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속상한 날입니다. 행복한 날이여야하는데.. 흑흑..
제가 며칠전에 에어컨을 샀더랍니다.
사연은 길죠...
하이마트에 구매 신청 했다가 6평 짜리 벽걸이를요....
설치기사가 와서 보더니 평수땜에너무작아 안된다는겁니다.
그래서 취소하고, 중고를 보러다니다가는 너무 비싸서
발품만 팔고 집으로 왔구...ㅠ.ㅠ
그렇게 어찌어찌하여 신랑을 설득하여 정말 한달을 설득하여 인터넷에서 옥션을 거쳐..
가장 싸다는 곳에 신청을 하였더랬죠..
근데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긴 헀어요..
옥션에 올라온 물건 보고 상담 전화를 했는데..
자기네가 딜러 판매를 한다구 그쪽 사이트로 하면 더 싸다구.
추가 배관도 10,000원을 원가 4,500원만 받고 해준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꼭 추가배관이 필요했기에.... ㅠ.ㅠ
19일날 송금전에 전화하고... 근데 카드가 안된다구....
이유는 딜러판매라..원래 소매상에만 되는거기땜시롱.. 뭐 어쩌구
그래서 20일날 송금하고 전화하고...
21일날 언제 배송되냐고 전화하고....
그렇게 하루하루 전화를 하였더랬죠...
글구 오늘.. 토욜날 배송해준다고 하기에 전화를 함 했었는뎅 ㅡㅡ;;
안받더군요... 이상하여 그 싸이트에 들어가서 게시판을 봤더니..
사기라고....
사람들이 글을 써놨더이다...ㅠ.ㅠ
오늘도 신랑이 쉬는 날이라 시댁에서 있다가 김밥을 싸가지고 점심시간에 오기로 했는데
난.. 죽었다...ㅠ.ㅠ
신랑이 오고.. 회사근처 호수공원으로 가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흑흑
어떻게 신청한 에어컨인데... 흑흑..
도착하여 신랑한테 이실직고하고.... 신랑이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고...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나쁜넘들...ㅠ.ㅠ 흑흑..
어제오늘 속상한 일만 겹치니...
답답합니다.... 우엉우어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