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동호회의 한소녀가 급히 고양이 보호해줄 사람을 찾더군요
길냥인데 자꾸 지나가는 학교 애들이 괴롭혀서 그냥 두면 위태롭다고
부천역으로 가서 냥이를 인수하고 (이 표현은 좀 그렇군)
부천에서 송내까지 두정거장 가방에 넣어서 꼬옥 안고 오는데 아무래도
냥이 머리가 밖에 나왔던거죠
옆에있던 두총각 열라 폰카들고 찍는것이 아마도 지하철 가방녀 내지는 뭐 그런걸로
올릴라나 봅니다...고냥이 어르느라 정신없어서
사실 그거가지고 신경쓰기도 귀찮고 냥이도 지하철에 겁먹어서
결국 택시타고 집에 왔는데
진짜 생각할수록 재수없는 놈들이네요 냥이가 냥냥 울어대거나 털을 날린것도
아니고 가방안에 (배낭형가방에 넣고 머리만 내놓았어요)
있었는데도 궂이 그럴필요가 있는건지..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 맘은 알지만 참...으흠
급히 고양이를 데려온거라 이동장을 구입못한게 화근이겠죠
음 조만간 리리스양의 지하철 사진이 인터넷에 오를겁니다.
아하핳~ 욕먹고 오래살거야 그쵸~
뭐 괜찮아요 인터넷에서 욕하는 사람들...피싯 무시하는 센스..
그냥 좀 기분이 나빴을뿐입니다.
몰래 찍던지 1m떨어진곳에서 싸가지들 없게 뭔지랄이람...에잉~
요녀석 지금 잘 자고 있네요 이동장도 언넝 구입할거고
좋은 부모 후다다닥 찾아 줘야할텐데..으음
고양이 이름은 라엘 여자애고 삼색냥이에요
조용하고 얌전한데다 적응력도 좋은데 잘 살펴보니 집고양이였다가
누군가 유기한것도 같네요
사람을 잘 따르고 완전 순딩이
엄마한테 죽도록 잔소리 들었습니다 ㅜㅜ
니가 미쳤지 어쩌고 싹싹빌어 일주일 시간 얻었어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