남자친구와 신촌에 갔다..
신촌기차역 파출소 건너편에서...나 노점상에서 구경을 하고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사라졌다..
남자친구를 찾으려구...주위를 둘러보는데
사람들이 막 몰려있는곳에 남자친구가 보이구..사람들이 막 기가 막히다면서 수군거리길래..
그쪽을 가보았더니..할아버지가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있고...어떤 청년이 한 학생 목을 잡고 있는 상황..
도대체 무슨일인가....
한 남학생의 목을 잡고있는 청년 목을 잡히고있는 남학생에게 소리를 지르고있는 남친... 피를 흘리고 있는 할아버지...
상황은 이랬다..
머리부터..발끝까지...똑같이 입은 고삐리 학생커플 과 약주 걸친 할아버지와 그옆에 할머니..
지나가다...할아버지와 고삐리 남자애와 부딪힌 시츄에이션..~~
아주짧은 실갱이 속에 그 고삐리 할아버지를 밀쳤댄다...그정도가 어느정도이니...할아버지가 나가떨어져서...바닥에 내팽겨져...머리에 피를 흘리고 계셨다.
그옆에 지나가던....20대중반의 커플중 남자가...그 고삐리 목을 제압하면서 얼굴을 가격했고..
그때부터 사람들이몰리기 시작했구..주변사람들이 그고삐리를 둘러쌌다...
하지만 그고삐리는 사과는 커녕...자기가 할아버지를 밀친건 미안하게되었지만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피해를 줬다는 식으로 할머니에게 대들고있었다. 할머니는 자신의 막내손주가 34살이라면서...
그래도 너희 할아버지를 같은 사람한테 그렇게 대드는 거 아니라구..아주 좋게 얘기하는데...
그고삐리 계속 버럭버럭..지랄을 피더라...그고삐리를 제압하던 20대커플 여자친구분 아주 침착하게....경찰서에 신고를 하신다..그고삐리 지도 112에 전화해서...지가 직접 경찰서 가겠다고...하면서
계속 할아버지에게 탓을 돌리던 고삐리에게 옆에있던 내남친이 소리지르면서...잘못했으면 그냥 사과해...라면서 한대칠 기세다...
비겁한 나는 남자친구를 말려서 한발뒤로 뺐지만 아직까지 고삐리 목을 잡고있는 그남자분...차분한 말투로 너 부모님께 연락해야겠다...했더니
한번에 꽁지내리면서..부모님 어디가셔서...연락안된다 하더라..
참내나..지보다...한 네배 정도는 더 사신 분한테는 난리를 치더니..지 부모는 무서운가부다..
경찰이 오구나서...그 고삐리에게 욕하구..손가락 짓하던 사람들...물론 비겁한 나를 포함해서..
한걸음씩 물러난다...
경찰이 신고하신분 누구냐..목격자누구냐...묻는데 사람들은 하나둘씩 흩어진다.
나도 그속에 묻혀간다... 그때 그고삐리 목잡고있던 남자의 여자친구분 손을 번쩍 들며 제가 신고했습니다. 제가 목격했습니다... 당당하게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파출소로...가는데....얼굴이 뜨겁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그 고삐리 커플...욕만 하구...도망온..나 비겁했지만...
지부모는 무서워하면서....할아버지...한테 막무가내 군 그 고삐리...정말....어이없다.
그리고 나를 포함한 지나가는 사람들...비겁하지만...그런상황에선 어떻게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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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는 삼겹살먹는데 옆테이블에서 한커플이 싸우더라...
남자가 상을 뒤짚더니...사이다병을 여자친구한테 휘들고..쳐다보고있는 주위사람들한테 욕하구..
주인이 나가서 얘기하라고 내보냈더니....자기 반만한 여자친구 두들겨 패는 엄청난 상황
(언뜻봐도...남자 180은 넘어보이구.떡대도좋구.여자 한 160도 안되보이구..말랐다.)
우리 옆에있던 한청년이 고기먹고 나가다가 그 장면 목격 하구 자기 두배만한 그나쁜놈 멱살을 잡고 정신없이 뺨을 치더군...
고깃집 주인이 그러지말라구...어차피 커플은 화해 하면 당신만 곤란해진다고 귀가 조치 시키는데
그 나쁜놈....!!!
지한테 맞고 피흘리고 있는 여친은 신경도 않쓰고 경찰부르라구 그 청년만 따라가려고 하는 나쁜놈..
내 남자친구 그 나쁜놈 쫓아가 멱살잡고...정신차리라고...니 여자 피흘린다고 하는데...
진짜 황당한 시츄에이션은///
내옷에 피묻은것도 모르고...안아 준나를 팽개치고...그 맞은 여자 내남자친구한테 달려든다...
상스러운 욕을 하면서 니가 뭔데 그러냐구....
결국 우린 그 상황에서 빠져나오구...고깃집에서 다시 들어가 계산하고 있는데 그여자 또 그남자한테 밀쳐져서 또 쓰러지고 정말 도와 주고싶단 맘도 않든다...
그래도 다시가서 그여자 부추겨주는데 나붙들고..운다.. 남자친구 119에 신고한다.
그여자...경찰서에 신고하는줄알았나부다...내남친에게 또 18하면서 덤빈다.
마지막 우리가 본 상황은 둘이 부둥켜 안고서...지들 갈길 간다...여자는 대갈통에 피질질 흘리면서 고깃짓 주인말이 남자는 소주한병 여자는 사이다만 쳐먹었댄다..
요즘 왜 자꾸...이런일을 목격하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더 모르겠는건...그런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하겠는지를 모르겠다는거다...
TV속에서 인터넷에서만 나오는 일들인줄 알았는데...참....~~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