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학입시때, 아는 동생이 이대원서를 적었다는 걸 알았다..
주위에서는 극한 반대를 했는데,
학교에서는 적극 추천을 했다고 한다...
왠지 이대가서 잘해라 이런 생각은 커녕..
벌써부터 걱정이다.. 물들지 않으려나... 착한애였는데..
솔직히 요즘 이대에 대한 이미지가 예전같지 않다.
옛날부터 이런 말이 있었다..
"이화여대는 시집을 잘가기 위한 코스"
학교다니는 본인들은 부정했겠지만,
사회적인 시각중에 그런 시선이 있었던것도 사실이다.
그 와중에 이대의 주가는 하늘을 찔렀고, 여자들은 연고대 아니면
이대를 간다는 말까지 있었다..
하지만 최근 몇년동안, 이대의 학생회에서..
"군인은 모두 강간범이다." 같은 망언부터 시작해서,
온갖 문제성 발언이 쏟아졌다.
특히 군가산점 폐지 논란 때 그 정점에 달했는데,
그 선봉에 선 것이 이연숙 국회의원.
"남자들 고작 이작은 땅떵이 지켜주면서 가산점을 왜 주는지 모르겠다"
는 말을 하면서,
"군인은 집지키는 개다"
는 망언을 하여 지금까지도 욕을 얻어먹고 있다.
게다가 이 이연숙이라는 사람이 이대출신이라는 말이 증폭제가 되버렸다.
결정적인 문제는 여성부.
여성부의 주요 인사들이 모조리 이대 출신으로 꽉꽉 채워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더욱 이미지가 안좋아져 버렸다.
그 뒤로 페미니즘 운동의 커맨드센터가 이화여대가 되버린 모습이다.
이대=페미니스트 양성소 라는 개념이 굳어지면서,
지금의 젊은세대는 물론, 나이 먹은 부모님 세대 까지도
"걔네는 기가 세서 안된다"
라며 싫어할 지경이 되어버렸다.
어쩌다가 여학교의 이미지가 이렇게까지 추락해버렸을까?
지금이라도 여성계가 자성의 목소리를 내야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