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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아껴온 눈물을 모두흘렸습니다

슬픈이. |2005.07.16 05:05
조회 992 |추천 0

사는게몬지...

철없던 20살에.7살 차이나는 지금에 남편과 결혼을 하게됐습니다.

같은직업의 선배 막무가네로 몸만와라 식이었죠.미래를 내나보고 판단 하기에는 부족한 나이이기에.

그의 용기있는 데쉬와 착해보이는 심성에 그냥 빠져버렸습니다.

솔직히 사랑 했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고 그저 포근하고 넉넉한 가슴을 갖은 사람같아 기대고 싶었습니다.그렇게 시작한 결혼생활 시댁에들어가 시작을 했는데.

시어머니께서 제가 어리다는 핑계로 모든 경제권을 맞아하신다하더군요.

 

제생각 과는 상관없으 그래야 되는줄알며.시키는데로 살았죠.하루 12시간씩을 하루도 쉼없이 일을 하며 아이가 유산이 될정도로 그렇게 일해서 번돈을 매일매일 갖다가 드렸습니다.

아이가 유산이되서 하혈을 철철 했는데도.쉬라는 소리 한번을 않하더군요.시댁식구 단 한사람도..

그래도 그때는 그다지 가슴에 담지않았습니다.결혼후 신랑에 성격또한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고

어렵게 갖은 두번째아이.같은 일을 하면서 신랑은 일은 저에게만 맞기고 차와게임에만 신경을 썼습니다.신랑 친구들과 모임을 갖는 날이면 친구들 앞에서 의시대고 싶었는지.저를 완전 묵사발을 만들기일수였고 차마 고개를 들지못할 말도 서슴없이욕설을 하는 오히려 친구들이 내게 더민망해할정도로..

 

하루하루가 가시박힐날들이 계속되고 두아이를 낳고 또그냥그렇게 불평한마디 하지 못하고 묵묵히 살았습니다.결혼전 들어본적 없는 신랑에 거친 말들.생전 들어본적 없는욕들..나는 신랑에게 처음 들엇습니다.그저 말댓구 않하고 그성격 다받아주니.다른 시댁식구들조차 신랑이 내게 그리대하니 똑같이 데하더군요 가슴에 못박을 말들만..그래도 여려서 부터 어렵게 살아온 저는 참 잘참아냈습니다.

반대하던 결혼이라 차마 내모습을 친정언니들이 알까봐 한번도 내색한적없이.

어린나이 였지만 잘견뎠는데..어느날,,제게도 작은 희망이. 어떤 계기로 분가를 할수 잇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기쁘고 얼마나 행복한지..적어도 시댁식구들 핏막속에서만큼은 벋어날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내몸 힘들고 고생스러운거 다상관 없었지만.너무나 무시하고 주워 담지 못할만큼 험한 말들을 더이상은 듣지 않아도 되겠구나.단칸 방이라도 나는 좋앗습니다.

 

정말로 외아들인데도 십원한푼 않받고 단칸방에서 시작 햇습니다.

그단칸방이 내가 이사람이랑 결혼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어머님은.분가하는 제게 그러시더군요.

그래.니네들 고생좀 해봐라 니네들이 엄마 떠나서 잘살수있나보자...ㅜ.ㅜ

참고로 현제 결혼 11년차인데 현제 어머님 환갑도 않되셨습니다.

그렇게.시작한 보금자리.악착같이 살앗습니다.경제권도 내가 찾고 내보금자리도 생기고 너무나 꿈만 같이.남들에게는 당연하고 평범한 그생활이 나에게는 꿈과같은 행복이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분가한지 2년만에 작은 아파트도 마련하고 물론 그동안 우리신랑은 새차만 3대를 바꿨어요.그거까지 한다면 그럴사한 아파트 까지도 가능했겠지만.저는 어떻게든 시댁에 인정 받고싶었고 당당히 말할수 잇는날이 오기를 바랬습니다.아무런 댓가도 어떤도움도 필요없이 그저 보란듯이..그러나 신랑은 도움을 주지 않더군요..차를 바꾸고싶으면 그랬듯이.못하게하면 저를 사람 취급도 않합니다.내가 나이차도있고 신랑을 어려워했으니.당연히 이겨낼수가 없었지요.

그사람..너무나 힘들게 쌓아올린 제노력을..자기 욕심때문에..다 무너지게 했습니다.

하던일 그만두고 다른거 해보겠다면..있는거 없는거 다팔아 빚까지 얻어.일을 벌리더니.

결국은 다잃고 빛까지 지게 되었습니다.저..그래도..신랑에게 단한번도..원망한적 없습니다.

내가 이렇게 힘든데.그는 얼마나 더많이 힘들까..남잔데....그랬는데.....

 

하는소리가..나때문이랍니다...나때문에 분가해서 여기오지만 않았어도 이런일 없었을건데..

다음날은 시댁어머님께 전화가왔습니다.받자마자...쌍욕을 하시더군요.

집안에 여자하나 잘못 들어오면.집안이 망한 다더니.너가 먼데.당신 귀한 자식 데려다가 쌩그지를 만들어놨냐고 20분동안 욕이란 욕을 다퍼붙더니..그냥확 끊어버리더군요.

저는 숨조차 쉴수가 없었습니다.단한마디 도 할수가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남편을 믿고 따라왔는데..그더러운 소리 들어가면서 하고싶은말 못해가면서 쌓아올린 내공은 당신 아들이 문어뜨렸는데..다 내잘못이라더군요...

 

전..다잃어도 그다지 힘겹게 생각 않하려고 했어요..

다시 노력 하면 된다고 꿋꿋하게..다시 살면 된다구..오히려 신랑에게 위로하면서...

당장 힘든건 접니다..가장 견디기힘든건 전데...말한마디라도..진심이 아니라도 그냥.힘들겠다 해주시면..되자나요..더바란적도 없고 받은적없이.제가 그렇게 노력하고.애쓰면서  살았으니깐.

전화를 끊고..수화기를 바닦에 떨어뜨린체...1시간을 울었습니다...엉엉...소리네어...홀로계신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도...이렇게 서럽지는 않았습니다..아버지가 돌아가신후에 시댁은 날 더더욱 무시했으니깐...그렇게..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참았던 눈물을,,,11년간 참고 또 참았던 눈물을..다쏟아네고는..한참을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멍..해지더군요..

 

다포기하고 싶었습니다..더노력하기도..더참기도 싫어졌습니다..

나는 이집에..그저 일하고 돈벌고 아이낳아 기르는 다목적 며느리일 뿐이었나봅니다.

꿈한번 펼쳐보지도 못하고.시작한 결혼생활...다견딜수 있었는데...

그렇게 울고있는데.들어온 남편 결혼하고 처음으로 저우는거 봤습니다..

 왜 우냐고 위로 한마디 않하더군요..그세 아들에게 전화 하셨겠지요..늘그랬듯이..

그냥.띄쳐나가 죽고만싶은 심정으로..밖엘 나갔습니다..

한참을....마음을 가다듬고..돌아와서..그동안 참아왔던..가슴에 응어리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이혼할 생각으로요..먼저 시어머니께 전화를 걸어..11년간 단한번도 하지않던 말대답을 시작했습니다.

30년 가까이 키우신 당신 아들.그성격..당신도 못고쳐 놓고서 이제와 내가 잘못들어와서 당신아들고집도 못꺽고 거지만들었냐고..내가..어머니 그동안 내가 벙어리 만양 한마디 않했더니..저 바보인지 알았너본데..저요.누르고 참고 이해하려고..이혼않하려고..참았을뿐이지.어머님께 쌓인 감정.터트리면 이혼할거 같아 차마 이렇게 참아왔는데..어머니..아무리 팔이 않으로 굽는다구 해도 나한테 그러시면 천벌받지요..내앞에서 시아버지 바람피워 칼들고 죽이네 살리네 하며 말끝마다 쌍소리로시작해끝나는 부보님 밑에서 내자식들 키울수 없었구요..남편같지않은 남편..잘난거 개뿔이나 하나도 없는 서방님.

떠받들면서 살아주니까..되게 잘난 자식 둔지 착각 하시나본데요..

키는 난젱이 똥자루 만하고 살은 디룩디룩 찌고..성격은 드러워가꼬.그타고 마누라 아낄줄을 아나. 자기혼자 처자식 벌어 먹일 만큼 성실하길하나.인물이 잘났나..저요..이사람 착할것같아 결혼했어요..

살면서 매일매일이 지옥불에 떨어진것처럼 힘들고 고통스러웠어두.언젠가는 내가 노력하면 달라지겠지 하는 기대 하나로 참아왓어요..

근데요..이젠 않할겁니다...더이상은 않할겁니다.당신 귀한자식 당신이 데려가세요..

저도 더이상 이런 무식한 집안에서 단하루도 살기싫습니다.

그동안 나고생하면서 살아온거..인생공부 멋뜨러지게 했다 생각하고 잊어줄테니..

두번다시 나한테 연락 하지 말아주십시요,..하고 끊었습니다..

신랑에게는..내가 서류 준비 하는 데로 연락 할테니..당신이 그렇게 그리워하던 당신 엄마집가서 기다리라고..몇일후 서류 다준비해서 불렀습니다..도장만 찍으면 된다구..

도장찍데요..그러면서 하는말이..앞으로 달라질테니..단한번만 기회를 달랍니다..

시댁식구들 다모여 또 무슨 역정 모의를 했는지 몰라도..나 당신들 부모 당신 두번다시 보기싫다고...

시댁도 남편도 그런 저의 모습에 너무 충격이 컸나봄니다..

늘 당하고 늘 묵묵히 따르기만 했던제가..저도..두아이에 엄마인지라...쉬운일이 아니란걸 알았기에...

바보같지만 또 용서를 하며 받아주게되었습니다..

신랑...지금은 180도 다른 사람이 되엇습니다...

그런일이 있은지 벌써 3년이 다되가네요.지금은 자상한 아빠.이고/.다정한 남편이고.성실한 가장으로 열심히 살아가고잇답니다..그러나 아직도 시댁에 데한 가슴에묻은 상처는 아물지가 않네요..

걷으로는 여전히 표형 하지는 않지만..시댁식구 얼굴을 볼때마다 좋은 마음이 생기지를 않습니다..이제는....가끔은 그런 생각을 합니다...내가 참 바보같다고...

진작에..할말도 하고 참지도 말고..때로는 울기도 하며 살아갈것을...

왜..그많은 아픔을 눈물을 참고만 살앗엇는지....

모든걸 잃었지만...그래도 성실하고 자상한 다른 남편으로 거듭난것이...고맙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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