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15년차이니 신부는 아니랍니다.
그렇지만 신부였었던 적은 있었지요. 간혹 무료할때 이방엘 들어와봐요.
글 내용들이 갓 결혼한 신부부터 나는 신혼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글이
대부분 올라와 있더라구요?
참 재밌고 귀엽고 어설프고 ...뭐라 표현할 수 풋풋함을 느껴봅니다.
신혼도 아니면서 왜 들어왔냐고요?
그렇다면 한마디 하려구요.
지금 신랑을 사랑하는 마음을 오래도록 가지라고... 이 한마디 하려고
왔답니다.
처음엔 서로 좋아서 결혼했다가 후회하고 또 갈라서고...
참 많더라구요. 네이트온에 올라와 있는 이야기 대부분이(이방빼고) 말입니다.
저는 신랑과 캠퍼스커플로 정말 8년만에 결혼했어요.
다투기도 많이 다투었죠. 사실 지금도 간혹 다툽니다.
생각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좋아서 결혼한 이상 불행해지지 말자는 겁니다.
이혼하자는 말도 아예 꺼내지 말구요.
둘이서 맞서서 다투지도 말구요(신랑이 혹여 큰소리 치면 부엌쪽으로 가세요).
조금씩 물러나서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주라고요.
올라온 글들을 보면 그런일들은 없을 것 같지만
사람사는일이 생각만큼 그리 쉽지는 않답니다.
언제나 지금처럼 오래도록 사랑하며 살아가세요.
아참~ 누군가 태몽, 남편이 꿀수도 있냐고 물어봤는데 당근 있습니다.
아기 아빤데 당연 자격되지요? 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