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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여친..뒤늦게안 소중함..ㅜ

까까머리 |2005.08.17 22:58
조회 1,026 |추천 0

어디서 부터 써야할지..^^

 

 

으흠,.여자친구의 상황 설명을 할꼐요 ..

 

제 여자친구와 사귄지는 500일정도 되요..

 

1년하구 약간 지낫죠..^^

 

저희는 고등학생 커플입니다..

 

물론 같은 학교입니다..올해 3확년 이고요..

 

그러나 ..쉽게 사랑을 이어갔던건 아닙니다..

 

여자친구 집안이 보수적이어서..남자친구는 완젼 결사 반대죠..

 

여자친구가 처음 사귈떄 말하더군요..

 

이런 자기랑 사귈 맘이 잇냐구..

 

물론 한창 좋을떄니 ^^ 다 견딜수 있다며..사귀자구 ..햇죠..그래서 고백하구 사귀게 되엇습니다..

 

여자친구네 집안은..

 

약간의 문제가 있습니다..여자친구가 4살때 친아빠가 옆집여자랑 바람이 나서..

 

이혼을 하고..여친이 7살 되던 해에 여친의 엄마가 재혼을 햇다더군요..

 

위자료나 이런건 한푼도 못받은채..

 

친아빠의 형편이 많이 안좋아서 못받앗다네요...달라해도 안준다면서..

 

재혼을 한 지금 새아빠란 사람도..정상이 아닙니다..(제가 봣을떈;)

 

그 새아빠란사람이 좀 배워쳐먹은게 잇는지..사업은 한다치고 없는 살림에

 

돈 3천을 말아 먹고 빛이 1천있는체로 여친의 어머니와 재혼을 하고..

 

재혼이후로 이떄까지 벌어온돈이 채 500도 안된다네요..

 

그래서 기초수급대상자인가?? 아무튼 나라에서 해택을 받으며 살아요..

남편이 없는 사람이고 ;; 여친의 어머니께서 교통사고를 5번이나 당햇거든요..것보기엔 멀쩡한데

일을할수는 없ㄷㅏ는군요..//재혼을 햇는데 혼인신고도 안한채..그래야 나라에서 돈이 나오기떄문에..

그돈으로 살아 간답니다..

 

그리고 그 새아빠란사람이 좀 맛이 간거 같아요..자기가 열받으면 제 여자친구를 이유없이 팬것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한날 몸 여기저기가 멍이 들어 놀래서 물어 봣더니..

 

가만히 티비 보고 잇는데 술이 취해 와가지고는 있는욕 없는욕 다하면서 줄넘기 손잡이부분으로

몸 여기저기 밟고 떄렷다더군요..정말 어처구니 없고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말하자면 너무 내용이 길어 져서 ..이쯤 정리 하고..아무튼 이런 가정에 살고 잇습니다..

 

 

저희 집은 아버지가 약간 보수적이시지만 엄마는 개방적이셔서

 

여친의 집과는 상반이 되죠..

 

그런데...한날..여친과 데이트를 하다가 여친의 엄마에게 딱걸리게 되던날이 잇엇습니다..ㅜ

여자친구의 엄마는 불같은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그날 일이 터진겁니다..그날밤 저희 집에 찾아와서;;

싸움이 낫엇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성격이 좀 ......ㅡㅡ;;; 여친의 어머니분도 성격이 장난 아니라서

 

대판싸우고 ..여친과 저는 반대속에 사랑을 이어갔습니다..

이런말이 있잖아요..반대를 하면 할수록 사랑은 강해진다고 (맞나?ㅠㅠ)

 

그렇게 사귀면서 들킨것두 한두번이 아니고 그럴떄마다 여친의 어머니꼐서 학교 찾아와서 둘이 갈라 놓니 마니 ..온갖 협박하고..

그래도 꿋꿋이 사랑을 이어갔죠....

 

그렇게해서 들키지않고 몇달쨰 교재중이였는데..

전 여자친구의 모든게 좋구 모든걸 용서하고 받아 들일수 잇는데..

그....광적인 기독교를 믿는 믿음만은..정말 싫엇습니다..

 

물론 여친의 종교라..

저도 같이 다니면서 믿어 볼라고 노력두 하고..이해 할려고도 했으나.....

도저히 저랑 안맞고 적응도 안되고 싫터군요..

저희 집안은 불교입니다..그다지 종교에 신경을 안쓴다고 봐야죠..

저희 아버지꼐서 종교란건 다 쓰잘때기 없는거라며 안믿으시고 그저 자기만 잘하면된다면서..(동감함)

엄마만 불교를 믿구 저는 무교에요 나신교죠 ..ㅎ

 

여친이랑 자주 만날수 있는것두 아니고..집안이 엄해서..그리고 저를 만나는거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받게되어서..여자친구는 늘 학교마치면 곧바로 집으로 가야하고..그렇다고 주말에는

여친이 교회란데를 가야되서 주말이라도 도무지 만날수가 없더군요..ㅠ

 

다행이 같은 동에 살고 같은 학교라서..;그나마 학교에서 보고 마치면 가치가고

교회 기도회??끝나면 잠깐보고..이럽니다..

 

그래서 전..저의를 햇죠..좀 제자해줄수 없냐고..기독교에 너무 연연하는게 아닌가해서..

그 믿음을 나한테 조금만 쏟아 달라고 햇습니다..그러나 달라지는게 없더군요..

그것떄문에 해어질뻔한것두 한두번이 아니고요..저는 제 나름대로 노력을 마니 했거든요ㅠㅠ

그런데 도저희 기독교는 아니다 싶더라구요..

 

여친은 저를 죽도록 좋아하고 사랑하구 저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늘 싸움의 화제는 종교...여친의 종교떄문에 한두번 싸운것이 아닙니다..ㅠ

그러더니 제여친이  자제한다더라구요..몇주 지켜보니.. 그런거 같아서 좋앗죠..ㅠㅠ

이렇게 티격태격하며 잘지내다가..

 

여자친구가 지겨워 졋다구 해야할까요? 지쳣다고 해야할까요..남들처럼 떳떳이 데이트할수두 없고..

늘 쫄면서 데이트를 하지만..ㅠ

그래서 딴여자들이 눈에보이고 ....딴여자를  몇번 만나고;;...

저 나뿐놈이죠 ㅠㅠ*(그런데 초등학교동창이라;;헛은 맘은 없엇써요.ㅠㅠ)

 

여자친구의 존재가 점점 흐릿해져서 ..저도 느슨해지고..서로 편하다보니 막대하고..

몇달은  사랑이란 감정보단 정이라고 해야할까요? 내옆에 있는 당연한 존재같이 여겨졌죠..

그러다가 요 몇주전에 정신차렷죠..

 

그런데 몇일전부터 제여친이 힘들데요 ..먼지 물어봐도 그냥 스트레스를 마니 받는데요..

부모떄문에 그런지 물어 봐도 그것두 아니라그러구..그냥 스트레스가 막막 쌓인다더군요..

그래서 걱정을 마니햇죠..

 

그런데 ..2일전 부산에 이기대라는곳이 잇습니다..거기 데이트를 하러갓다가..

여친이 말문을 열더군요..

 

스트레스 받는게 저 떄문이라고..저랑 만나도 사랑이란 감정이..안느껴진다면서..

그냥 모든게 미워보이고 저를 만날떄마다 부담이 된다네요..

저는 자유로운 존재인데 자기는 구속받는 존재라면서..

옛날에는 보고싶다는 문자나 말한마디에 설레이고 기분이 좋앗다는..여친이

요즘은 그런문자를 받아도 '애가 왜이러나~'이런 생각이 든다네요..

 

사실 제가 여친한테 조금 차갑게 대한적도 여러번 잇엇찌만 ..사과하고..

나름대로 이뻐해주고 사랑해주고 아껴 주었습니다..물론 여친도 그걸 잘 알아주엇구요..

서로 사랑햇죠...

 

저떄문에 너무 힘이든데요..

헤어 질까? 라고 물엇더니..그러고 싶다네요..

너무 가슴이 아프고..너무 슬픕니다.....

여자친구가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니 ...헤어져 주는게 바람직한건지 ....

아니면...아니면..어떻게 해줘야 할지..

딴맘 먹고 딴여자에게 눈이 돌아간건..사실이지만..

제 여친에대한 마음은..늘 잊지 않고 잇엇는데...

이떄까지 저만 생각해준 여친이 갑자기..왜이럴까 싶네요..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지치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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