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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산자락 너머로
붉은 해가
꼴까닥 사라집니다~~~
조용한 찻집 등불이 켜집니다~~
스쳐가는 소나기가 그친후
더 밝게 이쁘게
빛을 발합니다~~~
등불을 바라봅니다~~
나를 비추고 있읍니다~~
한 없이 초라하고
조그맣고
오랫동안 혼자라서
너무나 이기적인~~~
배운게 없어서 무식하고~~
가진게 너무 없어
그거이 쪽팔려~~
맨날 오바해서 웃음짓고~~~
누가 챙겨주지 않으면~~
밥하나 제대로 먹지 못해
굶어버리고~~~
평형감각이 둔해~~
아무데서나 철푸덕 자빠지고~~~
음식도 할줄몰르고~~
냉장고엔~~~
캔커피만 가득 채우고~~
하고 있는 일 외엔
이 세상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고~~~
맘에 안드는 사람있으면
칼들고 쫓아가서 친절해진다고 협박해대고~~
(에궁~~~시집 다 갔음돠~~!!!!)
등불 아래에서~~
느무나 적나라하게~~
내가 보입니다~~~
캬아~~~
그 등불~~~
나에게 느무나 착하게~~~~
손을 내밀어 내 손을 잡아줍니다~~~
나~~~~
아주~~
쬐끔만~~~~
행복해도 될까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