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9월 같은직장에서 그를 만났고...비난 받을 사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결혼한 상태였고.그는 미혼이었으니까요.
사랑하지만 우린 만날수 없다고 수없이 그를 거부했지만 울어가며 세상의 잣대는 필요없다고
그 무엇도 필요없다며 사랑한다 했습니다...온통 저뿐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를 사랑하지만 이룰수 없다고 생각해 전 남편과 별거중이었고 그를 떠나 보내기 위해
2003년3월경 외국으로 떠나버렸습니다.물론 어떤 연락처도 남기지 않구요.어떤 연락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남자 저의 어머니와 연락을 취해 찾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연락을 취하게 됐고 돌아오라고 아무것도 필요없으니 자신도 다 버릴테니 함께 하자고
몇날 몇일을 방황 했노라 저를 설득했고 , 저를 선택하기 위해 우리가 살던 지방에서 다른 곳으로 그는
회사에서 좌천이나 다름없는 인사 발령을 받았습니다...
2003년 5월 영화처럼 ,갑자스레 전 인천행을 선택했고 그도 약속시간도 도착시간도 알수없는데 한달음에 대구에서 인천까지 달려와 우린 그렇게 재회하게 됐습니다.
대구에서 함께 살집을 구하며 행복에 젖은 동거가 시작됐습니다...
모든것을 버릴수 있다는 그의 맘을 믿게 되었으니까요....이혼도 했습니다...
저희 집에서도 그의 행동에 감복하였고 저의 상황을 모두 알고도 자식을 이리 사랑해주니 그에게 고마워 하셨습니다...분명 그의 집에서 알면 반대가 심할거라 서로 알기에 동거라는 방법을 선택한 그를
이해하고 기다려왔습니다..
그렇게 우린 너무 행복하게 지냈습니다....물론 다툼들이야 살아가면서 있는 것이니까요...
2004년 신정부터 그의 집에서 그에게 결혼재촉을 해오는 것을 어머니의 문자 메세지를 통해 알고 있었습니다....그이 선택을 믿고 저는 묵묵히 기다려 왔습니다...
2005년 5월 ,그의 옛 애인의 전화가 왔습니다...연락해온것같아 심하게 다퉜습니다...
저는 헤어지자고 우리가 어떻게 여기 까지 왔는데 옛 여인과 연락을 취한다는게 화났습니다..
그는 안부전화일뿐이라고 아니라고 ...
그렇게 심각한 위기가 지나고
2005년 8월 초 우린 휴가를 다녀왔습니다...직접 커플티도 사오고 저흰 늘 그렇듯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휴가를 다녀온 주말.....그가 갑자기 본가에 다녀 와야겠다고 합니다...
보통 그는 경조사라도 저와 함께 가려 하는 사람인데 그날은 혼자 다녀오고 또 하루 자고 온다기에
예감이 이상했습니다....
집에 혼자 있기 싫다고 따라 나섰습니다....
고속도로에 오르기 얼마전 그의 휴대폰에 낫선 이름의 부재중 전화와 문자가 왔습니다.
문자를 보기전 그는 부하직원이라 했는데..문자 내용은 " 언제 올건데?"
순간 아찔했습니다.......전애인 이름이...가명으로 박경미 라면 박경수라고 저장된 것입니다..
그녀를 만나러 가기 위해 집에 일이 있다며 저를 두고 가려한거죠....
다툼이 시작됐습니다...배신감에 미칠것 같았습니다.
혼자 안부전화 오는 여자를 만나려고 나를 속인거냐고 따졌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 됩니까?
끝까지...그냥 얼굴 한번 보러 가려 했던 것 뿐이라 했습니다..
그녀에게 전화해 확인했습니다.
그녀의 대답은 그에게 연락한것은 사실이다..맘없으면 만나잔다고 만나겠다 했겠느냐.
그도 이번에 그녀와 잘해보려 했다고 말했다
자신은 어머니도 다 아는 사이다. 양다리 같다..그래도 조으면 잘해 봐라...그녀와의 전화내용입니다.
전 하늘이 노래서 다툴 힘도 없었습니다..
그녀는 다음날 그의 어머니를 만났다고 합니다..그의 어머니는 그녀와 잘해보라고 결혼하라고 어떻게든 잡으라는 문자를 그에게 남기고 ....왜 그녀에게 전화해 잡지 않느냐고 닥달하더군요..
더는 참을 수 없어 그와 대면했습니다......
그는 집에서 결혼 재촉도 하고 그녀는 예전에 잘알고 지냈고 1년전부터 저와는 도저히 안될듯해서 그녀에게 여지를 남겨 두었답니다....그와 잘될 가능성을 두었다고 솔직히 말했습니다..
저는 그럼 2개월전 이일로 다툴때 나를 정리했어야 하지 않느냐...물었습니다..
제가 좋아서 조금만 더 조금만더 하며 미뤄오다. 이런일이 된거랍니다..
이제와서 저를 버려야 한답니다......사람이 무섭네요...모든것을 버리고 나를 택한다던 그가 현실을 받아들인답니다......
저희집에선 난리가 났습니다 죽일놈이라고...
저의 짐정리도 해야하고 아직 같이 있습니다..그는 들켜버린게 홀가분한 모양입니다...전 낮에 울어가며 그와의 정든 물건들을 정리하는데 그는 퇴근하고 와서 댄스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그의 그런 모습을 보면 너무 밉고 저희 집에서 가만안두겠다며 흥분하시는 것을 말리지 말고 싶습니다. 그러다가도 그를 얼마나 사랑했는지..앞으로 안부전화라도 물을 수있으려면 웃으며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제가 저주스럽습니다...
한편 이번에 제가 알아차리지 못했다면 그는 결혼 날짜 잡고 제게 알렸겠죠? 그런상상을 하면 너무도 나쁜사람입니다..10일 한달.1년을 만나도 헤어지면 맘 아픈것이 연인의 모습이거늘 앞으로 얼마나 그로 인해 가슴아파할 나와는 달리 그는 헤어지고 그녀와 행복을 설계한다니 억울합니다..그녀도 저와의 통화로 맘에 상처 입었을텐데 그가 만나서 매달려 본답니다...더 자존심상하는 일이죠......
그녀가 그리웠냐 물으니 그런맘 없었다 그랬다면 휴가 때 그녀를 만나러 갔을거라고 말합니다...
견딜수가 없네요...이렇게 무책임할수 있는건가요...우리가 만났을때 저27살 그 34살이었습니다..
불같은 사랑으로 모든것을 버린다 하기엔 너무도 세상을 알만큼 알 그의 나이였습니다.....
이제와 미래를 약속한것은 아니었다 말하는 그의 나이 36살입니다...
이런 사람 행복하게 산다면 불공평한것 같아요.............
그가 나를 버리는게 현실 때문이라면 보내주고 싶지만,처음 저를 향한 그의 구애마저 부인하려 하니 참을수가 없네요...저 어쩜 조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