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다섯에 막내 둘은 쌍둥이..
나는 쌍둥이중 막내...
내나이 서른....
28에 결혼해서 5개월된 아들하나를 둔 아이 엄마이자 직딩..맘이다...
울집친정식구...
큰언니(36살)둘째(34)셋째(32)나랑,,쌍둥언니 서른....
울집서 시집을 간 사람은 셋째언니와 나...
담주면 울언니도 이쁜 공주님을 낳는다...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울집도 평범한...그냥 시집못간,,안간..언니 둘 있는것 빼곤 평범한 집이라 나는 자부했다..
근데 점심먹고..바로...아...정말 우리집 딸들..문제가 있는걸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는 내가 초등학교 이학년때 울 아부지를 잃으셨다...
미국...에 가서 일하시다 심장마비로 돌아가신거다...
딸다섯을 놓코...돌아가시다니...그것도 용서가 안되는데...
살아계실적...부터 엄마를 달달 볶으시고...차갑게 대하시고...몇번 폭행까지...일은 안하고..이일 저일 벌이시기나하고...그렇타고 엄마가 일을 할수도 없고...(우릴 키우셔야겠기에..)
암튼 정신 없는 남편 만나 애들만 수북히(?)낳으시고...고나마 사별에...고생고생해가시며 우리딸다서 고등학교까지 가르치셨다...
울큰언니...
아마도 사랑을 너무나 많이 받았을꺼다..
울엄마나 아부지 모두 맏이였기에 양가 에서 처음보는 아이..얼마나 이뻤을까...
그래서 그랬나...
별의별 문제를 다 일으켰다..
중학교땐지..언젠지...학급친구의 돈을 훔쳐서 왕따..비스무리한걸 당한다는걸 우연히 알았고...
고등학교때는 문제아들과 어울려...나쁜짓...을 하는걸 알았다..
솔직히 이때..는 언니가 그렇게 큰 문제아인지..어쩐지는 몰랐다..그런걸 알기엔 내가 너무 어렸기에..어렴풋이 기억나기론...그냥 엄마 속을 쫌 많이 썩힌것 같았다...
그것도...돈문제나...남자문제...
남자문제는...
어느 유부남을 만났다나...
그래서 울집으로 그 남자의 와이프가 전화해서 울엄마한테 나쁜말 하는걸 여러번 들었었다...
그땐 쫌 기억이 난다..내가 고등학생 이였으니까...
암튼 그래도 여차저차해서...무사히 지나갔다...헤어졌었나부다...
암튼..그러고....
삼..년전인가...호주에 가겠다고 했다...
그전까진 을지로에 직장을 다녔고...씀씀이가 헤펐지만 별 일 없었다...
그러다가 호주를 가겠단다...(아빠를 닮긴 징그럽게 닮았지...)
암튼...그래서 갔다가 일년만에 왔다...
모아논돈...(이천쯤..?)다 까먹고 온걸루 안다...
암튼 일년..비자 만기가 다 되어서 돌아왔다...
다시 간다는데...가려면 자기명의로 된 통장에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텐대ㅏ....
그래서 엄마 놀구 있던돈...사천삼백만원을 빌려갔다.................
모르겠다..............
지금 그 돈이 없단다....그....엄마의 전재산...인 그돈...새벽에 우유장사하며 자전거 타며 우유 돌려가며...새벽에 추우나 더우나..무서우나...아니나...열심으로 번돈....사천삼백만원이 없단다...
자기말로는 사기를 당했단다...아는 언니가 호주 다시 보내준다며 모 한다는데 그 돈을 덮썩,..줬단다..그러고 그 언니라는년이 사라졌단다...그렇ㄱ 사기당한게 이년전이란다...
그럼..어떻게든 이년동안 돈을 모았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나도...............없단다...........
아직 엄마는 이런 사실 모른다...
아시면 착한 울엄마 쓰러지실지도 모른다...
동생네명이 지금 끙끙대고 있다...
그런데도...그 첫째라는년은 아침에 일갔다 저녁에 수영간다고 수영복 챙기더란다...
나가틈...아무것도 못하고...그럴텐데...
지 할꺼..옷사고...수영다니고...닭시켜먹고...생일 선물 사주고...할꺼 다하고 엄마돈..피같은돈..사천삼백만원이 없단다...아....내가 결혼을 안했담..이천만원쯤은 있었을텐데..그거 그냥 엄마 줬을텐데...결혼을하니 드릴수도 없고...(현제 천만원정도 있ㄴㄴ데....)
암튼 울둘째언니와 쌍둥이 언니가 시집가려고 모은돈 각 오천씩 있느데서 우선 엄마에게 준다는데...
과연 그 큰년인지 지랄인지가 갚을까..??갚아도 언제나 갚을까..오년쯤 걸릴텐데...
그래도 엄마한텐 말하면 안되겠지...?
지금 우리 아가 봐주시며...매일매일 행복해 하시는데....
갑자기 웃음을 잃으시명 어쩌지....?
하루종일 눈물만 나온다...
회사에서도 울다가 결국은 들켜버렸다...
안울수가 없었다...
너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