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박 3일간의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안면도로.. ^^
ㅎㅎㅎ 오버로드 세마리 (최실수, 친구, 나) 이렇게 셋이 갔다왔습니다.
저희 셋..역시...어리버리합니다. ㅡㅡ;;;
ㅎㅎ 15일 밤 11시 30분에 출발해서.. 안면도 바람아래 해수욕장에 새벽 2시 30분쯤 도착한거같네요.
가는길에 안개가 넘 자욱하게 껴서.. 무진장 천천히 달렸습니다
바닷가에서 노는데........무진장 큰 해파리가 둥둥 떠다니더군요..
그게 꼭 오버로드 같아서.. 셋이 막 웃었답니다. ㅎㅎㅎ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해수욕장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많지않더군요.
맛조개 잡았습니다 뙤약볕아래서.. 한 20마리쯤??
살 홀라당 탔습니다.. 촌년댄거같습니다. ㅡㅡ;;
무지 신기하고 재미났습니다..
저녁에 조개 구이해먹었습니다 맛나더군요. ㅎㅎ
편안히 쉬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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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낼은 네이트에서 놀아주께..라고 해서하루종일 기다렸는데..
그는 네이트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놀아준단말을 안했더라면 기다리진 않았을텐데.. 그가 야속합니다
그를 만났습니다.
그의 눈이 땡땡 부어있습니다. 하루종일 잤어? 라고 물어보니 어떻게 알았냐는 듯이 물어봅니다
눈이 부었다고 했떠니....하루종일 잤다합니다. 속으로....... 나랑 놀아준다더니.. 치....![]()
그와 돈까스를 먹으러 갔습니다
동네에...레스토랑이 하나있어서 그길루 갔지요..
6층인데.. 창밖으로 보이는 야경이 꽤 괜찮더군요~
그전에 친구들과 함께가본적이있는데..그땐..그닥 좋다~라는 느낌이 없었는데
그와 함께가니......무지 좋았습니다
그와 함께..갔던곳은 항상
삼겹살집, 순대국밥집, 집앞대청마루, 인라인타는곳, 분식점, 등등 이런장소만 가다가..
분위기있는레스토랑에 가니 기분이 들뜹니다
연인들이 데이트하는거 같아........ 설레는맘이 진정이 잘되지않고..자꾸 웃음이 납니다 ![]()
속으로..
연애가 별거니?
이렇게.. 둘이 영화도 보구.. 맛난것도 먹으러 다니고.. 취미활동(인라인)도 같이하고..
이런게 연애지.. 머 연애가 별거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 좋아라합니다
걍.. 이렇게 지내면 되는거야~ 더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좋은사이가 유지될수있어~
라고 나 자신을 달랩니다.
근데........ 그래도........ 먼가 아쉽습니다.... ![]()
그를...내꺼!! 나의 자기!! 안자기가 아닌....자기로 만들구싶습니다.. ![]()
자기와 안자기의 차이가 머야??
라고 또 혼자 속으로 나에게 물어봅니다.
자기와 안자기의 차이???????
혼자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자기와 안자기의 차이...그게 머지?????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그건 히히히..
(음흉)
뽀뽀입니다 막 부끄러워집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 안되는데.. 막 펼쳐집니다 그와의 뽀뽀.. ㅋㅋㅋ
아휴~ 부끄러..
아무것도 모르는 그는.......창밖을 보구있습니다..
그는 돈까스를 시키고..저는 오븐스파게티를 시켰습니다
그가... 돈까스를 잘라 저의 접시에 덜어줍니다 먹어보라고.
저도..그에게 오븐스파게티를 먹으라구 줍니다
술을 잘 못먹는 그가.. 맥주나 한잔하까? 라고 합니다
둘이 카프리 한병씩을 시켰습니다.
그.. 진짜로 술을 못먹기는 하는가봅니다. 카프리 몇모금에....얼굴이 빨개졌습니다.
저요?? 암시렁도 안합니다... 쥬스먹은거같습니다 ![]()
후식으로 녹차를 마시고.. 둘이 한참을 얘기합니다
그...
저보러.자기 머리에서 나는 냄새를 맡아보랍니다
저에게 머리를 들이댑니다
그 : 내 머리에서 냄새나나 맡아봐~
나 : 왜????![]()
그 : (머리를 내앞으로 들이대며) 맡아봐~
나 : 어.. (민망하지만 맡아봅니다)
저 당황해서... 무슨냄새가 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 : 머리안감아서 나테 맡아보라는거야?![]()
그 : 아니.
나 : 아~~ 혹시 그 비누로 머리감았어??
제가 그에게... 아기용세탁비누를 하나 준적이있습니다
아카시아향이 진하게 납니다.. 가끔 벌들이 그 주위를 맴돌정도로..... 향기가 진합니다.
그.....제가 준 비누로... 머리감았다고 자랑하는겁니다 ㅎㅎㅎ
냄새가 나는지 안나는지 잘모르겠다고 했더니..
자기가 손으로 자기 머릴 쓰다듬다가.. 손 냄새를 맡아보면...
아카시아향이 나서 무지 좋답니다.
그와의 식사를 끝내고 집에왔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오붓한 대화를 나눌수있어서 전 너무 좋았습니다.
그다음날. 15일
제가 휴가가는 날입니다.
밤에 출발하기로해서......낮에는 일을 합니다
문자오는 소리가 납니다. 확인해보니 그가보낸겁니다
그 : 오늘 걍 충무에서 텐트치고 인라인이나 타지?
충무는 인라인 타는 장소 이름입니다
ㅎㅎㅎㅎ 예전에 인라인을 타고있는데...어떤 젊은 청년들이 충무에 텐트를 치고 놀구있는겁니다
그걸 보구 웃기다 라고 생각했엇는데..저보러 그리하라네요~ ㅎㅎ
제가 답장을 보냈습니다
나 : ㅎㅎㅎ 휴가내내 충무에서 인라인이나 타??
그 : 어. 살빼야지
나 : 내가 가서 고기 쫌만 머그께ㅎㅎㅎ 이따 한 9시쯤 출발할듯. ^^ 부러워서그러는거지?
그 : 안부러(부러워죽어) 잘놀다와 노인네물조심하라하고
여기서 노인네란 최실수언니를 말하는겁니다 ㅎㅎ
제가...휴가가서.
아침 삼겹살, 점심 항정살, 저녁 불고기, 간식으로 목살 이렇게 먹어줄꺼라햇더니..
저 놀리느라 보낸겁니다 ㅎㅎ
내가 가서 고기 쫌만 머그께..이 문자 보낼때... 웬지... 남자친구에게 놀러가기전에
보고하는것 같아서 기분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