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부터 슬슬 껄쩍지근해지던 삼식이...
이젠 결국 삼식이라는 이름을 포기하고 말았다. 느아뿐 넘.
어제 키스씬이 예쁘긴 예뻤다.
그런데 난 희진이가 아니라 진헌이가 미워지더군... 점 점.
이제 그는 삼식이가 아니라 진헌이다. 현진헌!
삼순이가 정말 좋아졌다면, 희진이와 끝내야 하는데
어제 귓밥 파는 장면, 키스하는 장면... 서방님이라질 않나.
이건 완전히 너는 내꺼, 나는 네꺼 수준을 넘어서서
둘이 하나가 되어 떨어질 수 없는 듯 보이지 않았나?
그런 상황에서 또 삼순이에게 하는 짓이라니...
내 영역안에 들어온 여자는 모두 포기 못한다는 건지.
나 갖긴 싫고 남 주긴 더더욱 싫은 아주 바람직하지 못한 자세!!
예고편에서 삼순이 선 또 방해하는 장면에서는 정말 빡돌았다.
이 드라마의 진정한 악역 현!진!헌!
희진이도 삼순이도 이 놈때문에 마음 고생 너무 많다.
아마 앞으로도 더 속앓이 할 듯. 아직 절반 남았는데.....
속이 곯았으면 겉도 곯았던가 겉은 말끔하게 멀쩡해가지구...
아호 열받아. 정말... 어퍼컷을 날리고 등을 팔꿈치로 찍어도 시원찮을 넘.
암튼 희진이랑 키스한 너, 삼순이 아까워서 너한텐 못줘.
삼순이는 헨리랑 잘되든가 그냥 혼자 잘 살아라.
그 나쁜 넘... 그래도 희진이랑 그림은 되더라. 선남선녀드만.
둘이 실제로도 사귀는 거 같은 오라도 풍기고 그냥 걔 줘라.
에이 퉤퉤테 마음의 순결을 잃은 넌 필요 없다구우우~~~!
제가 6월 30일에 제 싸이에 올린 글인데요. 제목은 '삼식이는 죽었다. 그의 이름 현!진!헌!'이에요 ㅋ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신가봐요 ^^
어떤 사람들은 내 이름은 김삼순이 꼴통폐미드라마라고도 하는데...
정말 현실적이면서도 역시 사내놈들이란...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물론 남자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솔직히 저런 면은 남자들 스스로도 하긴 그렇지 하는 부분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남자들이랑 연애를 해야 하니, 도저히 그 마음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