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직 어리고 경험이 없어서 이런 일은 첨 겪어 봤는데여
여친이랑 2박3일 잘 놀구 와서 그주 주말에 데이트 할려고 했는데
제가 좀 피곤 하기도 하고 놀러 갔다온지두 얼마 안되고 해서
이번주는 걍 집에서 좀 쉬자구 했더니 구럼 전에 다니던 회사사람들 만나러 간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으니 일찍 들어가라구 하고 말았죠
저녁 약속이라구 하길래...
근데 10시가 넘도록 안가가구 있길래 전화 해서 왜 안가? 약속 펑크 났냐?
라고 물었더니 짐 가는거래여
근데 이상케도 그날 따라 평상시엔 어디가면 간다구 전화 잘 하던 사람이
전화두 없이 나가더라구요 그런가보다 그랬져
조금 지나서 밤 늦게 나가길래 걱정되서 전화 다시 했죠
그런데 주변 소리가 넘 조용하더라구요 그칭군 차가 없어서 주로 전철 아니면 버스타구 댕기는데... 그래서 또 물어봤죠 뭐 타구 나가? 그랬더니 아는 옵빠 차타구 간다구 하더군요..어이없게 시리 그래서 10시가 넘었는데 저녁 먹으러 짐 가냐구 하니깐 약속이 변경 되서 영화 보러 간다구 그러더라구요 ㅡ,.ㅡ
설마 해서 둘이 가냐 했더니 그렇데여~~!! ㅜ,.ㅜ
머리속이 텅 비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하구 둘이 가냐구 하니깐 딴 사람들은 못 나온 다구 했다네여
약간은 계획적인 듯 한 말 이었죠..(제 생각!!)
그 옵빠라는 사람 바꿔 달래서 그랬죠 "당신 뭐 하는 사람인데 남 여친 하구 이 늦은 시간에 영화 보러 가냐구" 그랬더니 대뜸 오해하지 말라네여
여친이랑 그런 사이 아니라거 ㅡ,.ㅡ (너 같음 믿겠냐?) 걍 편안 옵빠 동생사이라구.. 더 미치는 줄 알았죠 그렇게 편안 사이면 2년 가까이 사귀면서 어케 한번두 안보 여 줬을까요?
그래서 여친한테 둘 중 하나만 선택 하라구 했더니 왜그러냐구 그러더라구요
점점 의처증 환자가 되는가 싶었죠~(미쳐미쳐)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랑 그 밤에 영화 보러 간다는데 보내줄 남자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이럴땐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거져? 헤어지자구 했는데두 싫데여...
**그러구나서 여친은 곧장 집으루 갔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