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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마음 어떻게 돌려 놓을수 있을까요?

하데스 |2005.08.10 03:24
조회 269 |추천 0

7년전 PC통신으로 사귀게 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때 전 고1 올라가려는 시기였고 그사람은 중3이 되는 겨울 방학 때였습니다. 그사람(이하 여친)은 저보다 한살 어렸습니다. PC통신으로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부산에 여친은 서울에 매일 PC통신으로 얘기하고 낮에는 삐삐로 서로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친은 매주 편지를 보내주고 저는 삐삐음성 메시지로 답장을 하고 그렇게 수 개월 동안 사겼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명문고에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은 이때 부터 시작이 됩니다. 제가 중학성적은 중상이 정도 였는데 과한 욕심에 나보다 좀더 높은 고등학교에 진학을 했습니다. 성적은 갈수록 떨어지고 마음이 많이 불안 했습니다. 이러다가 대학을 못가는거 아닌지, 그러면서 여친구과 연락은 뜸해지고, 여친구는 불안했는지? (여자의 육감은 무섭습니다.) 편지에 답장이 왔습니다. 내가 마음이 안느냐는 것이 었습니다. 타이임이 교묘하게 그녀가 수개월만에 보낸 사진을 본후 그런 태도로 되었으니 여친구 오해를 한것입니다. 저또한 성적때문에 헤어지자니 쪽팔리고 그래서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이다라고 말하면서 떨어 트렸습니다. 여친의 마음은 생각도 안하고 그뒤 그녀를 잊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원하는 대학은 아니지만 대학에 진학을 했습니다. 서울에 있는 대학에서 보자는 여친구와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대학생활을 하다가 군에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훈련생활을 하면서 부모님 보다 여친생각이 계속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는것이 었습니다. 이제와서 연락을 하자니 그렇고 해서 안했는데, 군대에서 한번만이라도 얼굴을 봤으면 소원이 없어서 처음으로 여친구에서 편지를 썼습니다.(제가 악필이라서 사귈때는 편지를 쓰지 않았습니다. 여친구가 써달라고 애원을 해서 컴퓨터로 써보내니깐 버럭버럭하더군요 성의가 없다고.)그러나 훈련이 끝날때 까지 답장이 없었습니다.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4년전 주소로 보냈는데 역시나 오지 안았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 제대를 하고 다시 홈피를 통해 그녀를 찾았습니다. 사는 집주소 다같은데 그녀가 맞는데, 그녀는 아니라고 그럽니다. 답장이 온 원문 입니다.

---------[ 받은 메일 내용 ]----------
제목 : 죄송합니다...
날짜 : Sat, 17 Apr 2004 14:31:59 +0900 (KST)
보낸이 : "하데스"

받는이 : "쿄쿄"
죄송합니다. 제가 요즘 신경 과민이라서...
저... 나중에.. 한가지 물어 봐도 될까요?
저는 이제 군복귀 준비를 해야해서..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

---------[ 받은 메일 내용 ]----------
> Title : [RE][RE][RE]꼭 읽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에서 xx이가...
> Date : Sat, 17 Apr 2004 11:54:11 +0900 (KST)
> From : "쿄쿄"
> To : "하데스" 
>
앗.. 정말 기억에 없는데.. 죄송합니다 ㅡ.ㅡ
>
---------[ 받은 메일 내용 ]----------
>
제목 : [RE][RE]꼭 읽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에서 xx이가...
>
날짜 : Sat, 17 Apr 2004 04:03:00 +0900 (KST)
>
보낸이 : "하데스"
>
받는이 : "쿄쿄"
>
구지 그렇게 말안해도되 yy야. 힘들게 했다면 미안.나도 바보아니거든 넌줄알고있어
>
아무리, 구yy가 많다고 해서.. 생일과 주소가 같을수는 없을거야.. 쌍둥이가 아니고서는..
>
이제 니 마음 알았으니깐, 이제 귀찮게 안할게...
>
잘지내...
>

---------[ 받은 메일 내용 ]----------
>
> Title : [RE]꼭 읽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에서 xx이가...
>
> Date : Sat, 17 Apr 2004 01:08:13 +0900 (KST)
>
> From : "쿄쿄"
>
> To : "하데스"

죄송하지만,,,누구신지... 아하하 그쪽 분이 찾는 사람이아닌거같아요^^;;죄송합니다..^^

---------[ 받은 메일 내용 ]----------
>
제목 : 꼭 읽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에서  xx이가...
>
날짜 : Sat, 17 Apr 2004 00:05:53 +0900 (KST)
>
보낸이 : "하데스"

받는이 :
>
안녕... 그동안 잘지냈어?
>
내가 글을 잘 못써서 어떻게 시작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 너는 잘지내고 있겠지? 나는 대학진학후 바로 군대(공군) 갔었거든 이제 제대가 얼마 안남았어 ^^; 5월 4일 제대야.. 지금은 마지막 휴가고, 너는 지금 시험기간이라서 열심히 공부 하고 있겠구나. 남자친구도 사귀고 학교에서 인기도 많지? 옛날에.. 내가 고등학교때 너무 힘들어서 연락 하지 말자고 했지? 그때는 내가 너무 철이 없이 행동 한거 같아... 네 생각도 못하고... 정말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너 한만 만나봤으면 좋겠는데... 안되겠지? 아니면... 목소리라도... 안되겠지? 아니면... 친구(?)라도... 내얘기만 주절 주절 거렸군... 너도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너무 궁굼해... 꼭 연락이 되었으면 좋겠어...
>
내연락처는 01x-1xxx-4xxx 이야.. 이름은 기억 하겠지? xxx... 문자라도 보내 줬으면 좋겠어... 나 19일날 들어가거든.. 그때 까지 이거 봤으면 좋겠네.. 그럼 몸 건강히 잘지네...

홈피를 찾았는데 얼굴 확인이 안되서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아직 사는곳은 그대로인거 같고, 지금은 미국에 어학연수 간거 같습니다. 저도 내년에 미국 가는데 그때 다시 시작이 될까요? 아니면, 제가 지금 병인가요? 스토커? ㅜㅜ 너무 답답합니다. 사귈때는 나보다 여친구 저를 더 좋아 했었는데 여친이 저를 피하는걸까요? 아님 영화처럼 기억상실? 사귀면서 받은 수십통의 편지와 선물이 아직 그대로 있는데...7년동안 간직한 소중한 것들을 이제 돌여줄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좋은 의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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