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이란 사람 나이 사십에 가요방도우미에게 사랑에 빠졋습니다 사장이되고 일이 잘 풀리는순간 벌어진 일이였죠. 일에만 정신없이 달려온 그사람 즐거움이라곤 돈벌고 술마시는것밖에 모르던 그사람이 여자에게 빠졌죠 정신없이 돈이 흘러나가고 방을 구해주고 살림을 차려주고 메이커옷을 사주고 온갖 좋은것들을 모두 주었죠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것 마음전부를 모두 그곳에 주고말었네요.일년간 싸우면서 이혼에 이혼을 요구하고 남편은 절대 못한다고 강경했었습니다. 증오에 증오를 불태우며 일년간이 흐르고 이제 다시 새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잘해보리라 생각했는데 남편은 이성은 제대로 살어야지했지만 마음은 절대 그여자없인 못살겠나봅니다. 만취해 오면 이쁜이가 보고싶다 모든걸 털어놓고 말하고싶다 힘들어죽겠다 난 니가 싫다.라고 뼈아픈 말들을 어김없이 말합니다. 이젠 내가 이집에 있는것이 불쾌한 사람 삶에 즐거움이 없는 사람. 마음속에 작은 불씨하나 겨우 남아있지만 그 불을 밝힐수있는 촉매제는 오직 그여자뿐인것같습니다.그여자없인 안되겠나봅니다. 그들이 서로 알고지낸지 한달만에 내가 알었고 그래서 그여자에게 공손히 전화를했었고 하지만 그들은 유부남인지도 알고 남편또한 아닌걸 알었지만 이미 당겨진 화살은 밖으로 꽃혀버렸습니다. 이성은 가정에 충실해야지하면서도 마음이 안되는걸 보고있습니다. 술에 만취하면 마음속에 있는얘기 모두 다 털어내는 남편이란 사람 절대 그여자얘기는 안하는거 보면서 전 알었습니다 정말로 미치도록 그 여자를 좋아하고 아끼는구나! 이십대 가요방 도우미에게 그렇게 빠져서 저렇게 일년이 넘도록 가슴이 불타오르도록 말하고 싶어도 내게 말도 못하고 지키고 있는그사람보면서 지독한 사랑이란 생각합니다. 내가 아는 남편이란 사람 한번도 그렇게 신중한 면을 내게 보인적이 없는사람이니까요. 한번씩 저렇게 미치도록 사랑하는데 그냥 다 털고 보내버릴까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난 그럴만큼 순한 여자가 아니란 생각을 합니다. 내가 당한 고통의 양도 말할수없이 크지만 내자식에게 또한 더 이상의 아픔을 주고싶지않습니다. 남편은 현재 남편은 돈도 따로 챙기고있고 부부간의 잠자리도 없습니다. 남편성격상 그럴사람이 아니지만 정말로 나를 싫어한단걸 느끼게 합니다. 하지만 이혼할 생각 아직은 없습니다. 아이둘이 있고 난 사십이 된 여잡니다. 내가 만들어 놓은 밥상 고스란히 다른곳에 바치고싶은 마음없고 남편이 정말로 그여잘 사랑한다면 정말 살고싶다면 현재의 재산과 자식들 그리고 양육비까지 모두 내놓고 나가게 해야겠습니다. 제 생각이틀렸나요? 남편이 나에게 맨몸으로 나가길 바라는 그 이유처럼 난 쉽게 나갈수는 없습니다. 난 내 가정을 만들어가는데 크게 잘못하고산것이없습니다. 난 내 남편 아무것도 가진것없고 아무 능력도 없을떄 아무것도 바람없이 사랑하나 믿고 결혼해서 여태껏 뒷말없이 뒷바라지한 아내입니다. 그 여자 너무나 자상하고 펑펑 돈 써주고 유머있고 추진력있고 따스하게만 보이는 제 남편 놓칠일이 없습니다. 남편 그 여자 미치도록 사랑합니다. 남편은그여자와 가정사이에서 갈등하고 난 나와 남편사이에서 갈등합니다. 조금은 축이난 그래서 부실해진 남편 활력소는그여자이겠지만 지금은 몹시 힘들어합니다 그여자에게 가고싶지만 아마 그여잔 이곳부터 해결하라 하나봅니다. 근데 나는 나가지않고 버티고있으니깐 이래도 저래도 못하고 방황하고있네요. 작년엔 총각처럼 젊던몸도 이젠 조금만 움직이면 땀이 뻘뻘 나서 정신못차리고..
그들에겐 유부남이란것도 가요방 도우미란것도 나이차가 열살이 넘는것도 아무런 장애가 안되나보네요.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