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동안 멀리사는 이모댁에 있었다
어제 올려고 했는데 어린동생이 붙잡아서 오늘오게 되었다
일주일을 지내면서 이모는 하루도 빠지지않고 여러군데 좋은곳을 직접운전하면서
맛있는것도 사주고 아주 즐겁게 잘해주셨었다
하지만 어제...
이모(40대초반)와 이모딸(6살)과 나(20대중반)는 공원에서 잘놀다가 이모친구분에게 전화가왔는데 아는사람이 장식장을주게되었다면서 싣을수있는 용달차를 급하게 부르고 친구분이있는 장소로 이동하게 되었다
어찌어찌하여....이모는 운전중에 나에게 문자를 이모친구분번호로 용달차 아저씨 번호를 찍으라는 상황에서 내핸드폰이 아니여서 빨리하지 못했었다..이모는 짜증을 심하게 냈었는데 내기분또한
좋지않았다..그깟장식장이 뭐가 대단하길래.....
용달차에 싣고 장식장을 갖고 집앞까지 왔었다... 이모는 내게 열쇠고리에 4개 열쇠중에 한열쇠를 손에 쥐어주고 현관문을 열라하였다 용달차아저씨 한분과 이모는 무거운 장식장을 들고 2층계단으로 올라올때 난 손에 쥐어준 열쇠를 열려고 하니 열어지질않앗다 이모와 용달차아저씨는 올라오는데....
난..순간 당황해서 손에 들고있는 가방등을 바닥에 내려놓고 이모가 열어달라했더니 더운데 열쇠도 못여냐는 식으로 장난아닌 짜증을 내셨다..알고보니 손에쥐어준 열쇠가 아니라 다른열쇠였던거였다
나도 미련하지 안열려지면 다른걸 찾아 열어보았을껄.....난 이모가 준 열쇠가 그 현관 열쇠인걸 믿었었던것이다....순간 난 바보가 되었었다..장식장 정리를 할때 나와 이모가 들고 정리를 했다..
그상황에 내가 없었으면!!이모 혼자 했을텐데..그렇게 화를낸다는 것에...어이가 없었다..
4시간쯤이 지난후에 샤워를 하려고 보일러 전원을 내가 켰었다..
근데 이상하게도 온수가 나오지않았다..전에 일때문에 맘이 상했었는데 확인해 달라는 말이 하기싫어서 그냥 찬물로 샤워를 했었다 샤워를 끝낼쯤에 이모딸 6살짜리가 볼일을 본다고 들어왔었다..
뒷처리를 이모가 해준다고 들어왔는데...나에게 애기 샤워를 시키라는 것이다...
이런@@ 온수가 안나오는데..난 온수를 눌러달라고 했다..이모는 방금 온수껐으니 나올거라고..
난 아니라고 안나온다고...결국...알고보니..전원만 누르면 보일러가되는거였고...전원.밑에있는 온수버튼까지 눌렀어야 하는데 온수버튼이 꺼져있던거였다..난 그거 건든적이 없는데...정말 빵당하게 뒷통수맞은꼴이였다..방바닥이 따뜻한거 아닌가..?이모는 화를내면서 더운데 누가 보일러 켰냐면서(나를 빗대고)난 당연히 온수가 될것이라고 생각해서 전원을 눌렀는데..@@그집보일러를 그렇게 된건줄 정말 몰랐는데...우리집이랑 달랐는데..정말 바보아닌 바보가 되었던 나..
내가 일부러 했겠는가..??그후 상황이 장난이 아니였다..솔직히 난 내몸 우리엄마도 제대로 보지못하셨다 내나이 20대 후반에 가까워 지는데...이모네 화장실과 현관문이 일직선이고 현관문은 밖에서 그대로 볼수있는 유리이고 더구나 밤이라 불을 켠상태에서 화장실문을 활짝열고 이모는 화가난 상태인줄을 아는데 이모딸에게 찬물로 그냥 씻으라며 애를 찬물로 씻으려하니 애가 울고 미끄러졌었다
어찌나...난감하던지...내맘은 이모한테 따지고 싶었지만...그렇게 되면 나중일을 생각하면....
좋지않은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따지고 싶지않을만큼 이모한테 실망을 많이 받은상태라 뭐하말도 할수없었다..그렇다고...누구에게도 말하기도 싫고..그런거..
이런일이 있으니까...그전에 기분나쁘지 않게 넘어갔던 일까지 셍긱나는거...
울이모는 울엄마의 이복동생이다..할머니는 같은데 할아버지가다른...
이모와 엄마는 자란환경이 서로 다르다...외할머니의 여동생 이모할머니가 계시다
이모는 이모할모니의 자녀..언니오빠들과 친하게 지냈지만 울엄마는 그렇지 못했다
엄만 아마 사촌얼굴도 제대로 모른다..그런상태에서 난 알겠는가..? 물론 관심조차 없다
이모는 생각하고 이모할머니의 저녀라는 분의 집과 가까이 아주 가까이 살고있었다
이모는 내이야기를 했다며 그래도 자기맘이 편할것같다며 얼굴이나 보러 가자며..갑자기 말씀을하셨다.. 그집엘 갔는데...이모에 사촌언니 나에게도 이모가 된고 하더라...그 이모에 자녀가있었는데
30살 언니였다 초딩교사라는데...나랑 이모가 그집에 가니까 샤워하고 나왔었다..난 인사를 하고 거실에 앉았는데 이모라는사람의 딸은 자기방에 문닫고 쑹..가버리고 한참후에 다시나와 딸이라는 사람은 거실에 앉았는데 생전첨본 이모란사람은 소개도 안시켜주고...썰렁 그자체..내가 왜 여기있나..? 난 뭔가..?완전 가시방석이였다..
생전 처음본 이모라는 사람이 피서를 가는데 쇼핑을 하자고 해서 하루종일 이모라는사람 옷산다고 따라다니고..이게 뭔가..?그랬었는데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고 무시해버렸다....
나중엔 그이모라는사람이 이모한테 전화로 생각이 짧았다면서 자기딸 소개도 안시켜주고 처음봤는데 자기옷만 샀다며 미안하다고 했었다...
난 울이모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중간입장이니까...하지만 난 이모사촌 이모라는 분의 집에 관심이 없는데 울 이모는 그집 이야기를 일주일에 4번은 들은것같다..
솔직히..나 회사짤리고 학교다니고, 내동생 아르바이트로 변변한 직장없는데..
그집에는 딸이 초딩교사이고, 둘째는 대기업에서 알아주는..사람이고 셋째는 뭐고...어찌고저찌고..
들을때마다 짜증났는데 그런걸 갖고 이모한테 뭐하고 할 입장은 아니여서 말도 못하고..걍..
신경쓰지않았는데..어제 일이 있으니까..잊고 신경안쓰던 것까지 다 생각나고 짜증난다..
어디다 말할곳도없고...잠시나마 스트레스를 여기다 푼다ㅠㅠ
어젠 진짜..내맘이 빨리 집에 오고싶은 맘..그맘 이였다...이모도 내생각을 할 것이다.
아무리 조카라지만 이모의 모습은 성인의 모습이 아니라 다열질 성격이였고 경솔했다고 생각되고
그런상황이라도 내가 없었으면 이모혼자 다 했었을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난..아무일없는듯이 행동하고 돌아왔지만...이모에 대한 실망감은 시간이 지난후에도 가슴속에
남아있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