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불멸의 이순신이 방영되는 날이기도 하죠
수 많은 나날들
온갖수난과 멸시와 수치의 역사속에서
임금이 오랑캐장수의 손을 쳐다보고
나라의 일부 권력자들이 칼을든 쪽빠리의 손을 쳐다보던 때가 바로 그제였고
둘로 편을 만들어
너는 저편
나는 이편
짱깨이포시(전라도 방언입니다) 하던 그때가 어제였던 것 같은데
벌써 6.25를 상기하는 오늘이 된 것 같습니다
날과 날들이 긴 역사속에서 이루어 졌던 일들을 말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권세자들과 백성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제 3의 나라들을 대하고
평안의 조소와 교만한 자들이 없수이 (김정일 주석이 이 단어를 썻다고 합니다)
여기는 힘없는 나라들이
무엇을 쳐다 보므로 힘과 능력을 키우는가 생각해보는 토요일
전쟁과 기근과 압제속에서 나약한 우리들의 자화상만 쳐다보며
고개를 떨구고 땅을 쳐다 볼것인가
아니면
성난 파도여 물러가라
산들아 노래하라
바다야 춤을 추라
막혀 있던 대화의 문들이 열렸도다 외치며
죄의 짐을 지고 지나던 시간들속에서 해방되어
평안의 안식을 누리는 지금 오후의 토요일 을 맞이하고
다시 일어서서 하나된 마음되어
아자! 가자! 전진하는 부활된 심령들이 예배하는 주일을 맞이 할 것인가
선택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아직도 활짝 열리지 못한 가운데 비스듬이 꼿꼿이 서있는 너 담이여
담이 헐리고
문이 열리는 은혜의 강가에서
더운 여름을 개헤엄이라도 치면서 쉼을 얻어보는것이 좋지 않을까
라고 말해보는 토요일
캔커피를 두잔이나 먹는 바람에
오늘이밤
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선후배님들
좋은 주말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