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면 1년되어 가는 남친이 있죠..
참 다정하고 착하고.. 그런 사람이죠..
사귀고 나서 200일 조금 지나 관계에 대해 말하더군요..
전 한번도 경험이 없었고..
그냥 지키고 싶다고 말했었죠...
그리고는 내가 참아야지 몰.. 이러더군요..
그렇게 또 100일 가량 지금 지금..
어제 문자가 오더군요..
남친 이번에 6개월간 출장갑니다.
2주에 한번씩은 올라오구요..
그러더니 문자로 어제 그러군요..
오빠 : 오늘은 내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
나 : 무슨말이야.?
오빠 : 또 화낼려구..그러지ㅜㅜ
씹어 버렸음..
오빠 : 오빠한테 실망해도 할수없어.. 오늘은 너랑 자고싶어..
나 : 그거 하나 못지켜줘..?
오빠: :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내가 이상한건가?
나 : 이상하단게 아니잖아.. 지키고 싶다고 했잖아...
오빠 : 그래~ 그럼 지켜야겠네.. 꼭 지키길 바랄게..
나 : 비꼬는거지? 평소랑 너무 다르네..
오빠 : 오빠도 남자란걸 알아줬으면 좋겠어~~부부관계에도 잠자리가 중요하듯..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하다니..
나 : 그럼.. 내가 계속 싫다고 하면.. 우리 관계도 부부들처럼 멀어지고 그런거야?
오빠 : 또 혼자 생각한다.. 내가 졌다..
나 : 문자로 이러지말고 만나서 애기해..
어제 제가 올렸던 겁니다...
그리고서 오빨 만났죠
제가 수영 및 운동을 회사 끝나고 하기 때문에..
9시 30분 쯤에 만났죠..
그말을 듯고 퇴근하고..운동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 내가 못들어 줄꺼라면 헤어지자...
.그게 나께따.. 결심하고 나갔죠..
커플링을 빼가지고 가방속에 넣고.. 반지 않기고.. 만났습니다.
남친은 반지 끼고있더군요..
호프집에 들어가 애기했습니다.
나 : 나한테 할말없어?
오빠: : 너 할말 해봐.
나 : 난.. 그런거 싫어.. 이해 못하는건 아니야.. 이해해.. 근데.. 난 싷어..
오빠 : 그래..
나 : 미안.. 어떻게 생각해.. 이일로 나에대한 마음이 변했어?
오빠 : 혼자 생각좀 하지마.. 너 그러는거에 힘들어..
나 : 이리저리 힘들게만 하네..
오빠 : 반지는 왜뺐어...
나 : 오뻐... 아까 문자로 삐꽈 서 말한거말야..
오빠 : 보는 눈에 차이야.. 비꼰거 아니야.. 반지는 왜 뺐어..
나 : ......
오빠 : 헤어질 생각하고 나온거야?
나 : 오빠가 원하는걸 내가 들어주지 못한다면.. 그건 뻔하자나...
오빠 : 그럼.. 진짜 헤어질 생각을 하고 나온거라 그거지..
나 : 이런식으로 노골적으로 말할지는 몰랐어..
오빠 : 반지 지금 가방에 있지? 지금 결정해.. 반지 낄꺼야 말꺼야..
나 : 나가자..
우선 술집을 나왔어요..
나와서 그러더군요..
지금 결정하라고.. 반지를 끼든지 아님 안 기든지..
이런것때매 헤어지긴 싫었지만..
반지 .. 오빠 손에 쥐어 줬습니다..
오빠.: ...... 나 주는거야..
나 : 응..
오빠 : 내가 다시 껴줄게..
나 : .... 손 반지 못끼게 오므려 버렸어요..mm;;
오빠: 이제 지켜주도록 노력할게... 아니 지켜줄께..투정부려도 받아줄게. 반지껴..
나 : ....자신있어?
오빠: ..응.. 그러니깐 반지껴..
반지켰습니다.. 그러더니 그러더군요..
하나만 약속하라고.. 다시는 이렇게 헤어지자는말 쉽게 하지 말라고..
알았다고 했어요..
결과적으로.. 남친이 제 몸만을 원해서 만난게 아니라는 게 확실해 진거죠..
알고는 있어TWl만..
가끔씩 관계를 요구해오면.. 이사람이 나랑 자고 싶어 사귀나.. 이런 생각을 .. 나쁜생각을 했거든요..
그러더니 오빠가 그럽니다..
:아이씨.. 내가 잡혀살자나..... 너가 나한테 잡혀 살아야 되는데..
이런식으로 마무리 됬어요..
... 너무 쉽게 헤어지자고 말한거 같아서..
미안하고..잘못한거 알지만..우선적으로 이번에 .. 잘된거 같아요..
헤헤.. 암튼.......^^.....^^ 오늘은 기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