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시준비생은 과연 사시만 준비할까?
| 2005-07-18 |
출처
한국고시
조회
304
특집 - 500호 기념 사시·행·외시 ‘수험생 인식’ 설문조사 결과 ②
본지 500호 발행 기념 특집으로 실시한 사법시험 ‘수험생 인식’ 설문조사 결과와 관련, 지난 500호에서는 로스쿨 찬반여부, 1차 합격인원 10배수 증원에 대한 찬반여부, 영어대체제에 대한 반응 등 기본적인 제도 및 수험생들의 1일 학습 시간, 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 등등에 대해 게재한 바 있다.
이번 호에서는 수험생들의 학습방법 등 일반적인 항목에 대한 수험생들의 인식을 확인해 보면서 이번 설문조사 결과분석을 종료하기로 한다.
참고로 이번 설문조사는 6.25~7.7까지 본지 홈페이지(www.kgosi.com)와 일부 대학고시반, 고시촌 수험가를 통해 실시됐고, 이에는 카페 ‘사법고시연구회’, ‘행정고시 사랑’, ‘외교관의 꿈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 ‘PSAT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 및 기타 카페와 인터넷 서점 마이고시(mygosi.co.kr)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인원은 사법시험 677명, 행정·외무고등고시 456명이 참여했다. 설문내용은 사법시험 26개 항목, 행정·외무고등고시 27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 사시생 중 7,9급,행시, 법행 응시경험자 많고
행시생 중엔 ‘7,9급 병행’ 단연 높아
▷사법시험: 사법시험 준비생들은 과연 사법시험만 준비하고 있을까? 영어대체제 실시 및 내년부터 법학 35학점이수제 적용, 2008년부터 로스쿨 도입 등에 따른 심적 부담과 더욱 치열해지는 실력경쟁에 따른 합격여부에 대한 자기 불안 등 다양한 상황들을 겪고 있는 것이 현 수험생들의 입장이다.
이같은 이유 또는 잠재적인 또 다른 이유가 작용하고 있는 탓인지, 현재 사법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677명의 수험생 중 60% 가량은 기타 시험에 응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법시험 외에도 다른 시험에 응시한 경험이 있다면?”라는 질문에 7,9급 38%,‘행정고시’ 17.32%, ‘법원행정고시’ 16.76%, ‘법무사시험’ 4.47%, ‘기타(자격) 시험’ 47.49%의 순위를 보였다. 이는 총 설문 참여자 대비 63.25%의 높은 비율이다.
▷행·외무고시: 행정·외무고시 수험생들은 과목이 유사한 7,9급, 입법고등고시에 응시경험 및 준비 중인 비율이 단연 높게 나타났다.
‘7.9급’ 49.69%, 입법고시 22%‘기타(자격)시험’ 24.9%, ‘사법시험’ 9.73%, ‘법원행정고시’ 1.95%의 선호도를 보였다. 입법고시의 경우 일반행정, 재경직 모두 행정고등고시와 과목이 동일하다는 점, 7·9급 공무원 시험의 경우 국어를 제외한 전반적인 과목의 일치성 등의 영향과 공직이라는 공통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