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중의 허름한 집 두남자가 머물고 있다.
"에드 에드.. 일어나봐 스프가 맛있게 되었어
몸좀 녹여봐"
"우...웅?"
"많이 피곤 했나봐..자여기"
"헉!? 누 누구야??!"
잠에서 깨어난 에드는 이청년을 모르는 듯하다 ?
"무슨 소리야 나야 알렉스!"
"누구라고? 알렉스!??...돈이 필요하다면 가방에 40달러 정도가 있으니 그냥 가줘!"
"후......"
알렉스는 긴 한숨을 내쉰후 입을 연다.
"이젠 나도 기억 못하는구나.. 넌 부분기억 상실증이 진행되고있어
그래도 나를 잊을거라곤 생각 안했는데...후.."
"무슨 소리야 그게?.. 난 그런증세 없다고!!"
에드는 당황스럽다.처음 보는 남자가 인적이 없는 산속에
나타나 자기를 부분기억 상실증이 있다고 하다니..
"그건 기억상실증을 갖고있는 사실까지 잊어버려서 그런거야 에드.."
"뭐..뭐라고 말도안되!!"
에드는 정체모를 상황에 혼란스럽다. 이놈은 분명 강도다..그래서 나를..
"그..그래 당신 말이 맞다고 치자! 하지만! 난 오늘 분명 혼자 등산을 왔고
오기전까지 모든일이 기억이나! 기차표 한명분을 10달러에 구입한것
어머니께서 혼자 등산을하면 위험하지 않겠냐고 배웅해 주신것!!"
등산을 혼자 오기까지의 행적을 설명했다.알렉스는 침울한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를 듣고있다.
"이건 어떻게 설명할꺼야? 내가 부분기억 상실증인데 기억의 오류까지 생길수있나?
분명 혼자 등산 온걸 이렇게 알고있는데 말이야!!"
에드는 알렉스의 터무니없는 소리를 조목조목 일축시켰다.알렉스는 그렇다면 누구??
"에드.. 그러면 헨드폰 문자 메세지를 확인해봐.. 어젯밤에 나와 주고받은 메세지를"
"그래! 난 어젯밤에 누구와 문자를 주고 받은 기억이 없으니..어?!..이..이거?!!"
9월 14일 어젯밤.. 알렉스라는 이름으로 문자가 ..
그럼..진짜로 내가??!!
"저...알...렉스? 믿을수가 없어.. 어떻게?..어떻게??!!"
"후 모르겠다 니가 증세를 갖고 있다는 것만알고있어도 훨씬 나을텐데.."
우리가 친구로 지낸 시간이 10년.. 기억이 나지않는다..
하지만 나는 오늘 혼자 등산 온걸로 기억해..
알렉스의 문자는 9월14일 PM 10:14 2001년... 2001년?!
올해는 2002년인데??!
그때 눈앞에 신문한장이 들어왔다..어...?
그...그러면 잃어 버린 기억은...??!
실종자.. 알렉스
내가 잃어버린 기억은 내친구...
그리고 함께 등산을 왔던 일년전 그날이야..
하긴 너도 기억이 없겠구나.. 실종되던 그날밤 이후로느..흐
차갑게 식어버린 알렉스는 미소를 띄우며 에드를 바라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