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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손녀딸 |2005.06.29 13:46
조회 421 |추천 0

저는 하나밖에 없는 손녀딸입니다.

저희 할머니와 엄마와의 일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물론 저까지 이번에 관련이 된 관계로 제가 글을 올리게 되네요.

제 삼자 입장에서 기탄없이 비판해 주시구요 좋은 답변 많이들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저희 할머니와 엄마는 사이가 넘흐 안좋습니다.

그냥 안좋은 것두 아니구요 두분 다 일단은 한 성격들 하시는 분들이라..

싸우면 살벌하게 싸운다는 것은 저는 엄마를 통해 알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작년부터 거슬러 올라갑니다.

작년 이맘때 쯤이었을꺼에요.. 저희 집은 고모들이 좀 많은 집이죠..

5분 정도 되십니다. 한분은 돌아가셨구요 지금은 네분이시네요

그분들을 하나,둘,셋,넷으로 지칭을 하겠습니다.

그중에서도 둘은 엄마하고 사이가 매우 안좋습니다.

왜 겠어요? 할머니한테 엄마가 못한다고 늘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때 작년에도 생긴일은 지금도 저가 잊지를 못하구 있네요.

둘이 할머니에게 옷을 이것저것 사서 보냈어요.. 할머니가 키가 작으신 분이라 옷의 사이즈가 맞지 않으셨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엄만 엄마 또래 중에선 키가 크신 분이시라 할머니는 엄마 생각하신답시고 엄마한테 둘이 보내준 옷을 주시곤 "나는 커서 옷태가 안나니깐 너가 입어라" 이렇게 말하신거 같네요.. 그래서 엄마는 "그래도 할머니한테 드린 옷인데.." 하면서 군말없이 옷을 받았구요.. 근데 그 옷을 받은게 화근이 된겁니다. 그 날 저녁에 둘한테서 전화가 왔죠 "옷은 잘 받았는지.. 하면서 안부차 전화 했겠죠

 근데 무슨 이야기가 그 사이에 와전이 된건지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는 둘이 생 난리를 치는 겁니다.. 막 목소리크게 하면서 막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는 차분하게 "어머니가 사이즈가 안맞으셔서 나 입으라고 주었다"

이러니깐 고모는 "니가 뭔데 내가 보낸 옷을 입냐?" 이렇게 말하니깐 엄마도 화가 나셔서는 "안 맞는데서 내가 입게 된건데 왜 그러냐?" 이런식으로 하시니깐(엄마는 둘보다 한살인가 어리십니다) 둘이 글쎄.. "야, 너......XXX, XXXX..."이런식으로 욕까지하면서 반말을 막해대는 겁니다.

저는 그때 몸이 안좋은 관계로 (부모님과 따로 삽니다) 엄마한테 내려가 있었는데 엄마가 전화통화 하실때 옆에서 다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엄마가 넘 화가 나셔서는 아빠한테 전화를 바꾸시더 군요..

 

고모가 한 성질 한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엄마한테 욕까지 하면서 댐빌줄은 몰랐습니다.. 그래도 엄마는 손위 올케 언니인데도 불구하구요..

정말 짜증나는 순간 이었습니다. 윗사람한테 어찌나 버르장머리가 없던지..

그 둘은 부모님 만남을 주선한 주선자 이기도 하면서 어떻게 엄마한테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이야기를 그렇게 아무렇치 않케 지껄이는지 알수가 없네요. 그리고는 그 둘은 교회 다니는데 이케 욕을 하고 나선 하나님 앞에가서 속죄 한다네요..(완전 또라이라 할수밖엔..)

 

전에도 설날에 이렇게 고모들 몽땅 모였을때 둘이 아빠한테 덤비고 막 대들고 형편없이 굴었습니다.

정말 아빠가 많이 참으신걸로 생각이 듭니다. 저두 오빠가 있는데 제가 오빠에게 막 이렇게 대들었다면 저 아마 지금쯤 병원 중환자실에 누워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이런일있었고 이번년도엔 저번달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번달 말 전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또 시골에 내려갔습니다. 첫날엔 별일 없었구요.

둘째 날엔 셋이 빚을 많이 져서 먹을 것이 없다고 할머니가 음식 재료들 보내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할머니가 고모들 밖엔 모르세요.. 늘 먹을 꺼나 이런거 고모들 챙겨주시기 바쁜 분이세요)

 

그리고는 그 담날... 사건의 개요는 이겁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작년 가을에 돌아가셨는데 그때 할아버지 장례일을 도와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근데 그 분도 이번 년도에 돌아가셨구요. 그 분 돌아가시면서 그집도 농사를 많이 짓는데 농사일을 지을 사람이 없어서 일손이 많이 딸리신다고 들었습니다. 거기 할머니 혼자 사시는데 그 할머니가 논에 모내기를 할려면 논을 평평하게 다져주는 일을 해야하는데 은근히 와서 우리 아빠에게 부탁을 했던 겁니다. 할머니는 장례일도 도와주신 집이라 그냥 무시하기도 뭐하셨는지 부탁을 거절 못하셨죠.. 그날 날 더운데 아빠 혼자서 그일을 하셨는데.. 엄마는 그전부터

몸살끼가 있어서 낮잠을 저와 함께 잤죠.. 근데 갑자기 할머니가 들오시더니 "아빠 수건이랑 갖따 줘야 하지 않겠냐?" 그래서 화난 모습으로 오셨드라구요.. 저희 엄만 부랴 부랴 일어나셔서 나가셨구요

 

그때 할머니가 엄청 째리셨다고 하더라구요.. 전 얼굴 제대로 못본 관계로.. 저두 일어나서 아빠 물이라도 갖다 드려야 할거 같아서 물 가지러 부엌에 갔는데 그때 할머니가 마침 들어오시면서 혼자 막 중얼 거리시는 거에요.. 그리고는 막 혼자 욕하시더라구요.. 저는 혼자 저러시다 말겠거니 했는데 엄마가 기분이 상하셨는지 다른데다 화풀이를 하시니깐 할머니가 "지금 다른데다 화풀이 하냐고?" 하면서 막 엄마랑 다투시는 거예요. 전 주방에서 듣고 있다가 "할머니 왜 그르세요?" 그랬더니 할머니는 "너희 엄마가 그러지 않느냐?" 하면서 할머니 딴앤 제가 할머니 편 들어달라고 하신 말씀 같은데.. 전 할머니 그만하시라는 식으로 말했더니 할머니 눈에서 불똥이 떨어지더니 "너두 엄마랑 똑같다" 그래서 저두 한마디 더 거들려는데 "시끄러.. 입다물어" 그래서 저 암말 못했어요.. 진짜 딱 2마디 한 기억밖엔 제가 한말 기억도 안나지만요..

 

그리고는 싸우셔서 그날 할머니는 나가서 안들어 오셨구요.. 그담날 주일이라 들오셔서는 교회갈 준비 하셔서 가시더라구요.. 엄마도 속이 편하셨겠어요? 엄마는 (교회 원래 안다니시는 분인데 저가 아프고 나서부터는 교회다니세요..ㅜㅜ) 교회 다녀오셔서는 서러우신지 우시더라구요..

제가 속이 편했겠습니까?

 

전 이걸로 끝날 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더군요.. 저희 할머니 입이 좀 싼 편이신데 제 뒤통수를 치시더라구요.

저저번주 이야기 입니다. 그때도 저는 부모님과 시간 보낼려고 또 내려갔습니다.

할머니의 표정이 사뭇 좋치많은 않았습니다. 전 그때일을 혹시나 맘에 두시고 하지는 않으셨나 심히 걱정이 되더라구요.. 제가 눈치 9단이라서 그 사람 표정만 봐두 압니다. 그냥 그러다 마시겠지 하고 생각하던 차였습니다. 그날 먼 친척분이 돌아가서셔 아빠랑 고모들도 상가집을 다녀오신다고 하더라구요.. 전 아빠가 늦게 오신다 하여 섭했습니다. 그리곤 할머니랑 별 이야기도 하지 않았구요. 할머니는 벼루고 있었던 겁니다.. 고모들 오면 이야기 할 심산으로.. 저녁 늦게사 둘과 셋이 같이 왔습니다.

둘하고는 원래 사이가 별루라 인사두 저 대강 했습니다.

그때까진 분위기 괜찮았습니다.

그리고는 저녁에 밥들 다 먹고는 가서 자는데 할머니는 둘과 셋이랑 같이 주무셨죠..

 

그리고는 아침이 되서 아침밥을 먹고는 고모들 언제가나 그러고 있는 차에 셋이 저를 따로 부르더군요

이상하게 생각이 됐습니다.. 혹시 접때 일때문에 그런거 아닌가 싶어서요..

근데 고모는 다른 이야길 하시더군요.. 너가 고모들하고 좀 벽을 두는거 같다하시면서 전 저 나름대로 성심 성의껏 답변해드렸어요.. 제삼자 입장에서도 할머니랑 엄마랑 다투시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구요.. 그리고 끝난 이야기로만 알았는데 어제 일이 터진 모양입니다.. 그 이야기 때문에 둘이 전화해서 난리 쳤다고요.. 더군다나 고모들은 저희 시골집을 할머니 앞으로 이전해서 자기들이 할머니 돌아가심 그집 나눠가질 생각까지 깜직하게 했습니다.. 정말 갖잖코 할말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더 열이 받는건 그날 싸우는걸 둘의 친구가 보고 간겁니다.

 

둘의 친구는 당연히 둘 한테 전화해서 손녀딸이랑 할매랑 싸우더라 요렇게 일러바치구요..

어제 난리도 아니었나 봅니다..

엄마는 저한테 전화하셔서는 어쨌든 할머니한테 니가 대든 건 잘못한 거라고 하셨지만..

전 잘못 안했다고 봅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구요..

고모들은 저희 엄마한테 그따위 행동을 일쌈는데 저라고 가만히 있어야 하겠습니까?

저두 자식된 도리가 있는건데요.. 전 할머니한테 사과 안할 작정이구요

할머니 완전 싸그리 무시할까 생각 중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고모들이나 할머니한테 직접적으로 한방 먹일 말 없을까요?

진짜 고모들 버르장머리 없습니다/..

ㅠㅠ 할아버지 계셨음 좀 들했을 일들일지도.. 할아버지는 저한테 이런 말씀 하셨습니다

고모들은 할아버지가 한마디로 다 제압을 하겠는데 나는 그렇게 못할꺼 같다 고요..

암튼 여기 까지 읽어주신거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가족 이야기라 어디다 하기도 뭐했지만 이 마당에 그런거 필요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모들에게 교훈을 줄만한 한마디 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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