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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 해바라기.

시니is |2005.07.02 15:02
조회 3,664 |추천 0

안녕하세요 시니입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해바라기라고 하면 보통 한 곳을 바라보는 꽃을 생각한다.

그리고 해바라기라고 하면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사랑을 생각한다.




내 친구놈중에 한놈이 한 여자만을 오래 사랑한적이있다.

얼마나 오래 사랑했냐면은 10년이란 기간이였다.

그것도 사귀면서 사랑하는게 아닌 홀로 바라만 보면서 말이다.




녀석이 처음 그녀를 사랑했을때가 초등학교 5학년때였다.

나와 같은 동네에 살며 같은 반이던 녀석이 어느날 나에게 말했다.



친구:신아 나 정말 중요한 일이 생겼어!

신이:뭔데? 꼬치에 털이라도 난거야?

친구:-_-



그, 그당시엔 그게 가장 중요한 화제였다;;

꼬치털 누가 빨리나냐!! 얼마나 어릴때엔 중요했는지 모른다!!




친구:그게 아니고 나 민정이가 좋아.

신이:웅? 나도 좋아해. 쿠헤헤헤! 착하고 이쁘잖아!

친구:장난말고 난 진짜로 사랑해.

신이:웅 나도 민정이를 사탕해!! 쿠하하!



찰싹, 찰싹! 퍼어어억!

-_-



잠시 녀석에게 수많은 쥐새끼 똥만큼 처맞은 후;;

녀석이 진짜로 그 아이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어릴때라 녀석의 감정을 이해를 했다기 보다는

폭력이 싫어서 그렇게 생각한것이다..-_-;




그렇게 세월이 흘렀고

우리가 중학생이 되었을때다.

민정이와 녀석은 계속 친한 사이로 지냈고

녀석의 마음이 잠시 어릴때의 감정이라 생각한 나를 엿먹이듯이;;

녀석은 끝까지 그녀를 좋아했다.




신이:대체 어디가 그렇게 좋아?

친구:웅? 얼굴 이쁘지!

신이:지랄을 해라.

친구:성격 좋지!

신이:니기미 좆이다.

친구:-_-



나의 반론에 친구는 죽일듯이 노려봤다;

하지만 그게 사실이였다.


민정이는 얼굴은 귀여운편이지만

성격은 뒤틀린 호박엿처럼 꾸질꾸질하였다.-_-



하지만 녀석에 눈에는 이미 호박씨가 씌여져있었고

이미 어떤 말도 통하지를 않았다.



신이:그럼 고백해 임마!

친구:싫어!

신이:왜?!!

친구:쪽팔리잖아!!




녀석을 바라보며

대파는 안팔리냐고 물었다가

개맞듯이 맞았다-_-;




그렇게 녀석은 부끄러워서인지 고백도 못한체 시간이 흘렀고

어느덧 우리의 나이는 17살이 되었다.

17살때 난 절에 무술을 수행하러 들어갔기때문에

녀석을 거의 보지를 못했다.


그러다가 겨울때 내려와서 애들에게 연락하는데

녀석에게서 연락이와서 술한잔 마시자했다.

그렇게 녀석과 오래만에 만나서 회포를 풀던 도중

나는 민정이에 관한 얘기를 물었고 녀석은 잠시 흠칫했다.



친구:민정이 남자사겨.

신이:그래? 너는 여자친구 있고?

친구:아니.. 난 민정이 기다리고 있는 중이지..

신이:웅 그래. 잘됬.. 뭐라고?




녀석의 얘기로는 자신이 힘겹게 고백을 했다한다.

하지만 그땐 이미 민정이가 남자를 만날때라 거절했다한다.

하지만 녀석은 민정이에게 자신은 언제든지 기다리겠다고

자기가 필요해지면 연락하라고 한 후 친구로 지내며 계속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것이였다.



신이:하아 이 인생을 마름모꼴로 사는 영혼아.

친구:그래도 개가 좋은걸 어떻게 해.

신이:주위를 봐? 엉? 얼마나 아름다운 존재들이 가득해 웅?

친구:대체 어디에!

신이:자 저기 옆테이블을 봐!! 얼마나 이쁘셔!!



나는 그 외침과 함께 옆 테이블의 아가씨들을 바라보았다.




신이:저 테이블은 취소.

친구:-_-




녀석과 그렇게 얼큰하게 싸리곰탕처럼 취해서 나온 우리는

비틀비틀 되며 집으로 향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민정이와 친구를 나도 자주 보고는 했다.

하지만 내가 봤을때는 민정이의 행동은 짜증이났다.



마치 자기가 하기는 싫고 남주기는 아깝다는 형식이였다.



받아주지 못할꺼면 확실히 선을 긋던가

잘해주고 남친보다도 더 기대면서도 확실히 해야할땐

어무정 되며 남친얘기를 꺼내기도했고 더 기다려달라고는 했다.



하지만 친구에겐 어떤 말을 해도 더이상 듣지를 않았고

나도 답답했기에 무시한 체 내 인생을 뾰로롱 거리며 즐기기 시작했다.



신이:하아하아 인생은 아름다워 베히비!!

주위:오브코스!

신이:아흥! 이 아름다운 세상에 난 더 아름다워 베히비!

주위:이 미치신 새끼가;;

신이:-_-




길거리에서 룰루랄라 거리며 외친게 실수였나보다;

여자친구를 사귀며 행복에 젖어있던 나는 그렇게 모든게 아름다워보였다.

오죽하면 석이한테 넌 아름다운 꽃이야. 라고 했다가 잠시 절교를 당했겠는가;;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난 여친이랑 헤어졌다.



신이:인생은 암흑의 똥꼬야 씨바!

주위:오브코스!

신이:아주 이놈의 인생 나보다 잘생긴것들은 다 데져야해!! 어? 그럼 죽을놈 없네?쿠헤헤

주위:-_-




모두가 집단 자살할려는것을 겨우 말리며;;

나는 친구에게 연락했다.

힘든 마음을 좀 풀어보자는 맘이였다.


그렇게 친구를 만나서 술 한잔 기울였고,



신이:하아 너무 힘들어. 이별이란건 크흑!

친구:내가 민정이만 바라본게 몇년째지..

신이:-_-;

친구:난 사귀기라도 해봤으면 좋겠다..

신이:우움.. 힘내;;




결국 나는 녀석을 위로해줘야했다..-_-;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우리 나이 21살이되었다.

어느날 녀석을 통해 5학년때 애들이 모이는 동창회가 있다는걸 들었고

나는 정말 오래만에 그 자리에 나갔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민정이도 나왔고 그녀의 남자친구도나왔다.




친구는 애써 웃으며 그들에게 인사를 했고..

나는 똥꼬가 가려운놈처럼 좆나 인상을 쓰며 그들을 쳐다보았다.



친구:야 그만 꼬라봐라. 애들이 먼 죄라고.

신이:니 나오는걸 알면서도 델고온거잖어.

친구:뭐 어때? 내가 민정이 그냥 좋아하는건데 뭐..

신이:아주 부랄로 줄넘기 땡땡거리는 소리를 그만하게나.

친구:-_-;




그렇게 우리는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오래만에 함께 하는 자리인지라 다들 즐거웠다.

나만 빼고 -_-




친구들:쿠하하 신이 저놈은 완전히 곰됬네!쿠하하!

신이:쿠오오오오오

친구들:-_-;




한참을 술을 마시며 우리는 슬슬 취해갔고

민정이 커플은 이젠 아예 미끄러지듯이 스킨쉽을 하기 시작했다.



신이:그래서 쿠헤헤! 그 날 석이하고!


쪼옥! 쪼옥!


신이:그새끼가 하필이면 바지에다가 똥을!


할짝! 할짝!




신이:이런 씨부랄 문어빨판들아. 나가서 빨아!

민정:-_-;



얘기를 하는데 자꾸 들리는 할짝거리는 소리와

친구의 웃지만 울듯한 표정에 결국 나는 터져버렸다.

친구의 마음을 알면서도 저렇게 대놓고 키스하고 서로 몸을 주무를 필요는 없었다.



결국 나는 열이 받아서 소리를 쳐버렸고

민정이의 남자친구가 나에게 덤비기 시작했다.



남자:어디서 소리를 쳐? 죽을래?

신이:풉;;

남자:이, 이새끼가 처웃네? 진짜 죽을래?

신이:네네. 마음대로 하세요. 이 씨발새끼님.

친구:신아 하지마. 왜그래?엉?




나와 남친의 싸움이 커지자 말리는 친구.

하지만 나는 보았다.

말리면서 남들 안보이게 화이팅을 외치는 녀석을..-_-;;





결국 남친과 나는 싸움이 커졌고 우리는 밖으로나갔다.

다들 말리기 시작했고 나는 녀석보단 민정이만 노려보았다.




남친:이새끼야 덤벼!

신이:아 어디서 개가 짖나..

친구:풉;;



이새끼야.

아무리 저놈이 미웠어도

너 너무 대놓고 웃는데?-_-;


오래만에 웃는 녀석의 모습에 난 미소지었고.



남친:이젠 쪼개냐?!

신이:내가 니 쪼가리냐? 쪼개게?

남친:아우!! 오늘 민정이때문에 참는다. 운 좋았다 너!

신이:안참으면 어쩔래? 무릎꿇고 빌래요? 이 미치신 분아!

남친:이런 곰발바닥 같이 생긴 새끼가!!





철썩! 철썩! 퍼억! 퍼억!




남친:아악 잘못했어요.

신이:-_-




결국 그 말에 폭발하여서;;

민정이가 보든 말든 남친을 한참을 때려버렸다.

친구가 말렸고 나는 친구조차 주먹으로 때려버렸다.




신이:너 바보냐? 저런년이 뭐가 좋다고 이지랄이야? 아 진짜 니들 다 연락하지마.




짜증이났다.

친구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 민정이나

그런 민정이를 계속 위하는 친구나 둘 다 짜증이 났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에게서 전화가왔다.

술에 많이 취해있는 녀석. 와달라는 녀석의 부탁에 난 나갔고

녀석은 날 보자마자 안기며 속삭였다.



친구:택시비 줘.




잠시 절교를 해버릴까 고민하던 나는;;

녀석을 데리고 집으로왔다.

그리고 잠든 녀석의 입에서는


계속 민정이의 이름만이 나왔다..




나는 녀석에게 이불을 덮어주며..

콧구멍에 휴지를 처박은 후 집을 나섰다 풉;;


-_-



그렇게 집에서 나온 나는 민정이에게 전화를했다.

나오라고 하자 그녀는 별 말 없이 나왔고 캔맥주를 산 후

우리는 만나기로 한 공원에서 한잔씩 하며 이런저런 말을 나누었다.


그 남자랑은 헤어졌다는 그녀.



그렇게 우리는 대화를 하다가

당연히 친구의 얘기가 나왔고 나는 물어보았다.



신이:대체 녀석의 어디가 그렇게 싫은데?

민정:싫은건 아냐. 단지 내 이상형이 아닐뿐이지..

신이:니 이상형이 뭔데?

민정:움. 일단 잘생기고 돈많고 나를 이해해주고 바람안피고..



그렇게 시작되는 그녀의 이상형.

그런놈이 널 사귀겠냐? 라고 따질라다가;;

꾹 참으며 끝까지 들어준 후 난 내 할말을 하였다.



신이:그럼 반대로 넌 어떤데?

민정:뭐가?

신이:이상형이란 말 그대로 이상형일뿐이다. 이상형과 사랑은 다르단걸 왜 모르냐?

신이:돈많고 잘생기고 착하고 바람안피고 등등 니 이상형이지?

민정:............

신이:그럼 너는? 너 돈 많아? 너 이뻐? 너 착하니? 너는 그런걸 다 갖추었기에 그런 남자만 찾니?




나의 말에 그녀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를 못했다.

인간은 나를 비롯 누구나 이기적인 마음이 존재하기에

항상 자신은 생각하지 못하는 면이 있다..




신이:녀석 아무것도 가진거 없어도 그놈만큼 널 사랑해주는 놈도 드물다.

설령 니가 말하는 남자가 있다고해도 그 남자는 널 어딜 봐서 사귈까?

사랑과 이상을 착각하지마라. 마음이 아닌 그딴걸로 이루어지는 사랑이라면

행복하지 못한다고 내 목숨걸고 장담한다.

행복? 사람마다 가치가 다르겠지만 니가 사랑하는 그것들은

언젠간 다 변하게 되있는것들이거든..


어떤게 진짜 사랑인지는 니가 잘 선택해라..

어떤게 니가 진짜 행복한거인지를 말이다..




그녀에게 말을 해준 후 뒤돌아서던 나는

문득 할말이 떠올라서 그녀를 바라보며 외쳤다.




신이:글구 녀석 곧 군대간다. 며칠뒤에 이별파티 할꺼니 올껀지 말껀지는 니가 알아해라..

민정:신아 잠깐만..




난 가다가 부르는 민정이의 소리에 다시 뒤돌아봤다.

그녀는 간절히 할말이 있는듯 나에게 물어보았다.



민정:며칠뒤가 언젠데? 글구 어디서 만나는데? 이 똘츄야.

신이:-_-;




아 그걸 말 안했구나!

나의 상콤한 미스테이크 쿠헤헤!


-_-




그렇게 나는 집으로 돌아왔고

녀석에게 이날 일을 말 하지 않았다.

그렇게 며칠의 시간이 흘렀고 녀석의 작별파티가 벌어지는 날이였다.



나는 녀석 몰래 친구들을 수배했다.



신이:하아하아 오늘은 아주 중대한 날이다!

친구들:오브코스!

신이:자 모두 렛츠고 베히비!




난 그날까지도 민정이가 올지 안올지 확신하지 못했다.

다만 올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그 들을 위한 이벤트를 해주고 싶었다.

그게 끝내 부질없는 짓이 되더라도 후회는 없을듯했기에.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돈을 모아서 우리는 미리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밤이 되었고

친구가 바닷가로 왔다.

마지막은 멋지게 보내줄려고 팬션을 예약했던 우리는

친구를 방안에 들여보낸 후 마지막 점검을 하였다.



그런 와중에 민정이한테 계속 전화를 했지만

그녀는 받질 않았고 한참을 기다리던 나는 씁쓸한 미소와 함께

우리는 팬션안으로 들어가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친구:민정이도 있으면 참 좋았을텐데..



녀석의 말에 괜히 미안해졌다.

와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우리가 숙연해지는것을 느꼈는지..

녀석은 애써 밝게 외쳤다.



친구:야 그래도 니들이 있으니 훨씬 좋다! 민정이보다 더 좋다 하하!



눈물이 맺히며 외치는 친구의 모습에

우리도 애써 웃으며 술을 건배하던 그때 우리 귓가에 목소리가 들려왔다.



민정:쳇. 친구들이 좋으면 괜히 왔네..

친구:미, 민정아?




우리는 친구의 외침과 함께 뒤돌아봤다.

그곳에는 민정이가 우리들을 바라보며 활짝 웃고있었다.

나는 그런 민정이에게 살짝 윙크를 해주었고

민정이도 윙크를 해주었다.



나는 친구들을 데리고 잠시 둘이 대화하란 후 나왔고

우리는 다시 멈추었던 이벤트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팬션 앞 해변에 다시 새빠지게 초를 세우고;;

불을 붙이기 시작했다.



신이:이런 썅썅바! 거기 꺼졌어 쿠에에!!

친구:아악!! 젠장 왜 이고생을 해야하는거야!!

신이:아악!! 저기도 꺼졌어!!!




5명이서 바닷가에 초를 세우고

바람부는데 막는건 여간 쉬운게 아니였다;;


겨우 힘들게 다 완성된 후 어쩔수없이 꺼지면 바로바로 붙이자고 합의봤고;;

1시간 30분만에 하트를 완성한 후 나는 다급히 팬션으로 갔다.

그리고 무슨 얘기를 했는지 두 눈이 충열된 둘을 바라보며 해변에 가자했고

다른 친구는 민정이의 눈을 가렸다.


그리고 나는 민정이와 친구를 먼저 보냈고

친구를 바라보며 무엇을 준비했는지를 말했다.


그리고 무언가를 꺼내주었다.



친구:뭐야 이거?

신이:뭐긴 반지지.

친구:뭐?

신이:전부 니가 준비한걸로 해. 그리고 멋지게 고백하는거야 새끼야.

친구:시, 신아..

신이:잘되면 나중에 한턱쏴. 고마워 하지 말고 쿠헤헤!




울먹거리는 녀석에게 꼭 행복하라고 한 후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우리가 도착하자 나는 민정이의 곁에 친구가 서게 했고 민정이의

눈을 풀어주었다..



그리고 민정이의 입에선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친구는 사랑고백과 함께 반지를 건네주었다.



금빛이 반짝거리는 반지.

하트모양으로 타오르는 촛불들..

그리고 다른 두명이 터트리는 많은 폭죽들..


감격해서 눈물을 흘리며 키스하는 친구와 민정..



최고의 이벤트였다.

촛불이 꺼질때마다 왔다갔다 하며 불붙이는..

두명의 짐승들이 가여운것만 빼면 말이다..-_-;;




그렇게 녀석의 해바라기 짝사랑은..

하나의 사랑으로 간직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녀석의 입대날이 다가왔다.

기다린다며 무사히 돌아오라는 민정이의 말에 녀석은 환히 웃었고

나와 친구는 친구와 민정이를 좀 떨어져서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그 둘은 기나긴 키스를 했고

녀석을 그렇게 우리는 떠나보냈다.


나는 녀석을 떠나보내고 슬피 우는 민정이를 바라보며 애써 외쳤다.



신이:가자..

민정:어디로?



신이:똥싸러.





잠시 미치신 새끼란 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그렇게 돌아왔다.



그러던 어느날 녀석이 휴가를 받아왔다.

우리는 다같이 모여서 술을 마셨고 그 둘은 내가 준비한

커플링을 무척 맘에 들어했다.



그리고 민정이 몰래 친구는

나에게 나중에 내가 여자를 사귀면

정말 멋진 커플링은 해준다고 장담을 하며 고맙다고하였다.



나는 괜찮다고했지만 녀석은 막무가내였고

두달정도 지난 다음 난 여자를 사겼다.

녀석은 군대라서 커플링을 못사준다고 미안하다며

친구한테 부탁해서 나에게 10만원을 건네주었다.


대신 여자친구와 멋진 데이트나 하라고..




나는 녀석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꼈다..

그런 나에게 괜찮다고 니가 해준거에 비하면 보잘거 없다고 하는 친구..

나처럼 이쁜 커플링 사주지 못해서 되려 미안해하던 친구..




친구야 고맙고 그리고 미안하다..





사실 그 반지 짝퉁이다.

-_-







ps.


사랑에는 아무것도 필요가 없다.

나의 이상형은 무엇이고 그 사람이 잘생긴게 좋고

돈많은게 좋고 이런말 자체도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럼 사고가 나서 얼굴이 못나지고

망해서 돈이 사라지면 그 사람을 떠날껀가?



그렇다면 그건 그 사람이 아닌

그 사람의 얼굴을 그 사람의 돈을 사랑한것이다.



사랑한다면

아무것도 바라지를 말라.


사랑한다면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라.



단지 그 사람 하나.




상대가 어떻든

자신의 이상형이든 아니든



곁에 없음 보고싶고

못만나면 죽을꺼같고

함께있음 행복하고

라면을 먹어도 무엇보다 맛있는..



겉보다는 속을 중요시하는..



그게 사랑이 아닐까 생각한다..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최고의 마법인..

사랑이라는 마법에..



우리 모두가 미소짓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출처:http://cafe.daum.net/siniistears 『시니is눈물 팬카페』

e메일:lovesin1128@hanmail.net

글쓴이:시니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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