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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안되는 외골수 ...

이런 |2005.07.24 00:26
조회 2,435 |추천 0

한번 매듭이 묶이면 눈감고도 풀을수 있습니다...

두번세번.... 자꾸 반복해서 매듭이 꼬이면 풀을 용기도 생기지 않고 자포자기하게 됩니다......

 

 

저는 33살된 9살꼬마아이를 둔 아주평범한 가장입니다...

평소에는 누가봐도 아주평범하고 정상적인 가정이지요...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집에 부인이 외골수에다가 자기중심적인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어서

무슨일을 하더라도 자기가 손해본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서울형님이 아기돌이라고 놀러오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못가게 하더군요,, 형님한테 욕을하면서 지내들은 오지도 않으면서

자기내 돌이라고 오라고 한다고 욕을 퍼붓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와서 아기 장난감도 사주고 했습니다..

 

추석전에 벌초하러간다고 하면

못가게 합니다...

 

부모님 농사지는데 모내기도와주러 간다면 못가게 합니다..

5남3녀중 막내다 보닌까..

위에 형님들 한명이라도 빠지면 못가게 합니다...

 

이사람 이해 못하는것은 아닙니다..

위에 형수두분이 계시는데  좀 시댁에 소홀히 하십니다...

아마 그원인이 가장클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그럽니다...

" 매일하는것도 아니고 일년에 명절이나 생신때 가끔씩행사있을때만 찾아가서하는건데

내가 처가집에 하는것 만큼만 해줘  더이상바라지도 않을께"

그렇게 말합니다...

아래 이야기도 이런이유가 클것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10년가까이 고혈압으로 고생하고 계십니다..

10년사이에 몇번이 재발하고 거동이 불편하다보니 여기저기 넘어져서 다치기도 많이다치십니다..

어머님이 66세 아버님이 77세 그러다보니 생활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집에 반찬이라도 해드리자고는 말도꺼내지 못하고, 명절때나, 행사있을때나 제대로 속긁지않고

참석이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도 어머님이 쓰러지셨습니다..

그래서 큰누님이 쉬는날 반찬좀 만들어 주고 오랬다고 집에 전화가 왔나봅니다..

회사로 바로 전화가 왔습니다..

" 시발것들이 내가 지내집 몸종으로 시집왔나..

왜 나보고 그런걸 하라고 지랄이야 "

하면서 회사에 전화를하더군요,, 목소리가 워낙고음이라 주위에 사람들이 전화기소리를 듣고

다들쳐다봅니다..

쥐위사람들은 몇번지켜봐서 한숨만 쉽니다...

제가 제발 그만하라고 했습니다..

집에가서 이야기하자고, 그리고 전화를 끊습니다..

그럼또 전화가 옵니다..

 

자기가 끊으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끊었다고 그러고는 또 꼭같은말을합니다...

그날은 회사 전화 코드를 빼놓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일고 대여섯번 있었습니다..

집에와서 제가 그랬습니다...

그렇게 가기싫으면 그냥 불우이웃돕는다고 생각하고 가서좀 도와줘  뭐가그리힘들다고,,,

제 부모님한테 이렇게 밖에 말할수 없는 심정 가슴이 찣어집니다...

 

결국엔 가지 않았습니다..

그겨울에  김장철이 돌아왔습니다..

누님께서 김장하는데  부모님댁에 김장하는데 도와달라고 주말에좀 와달라고 하더군요

이상하게 아무말 없이 갔다 왔습니다...

왢걸요 ..

갔다와서 그날저녁  한참을 싸웠습니다..'

"내가 어리다고 만만하게 보고 나만 시켜먹는다고"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한것도 없습니다..

 

동네 할머니들께서 오셔서 다해주시고

제가봐다 한것이 별로없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막말을 합니다...

 

참 바보같은 비교인지 모르지만

저는 처가집 김장하고 매년겨울마다 찾아갑니다...

모내기 철에도 갑니다..  추수철에도 갑니다...

매년 봄 가을 농사철에 꼭가서 도와줍니다...

 

그런데 마누라는 이놈에 마누라는

결혼한지 십년만에 처음 김장담으러 갔다와서는  입에 담지 못할말을 서슴치 않고 합니다..

부모님이 건강하시면 그렇게 까지

마음아파하지도 않습니다...

 

며칠전에는  장인어른이 고혈압 초기증상이 있어서 병원을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휴가내고 병원을 찾아갔다가 오는길에 부인한테 말을했습니다...

 

"당신기분이 어때

이제 내 맘알것 같아,, 내가 이랬어

나 솔직이 당신 시댁에 한것 보면 한이 맺힌다.."

 

하고 운전하면서 몇십분을 울면서 왔습니다...

 

며칠이 지났습니다..

병원에 반찬해드리러 간다더군요..

그날 마침회식이 있어서 내가 술을 마실것 같으닌까 택시타고 갔다오라고했습니다..

 

갑자기 뭐가 그리서운하던지 아침부터 성질을 내며 그러더군요..

"  아주 죽으라고 고사를 지내라,

나도 니네 부모 죽으라고 기도를 할테닌까

너도 한번 고사를 지내봐"

 

라고 하더군요..

정말 정이 떨어지고 무섭더군요,,

나오면서 그랬습니다..

 " 나 당신하고 이젠 정말 못산다  "

누님들 형님들 한테 욕하는것은 그나마 참을수 있습니다..

부모님한테 그렇게 말하는데  이젠 정말 무섭고 정떨어져 살수가 없을것 같았습니다...

회사에 왔는데 또 전화하고 욕하더군요,,

전화 안받으닌까 핸드폰에 문자넣고 욕하더군요...

 

2달전이야기인데  아직도 그냥살고 있습니다..

이젠 미운것도 없고 ,

아무런감정도 없습니다...

 

애기를 때문에   정말어떤 용기도 내지를 못하겠습니다...

그냥 아무감정없이 살고 있습니다..

미움도,관심도,사랑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며칠전부터 문제가 되고 있는게 있는데

이야기가 통하지가 않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정말 앉아서 10분이상  진진하게 이야기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힘듭니다...

 

가정에서 도와줘도 세상에 부딛기고 사는것이 얼마나 힘든데

집에서 딴지걸고 ..

이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올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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