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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새엄마 다시한번............

물방울 |2005.06.24 17:57
조회 497 |추천 0

  다시한번 생각해 보심이 어떠실런지. 님의 사랑이 얼마나 굳건하면 그 모든 수모와 고통을 감내하고도 가시밭길(내 경험으론 정말 아픕니다. 상채기로 피가 철철흘러도 팥쥐엄마나 신데렐라 엄마로 몰리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거든여.)을 가려할까하는 그 용기에 찬사를 보내고 또,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도 하고싶지만 ,그래도 정말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염.  아이 아빠의 우유부단함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네염. 모든 걸 깨끗이 마무리해놓고 님을 받아들여도 님께서 가실길(마음에 크게 상처받은 전처의 아이가 있고, 상식이하의 아이 엄마가 있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자식을 힘든 삶 속으로 보내놓고 매일 밤 낮으로 눈물흘리고 가슴아파할 부모님, 나로인해 별 수 없이 아픔을 감내해야하는 형제 자매들이 있고...살다보면 보람보다 정말이지 피 눈물을 흘려야 할 날이 더 많을텐데...)은 험난하고도 험난한 길인 것을 시작도 하기전에 그 험한 꼴까지 보게한 것도 맘에 걸리네염. 정말 우둔한 질문 이지만 혹시 연민을 사랑으로 착각하신건 아닌지?(아니라면 정말 미안하네염.)  오래 함께 살다보면 사랑보다 믿음이 더 중요하더이다. 님이 어느쪽으로 선택을 하든 님에게 멀리서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단걸 기억하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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