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해서 일병까지는 바쁘고 눈치보여서 제대로 전화를 못합니다. 특히 훈련 겹치면 바빠서 전화 근처도 못가죠..
군대내에 있었을때(03년도) 한번은 전화할려고 취침점호 끝난 11시쯤 나와서 몰래 전화박스 안에 숨어서 하다가 다른 중대 간부에게 걸린적이 있었음 그것도 시킨거라고 둘러대고 들어가다가 행정반까지 쫓아오는바람에 거짓말 까지 들통남 ![]()
그래도 요즘은 군대가 좋아졌다나 할까요? 많이 풀어진건 사실입니다. 이등별이라고 하거든요 ㅡ,.ㅡ
군대 내에 있으면 서로 얼굴 볼 기회는 없구 목소리 상으로만 통하게 되니까 오해 할 부분이 많죠.
남친은 전화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곰신은 그걸 오해해서 서운해하고 편지 안보내고, 전화하면 뚱한듯이 받으면 남친은 또 오해해서 '자기는 여기서 고생하면서 있는데 어렵게 전화했더니 별로 반갑지 않은가 보구나' 서로 이렇게 하다보면 마음이 멀어지게 되죠.
제 경우는 싸워서 3개월동안 아무런 연락 안한적이 있었음. 바보짓...![]()
무엇보다 가장 위안이 되었던 것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 그리고
과자많이들어있는 소포 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