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사귀었던 여자친구랑 쓴 돈을 생각해보았다.
영화를 한 50번 본 거 같고,
외식을 한 80번 한 거 같다.
술도 30번은 마신 거 같다.
커피숍은 100번은 간 거 같다.
그리고 기념일마다 선물,
기타 돈도 들었지만 일단 저거만 생각해보자.
아무리 너그럽게 생각해도, 영화,외식,술,커피은 90%는 내가 산거 같다.
일단 영화하고 그 안에서 먹는 간식해서 한번 보면 둘이서 대략 20000원.
50번이니까 총 100만원.
외식은 둘이서 보통 3-5만원치 먹으니까, 대략 320만원
술은 보통 둘이서 또는 친구한두명끼어서 3만원-5만원.대략 120만원.
커피푭은 둘이서 10000~15000원이 평균이니까 총130만원.
게다가 선물들...받은거보다 준게 비싸다.대체로.. 그녀보다 100만원은 더썼다고 생각.(받은 거 빼면 100만원 쓴 셈)
총 100+320+120+130=670만원. 그중 90%이상은 내가썼으니 600만원정도
여기에 선물손익계산하면 100만원
총 700만원
젠장할.
지금 생각하면 남는거도 없는데, 왜 그렇게 썼는지 모르겠네.
그 여자친구는 한 70만원 정도밖에 안썼고,
너무 불공평 한거 아닌가?
남자가 데이트비용의 대부분을 부담하는거. 우리나라 여자들 참 뻔뻔한거 같다.
나같으면저렇게 못 얻어먹었을텐데.
남자가 돈안쓰면 째째하다느니, 여자를 배려해줄줄 모른다느니, 상대를 편하게 할줄 모른다느니 하는 뭐같은 소리나 해대는 여자들이 가끔은(이 아니라 항상!!)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ps>이글에 "나는 여잔데 내가 더 많이 쓴다"식의 超예외적 현상에 대한 리플은 달지 말라. 짜증이 밀려올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