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이었던가요? 날 헷갈리게하는 남자가 있다고..올렸는데요..
그 남자에게 고백했다가...
좋아한다는 말못하고... 차였네요...
차마 맨정신에 말을 못해서..
제가 정말 눈치가 없나봐요...
내가 전화하면 받고... 그사람은 전화안하고...
내가 문자를 폭탄문자를 보내도... 고작답이라곤.. 길게쓴 한두개의 문자...
그것도 한 30분뒤는 기본...
그정도면 대~충 그사람은 내게 관심이 없다 생각해야하는데...
어리석게도...
한번씩 만남이 있을때마다 내게 잘해주고.. 잘챙기주고...
그거에 혹해서 혼자 밤새고... 문자기다리고...
그러다.. 술먹고 제가 사고를 쳤죠..
전화를해서.. 할말있다고...
그랬더니 맨정신에 얘기하라고 하데요..
그래서 맨정신에 못하는얘기라고 그랬죠...
그랬더니....
내가 무슨말할지 아니깐..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곤 하는말... "난 누구랑 엮이는거 싫어"...
저것으로 전 차여버렸습니다..
그뒤에 한 2주? 연락끊었다가...
자주가는 볼링장 사람이라 몇번 마주치다..
이런사이 싫어서 제가 먼저
내가 서먹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편하게 지내자고...
그랬더니 자긴 서먹한거 없다고... 넘 신경쓰지말라고...
치..
그럼시롱 나를 봐도 먼저 인사할 용기도 없음시롱...
고작 변명이라고 눈이 안마주쳐서 인사를 못한것뿐이라고..
거짓말...
평상시엔 먼저 내게와서 악수도 청하고.. 툭 치기도 함시롱 장난도 걸던 애가..
눈이 안마주쳐서 인사를 못해?
속이 안좁은척 하기는... 남자란....
내가 헷갈리게 했던 이유는...
1. 자기 볼링클럽이랑 다른볼링클럽이랑 경기하는데 응원해달라해서..
응원갔다가... 술도 같이 마시고...또 음주볼링도 했다가... 거기까진 좋았지..
술은 응원해준것으로 공짜술 먹은건 나도 인정..
근데.. 볼링비는 왜 내주냐고!
또 내 대리비는 왜 니가 내냐고!
의심안하게 생겼냐고!!
2. 내가 그 볼링클럽에 들어갈려고 해서 그 클럽사람들이랑 같이 볼링을 치고있었다..
그때 내랑 친한여자친구도 함께...
한 4게임째치니 힘이 넘없어서.. 중간에 물좀먹고 화장실을 간사이에..
왜 날 찾아 온 볼링장을 돌아댕기냐고!
왜 내 친구한테서 니가 나를 찾아 헤매고 다녔다고... 니 엄청 챙기더라..
이런말은 왜 듣게 하냐고...
또 내가 볼링공에 고무가 나갔을때... 그 표정 잊을수없다...
그걸 보자마자 네가 뛰어들어가 내공을 살펴주고...
그런 자상함을 왜 내게 보여줬냐고! 왜 날 그리 챙겼냐고!
난 그냥 친구로써 챙겼다 했지만..
내친구에게서 왜 니가 날 맘에 있는것같다란 말을 왜 듣게끔 했냐고!
3. 내 생일날...
생각지도 않은 생일케잌...
그리고 생일 선물이람시롱.. 뽀뽀해준다는 문자...
또 그 생일날 날 만나... 뽀뽀해줄까? 하면서 내가 다가왔던 너...
내가 내 여자친구들에게 잘하는 것이라.. 그냥 장난이고... 글타고 생각했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내가 얼굴이 왜 빨개지냐고...
글고 악수는 왜글케 내랑 많이 했냐고!!! 그 큰손...의 따뜻함... 지금도 느껴진다...
4. 나랑 통화할때 왜글케 즐겁게 통화를 하냐고...
항상 웃고.. 내가 전화해달라고 했을때... 바로또 전화도해주고..
내 웃음소리가 좋다고.. 웃으면 따라웃고...
내가 물어보면 네가 아는데까진 정말 자상하게 말해주고... 챙겨주고...
밤에 문자보낼땐 꼭 잘자라 해주고...
내가 한번 말했던것들 다 기억해주고...
위의 것들로 난 네가 날 정말 맘에 있는줄 알았다...
단지 문자를 늦게보내고 전화를 하지 않는건...네가 바쁘기 때문이라고...
또 네가 내번호를 우찌 알았는지...
먼저 연락을 했었었잖아....
난 남자들의 그런 관심에 익숙치가 않다고...
요즘 좀 많이 외롭고 힘든데... 왜 니가 거길 차지하고 있냐고!
지난 6월12일... 네게 고백이후...난 재미가 없다고..
네가 서먹서먹 하지 않으면... 네가 먼저 연락좀하고..
같이 볼링도 한겜치자는 그런말들은 왜 못하냐고?
친구도 싫으면 싫다고 하던가!
앞으로 날 헷갈리게 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글고 남자분들!
여자분에게 맘에도 없으면서 잘해주거나 헷갈리게 하지 마세요....
그런 눈치코치 없는 여자..꼭 나같은 사람 상처만 주는일이니까요...
그리고 금방 생각난건데...
엊그제 27일 저녁에 볼링장에서 날 만났는데..
내가 간다고하니... "이제가나? 지금갈꺼가?" 이말을 왜 두번이나 반복했냐?
그냥 같이 한잔할래? 이카던가? 아님 한겜 칠래? 이런용기도 없으면서...
아~~ 남자란 사람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뭐 이런거 없나?
그리고 나스스로에게
" 너 남자들의 작은 호의에 넘 오바하지마! 넌 다 좋은데..오바하는것때문에 상처받아! "
"힘내! 아자!"
제글 읽어보니 리플달기 어중간하죠?
난 내글 읽어보는 사람들이 내글을 우찌생각할까 궁금한데요...
제가 위의 오해들이 비정상적인 것들인가요? 아님 다들 느끼는 부분인가요?
그기고 위의 저사람 날 좋아하긴 한걸까요?
친구로 지내다가 기회를 엿볼까요?
전 지금도 그사람 생각을하면 머릿속이 그사람으로 가득찹니다..
정말 우찌해야할까요?
나이도 작은나이도 아닌데... 이십대 마지막 중반...ㅋㅋ 내년이면 후반..ㅎㅎ
제가 나름대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곤 있지만...여자랍니다..
우찌 좋은방법 없을까요?
계속 친분을 만들다가.... 우찌 기회를 엿볼까요?
엿본후 잘되면 내가 맘고생한거 두배 세배로 갚아줄꺼에요..ㅋㅋ
글고 난 문자도 보내고싶고..옆에있는듯 통화도 하고싶은데...
우짜죠?
오늘처럼 바쁜 말일에도 그사람 생각으로 일이 손에 안잡혀요...
우짜면 좋을까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