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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그만 사귀고 편하게 엔조이하자

우울한나날 |2005.08.11 00:03
조회 168,808 |추천 0

7개월을 사귀고 잠시 헤어져있었던 2주뒤...

전화가 왔습니다.

무작정 나오라던 그의 전화에 나갈수 없다며

핸폰을 꺼두자

30분뒤 대문을 두드리며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나더군여

새벽 4시...

많이 늦은 시간이고 자취하던 전 주인 할머니의 눈치가 보였습니다.

얼른 뛰어나갔죠

나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자기가 잘못한 거 미안하다고...

무릎꿇고 빌더군여...

나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헤어질 수 없다고...

휴........

많이 취한 그..

그치만 완력엔 제가 당할 수가 없어서..

같이 쉴수 있는 곳으루 들어갔습니다.

몇시간 후 술이 좀 깬듯한 그....

어차피

이제와서 다시 만나두 서로 피곤하고 힘들다더군요

그리고

만나는 여자가 있답니다..

돈 많은 이쁘고 어린 이혼녀라고...

우리 이렇게 있는 거 만나는 거 들키면 큰일난다고...

그러니까  일주일에 한 번씩만 자기가 연락하겠다고...

엔조이하자고.....

그제서야

행여라두 확인 전화 올까봐

핸드폰 밧데리 빼놓은 걸 봤습니다.

그 순간 저두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군요

아직 사랑이라 믿었고 기다리고 있었기에

같이 온건데....

솔직히

저.. 가난합니다.

최근 사무실 이전으루 백수됐구요...

항상 저 때문에 힘들어하구 부담스러워하는 거 같아..

헤어지자고 했구요...

제 잘못이 크겠죠...

제가 헤어지자고 했던게 원인 제공이었구

무작정 따라나선 제가 쉬워 보였겠죠

거기다 피임두 해주질 않더군여...

그 담날 바로 병원가서 약 받아왔습니다.

뻔히 버려질거 알기에...

첫사랑 실패하구 어렵게 시작한 사랑이었는데..

이 사람도 날 이렇게 비참하게 만드네요...

밖에 나가는 게 이렇게 두려울 줄 몰랐네요...

행여라두 그 사람 다른 여자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게 될까봐....

울게 될까봐.... 

상처 받을까봐.....

다른 여자가 있다고 했는데.....

잊어야 되는데....

쉽게 정리가 안되구....

자꾸만 더 생각이 나서......

밥두 못 먹구 잠두 못자구......

그렇게 지낸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한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옛남친이 모델이 되서 돌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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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정신차리세요!|2005.08.11 09:03
남자들은 그럽디다..왜 예전 사귀던 여자를 가끔 찾아가냐구요..'쉽기 때문이랍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한 번 대달라면(표현이 좀 심하지만)쉽게 대주기 때문이랍니다..그렇게 한 번 놀고 가버리는 게 옛남자입니다..정신 차리세요..
베플그놈 참,,,|2005.08.12 20:41
그놈 참 아름다운 놈일세..새로 만난 냄비가 아직 섹스하기엔 이른가보지? 새로만난 냄비랑 아무때고 섹스할 수 있을때 까지 당신하고 섹스하자는거 아닌가...참 그놈 싸가지없는 아름다운 놈일세...그놈 나빠닥이 쪼깐 되나본디..그런 과 애들은 항상 그런 삶 속에 살지...그런 아름다운 놈들은 성병도 잘 안걸려,,,아름다운 새끼..나도 여자없인 단 하루도 못산디...지금 혼자여,,,아주 죽겠어 아주,,,,여기 들어올때 마다 이런 아름다운 톡 땜에 아주 미쳐내가...씨벌..,,당신도 은근히 즐기는 타입인데..뭐 괜찮다면 같이 즐기쇼,,,내동생이였음 당신 머리 다 뽑혔소..제발 제발 정신좀 차리쇼 정신!!!
베플힘내세요!|2005.08.12 13:07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힘내세요!~ 많이 혼란스럽고, 비참하기도 하고... 또는 사랑이란 감정에 여러가지로 많이 힘드시겠죠? 경제적인 여유가 없기때문에 더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일겁니다. 원망도 마시고 자책하지도 마세요. 7개월 ..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입니다. 그 시간의 의미는 같이 한 두사람만이 알수있는 것이니 타인이 이러쿵 저러쿵 말할수 없다고 생각하구요... 밥도 못먹고 울며 잠 못잔지 일주일... 댁이 그 사람을 사랑한 정도와 비례해서 그 시간은 더 길어질겁니다. 이제 당신과의 싸움이 장기전이 될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이 상황에서 당신을 가장 힘들게 하고 있는건 그도, 이 상황도 아닌 당신 자신입니다. 일단 거울로 우울한 표정을 하고 있는 자신을 보시길 권합니다. 식사도 하시고요. .. 배가 고프면 더 비관적으로 흐르기 마련이니까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시고 객관적으로 생각하세요. 댁과 그 사람의 입장이 아닌 제 삼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시면 생각이 하나씩 정리가 될겁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지금 이 순간 이전에 있던 일들로 부터 자유로워지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괜한 상상도 하지 마시구요. 다시 말하지만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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