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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CF 를보면 최소한의 인간적도리가없다 ''란 글을 읽고

꼬마여우 |2005.06.24 17:20
조회 796 |추천 0

자동차 보험 CF중에 사고가 난 후 사람들이 내려서 사고낸 사람에게 뭐하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 그사고자는 나중에 울상을 지으면서 엄~~~마 하죠
그러면 보험직원이 해결을 해주는 그런 광고가 있어여...
저는 그광고를 보면서 치를 떨었읍니다.. 그와 비슷한 경험이 있어여
전 사고자는 무조건적으로 우선은 미안하고 죄송한 맘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
다.... 사고를 내고 사고자에게 황당한 요구를 한다거나 돈을 요구하는게 아닌
경우 무슨 보험직원이 다 해결하면 된다는식의 그런 광고는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여...
몇달전 저의 가족중에 교통사고가 난적이있는데 사고 낸 여자분은 딱 그짝이더군
여. 내가 병원 데려다주고 보험에 연락했으면 됐지 뭘 더해야 하냐구 하더군여
전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있단 이야기를 듣고 놀란 가슴 안고 병원에 급히
도착했는데 사고자는 보호자가 왔는데 사고 경위는 커녕 미안한 기색도 없고
말도 없고 쌀쌀맞게 보호자 왔으니까 전 가야겠어여.. 하더군여....
그것까지도 참았읍니다.. 의사가 와서 어떻게 아픈거냐고 물어보더군여..
피해자가 차에 치어 어디가 아프다는 말하고 있는도중.. 그운전자자 옆에서
하는말이 살짝 치었는데 멍도 안들었다고 하더군여
기가 막혔읍니다.. 차에치인사람도 아닌 가해자가 어떻게 피해자의 상태를
그렇게 말할수있는지 ... 열받았어여
그러더니 간다고 하더군여 보험회사 직원은 아직 나오지 않았구여..그래서
전화연락처를 달라고 했느데 연락처를 줄수 없다구 하더군여...
자기는 보험에 연락했으니까 자기랑 볼일 없다구여... 보험회사 직원이 온것도
아니고 사고자의 이름도 연락처도 없는데 .. 황당하더군여..
전 그때 일을 생각하면 보험에 연락하면 자기 한 일을 다처리해주고 사고에
대해 미안한 감정도 없고 자기 할 도리 다했다.. 보험이 알아서 다 해준다..는
이런식의 사고 방식은 우습다고 봅니다..
그걸 당연하다는 그런 CF는 방영하지 말아야되여..
저는 최소한 사고낸 운전자는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말을 꼭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런 잘못된 CF의 방송을 못하게 했으면 좋겠네여.....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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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정엄마도 이런경우있었어요..

순대 배달 차(포터)인데 아줌마가 운전을 했어요.

좁은 시장 골목이고 명절이라  사람들도 많이 왔다 갔다하는 곳이거든요.

 

엄마는 양말이라도 살 요량으로 길을 건넜구요(주위에 주차해놓으면 한대 지나가는 골목)

차가 엄마  발가락 쪽을 지나갔다고 하더군요.

 

저는 퇴근하고 알았구요. 집에오니 엄마 깁스를 하고 있데요.

저는 넘 놀랐지만 운전자가 병원에서 응급처리 해줬다 하더라구요.

 

근데 울엄니. 울집에도 여러명이 운전하는데 그냥 합의보자 하시데요.

안됀다고 낼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자 했어요.

 

좀 열받는건 운전자 아침에도 전화가 없데요.

다친덴 어떻냐..병원에 가야돼지 않느냐.. 일절 전화없어서

제가 전화했죠. (그때 괜히 했다 싶어요..)

 

엄마 제 말에 마지못해 병원에 다시 가서 사진찍었는데

글쎄 발가락 뼈가 약간 떨어졌드라구요.

뼈가 부서진거요.. 무식한 아지매..병원에서는 입원하라고 하고

운전자 아지매는 배달 중이라 늦게나 온다고 하고 보험접수도 안해주고

병원에서 한참을 기다렸죠...

 

운전자 왔길래. 원장한테 다시가서 진료 내용 같이 듣고 있는데

울엄마는 입원하라는 말에 무조건 괜찮다..입원싫다.하시네요.

명절 전날에 사고를 당해서 음식도 해야하고 명절도 지내야 됀다면

입원은 절대 싫다고 하네요

 

제가 안됀다고 교통사고 하루하루가 틀린데 평생 골병 든다고 입원하자니.

운전자  ""아줌마가 괜찮다고 하는데 입원은 뭘요"'

그순간 줄이 끊기더군요.

""" 발가락 뼈가 나갔다고 하는데 뭐 가 괞찮아요... 원장님도 입원하라 하잖아요..."

 

아줌마 씩씩 대며 나가서 자기 일행한테 말하네요

"아씨.. 보험료 올라 가서 보험 처리 하면 안돼는데/// 

 

운전자 보험처리 됐다면서 가버리데요.. 저 정말 열받았어요... 그길로 파출소가서

신고 했어요. 보험 처리는 했지만 신고하면 벌점 물거든요.

 

파출소에서 신고 접수 받고 있는데 보험사 직원왔데요..

근데 그 보험사 직원 .. 제가 다니는 카센타 손님이더라구요.. 된장...

 

저 열받아서 신고했다하니.. 보험사직원 맘대로 하래요... 그래서 맘대로 신고 했습니다.

 

담날 보험사 직원 저 다닌는 회사로 왔더구요.ㅇ

아가씨 그렇게 안봤는데 사람이 못쓰겠더라.. 뺑소니도 아니고 병원에서 응급처리도 해줬는데

운전자 한테 죄인취급했더라... 젊은 사람이 그래 살지 말라..

 

저 열받아서 한마디 했습니다.

사람의 도리란게 있는데 사고내고 아침에 괜찮냐는 전화도 없더라..

하도 전화없어서 내가 전화했다. 병원에서도 뼈가 나가 입원하라는데

보험료 올라간다고 면전에 대놓고 짜증내더라.

 

누가 더 잘못한거냐... 직장이라 더이상 말하기 싫다..

아저씨 엄마 같으면 이상황에서 운전자 한테 서운하다 안하겠냐.. 했더니

자기 엄마는 서운하다 안한다네요...

 

그래서 갠적인 일로 말하기 싫다 했더니

저보고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며 가버리더군요...

 

윗글을 읽고 그 옛날 그 싸가지 없는 운전자와 더 싸가지 없는 보험사 직원이 생각나 글 올리네요.

 

님들도 운전하시고 저도 운전을 하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도록 노력합시다.

 말한마디에 천냥 빛을 갚는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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