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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한 남친..어떻게 얘길 해야되나요..??

아기숭이 |2005.07.21 18:46
조회 1,437 |추천 0

안녕하세요..

읽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갈께요..

 

제 남자친구가 술과 친구들을 너무 조아라 합니다..

물론 저도 술과 친구들을 조아하죠..근데..문제는 ㅡ.ㅡa

정말 쓸데없이 인맥을 넓힌다는거죠..

물론 인맥이 넓으면 좋죠..^^;; 하.지.만..

여기저기 다 불려다니면서 자기 실속도 못차립니다.(제가 보기엔..)

술에 쩔어서 힘들어 하면서 말이죠..

친구들과 만날때는 그나마 나은 편이예요..외박은 안하니깐요..

근데..회사 사람들과 술자리가 잦은 편인데..

회사사람들과 저도 몇번 마셔 봤지만..그다지..그럴것도 없어보이는데..

이 인간은 제가 없으면 귀가 시간이 빨라봐야 2시입니다..ㅜ.ㅜ

머..한달에 한두번 쯤은 안들어가고요..

(자기말로는 어쩔수 없었다네요..남친은 다른사람보다..

어쩔수 없는 경우가 많은것 같애요..ㅠ.ㅠ)

흠..그래도 여태껏 거짓말은 안하는 듯 했는데..ㅡ.ㅡ;;

그저께는 연락이 안되서 .. 걱정도 되고..해서..위치 추적을 했죠..

(전에 술 엄청 먹고..어딘지 모르겠다고 해서..제가 찾으러돌아댕긴적도 있고 ..

암튼..위치추적을 해놨습니다..남친도 알고 있구요..)

동대문 장안동으로 나오더군요..그리고..몇분뒤..전화가 왔는데..어디냐구 물었더니..

한남동이라네요..ㅡ.ㅡ;; 그래서 혹시나 해서 통화끈나고 다시 해봤는데..

장안동이라고 나오네요..ㅡ.ㅡ;; 그래서 또 외박하는구나..ㅡ.ㅡ;;

이러고 전 자버렸습니다..초창기에는 남친 집에 무사히 들어갈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근데..제가 넘 힘들어서 이젠 못그러겠더라구요..(몇달동안 그것도 거의 일주일에 세네번을..)

그리고..담날 연락이 안오더군요..저도 화났다고..알아달라고 연락안했구요..

점심시간에 전화오더군요..ㅜ.ㅜ

그리곤..저 화났다고 지금 시위중이네요..연락오는건 받는데..제가 안하죠..

그랬더니..남친도 거의 연락을 안하네요..

전 제가 잘못해서 싸우거나..아님 둘다 잘못해서 싸우거나해도

제가 먼저 연락을 하는데요..

넘 바보 같애요..남친은 제가 왜 화가 났는지 몰라요..

자기가 술 마니 먹었다고 화난줄 알아요..ㅡ.ㅡ;;

이 인간을 어떻게 해야 되나요..머..남친을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회사 사람들이 노는걸 조아라 하고..가끔 이상한데도 간다고 얘길해서..걱정되요..

그런데 한번 가기 시작하면 맛들일까봐요..ㅡ.ㅡa

대화를 해야 겠는데..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어떻게 얘기를 해야댈지..

남친은 말빨이 엄청 끝내주거든요..ㅜ.ㅜ

분명 남친이 잘못해서..제가 머라고 하면..

이상하게 제가 잘못한것처럼 되버려요..항상 끝은 제가 미안하다고 하고..ㅡ.ㅡa

집에가서 생각하면 또 말빨에 당해따...!! 이러네요..휴~

음..서로 맘상하지 않게 얘기할 방법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헉...지금 남친이 회사 앞에 와있대요..이런이런....ㅡ.ㅡ;;

아직 맘에 준비가 안됐는데..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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