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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의 마음이 궁금합니다.

힘들어 |2005.08.23 16:54
조회 423 |추천 0

여기 글들 보니깐 연락잘안하는 남친들땜에 답답해하시는 분들이 참많은거 같네요...

저도 그중 한사람..ㅠ

제 남친은 일이 좀 바쁘긴해요 7시에 출근하고 밤 8~9시에 끝나고 (어쩔땐 10시~11시) 휴일에도 일하고...

첨엔 안그랬던거 같은데 사귄지 2주쯤부터 일을 시작한 이후론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연락도 자주 못하고...

그거떔에 많이 속상했어요... 그래서 터놓구 말하면 미안하다 그러긴해요... 담날부터 완전히 바뀔거처럼... 근데 그거 며칠 못가고...

이거 악순환입니다..

그래서 한번은 계속 이런식으로 나옴 나도 이제 연락안할거라고 했더니 그건 또 싫은지 모라하더라구요..

그리구 평소에두 제가 잘 연락안하면 직접적으론 말안지만 취중진담식으로 가끔 술먹구서 지나가는 말식으로 모라 애기하기두 해요

 

그렇다구 오빠가 정말 회사랑 집만 왔다갔다 하는건 아니에요 가끔씩 일이 좀 일찍끝나면 친구들이랑 술도 마시고 겜방도 자주가거든요 그럼 전 더 답답합니다.. 정말 저를 좋아한다면 그럴 시간에 저를 만나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구 또 오빠가 친구들이랑 술을 마실때에는 통화하는것두 별로 안좋아해서요... 제가 전화를 걸면 간단히 지금 술마신다.. 언제 들어갈거다 이정도만 애기하구 끊어요... 제가 제친구들이랑 놀때 자기두 전화안하니깐 자기한테두 그렇게 해달라는식으로 한번 말하더라고요

 

원래 오빠가 여자한테 잘해주는 성격이 아니긴 해요 학교선배여서 사귀기전에 많이 애길 들었었는데 여자한테 먼저 사귀자고 말하는 성격두 아니였구요...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제가 어쩌다 투정부리면 같이 짜증내고... 그러다 한 80일쯤 됐을때 제가 정말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자그랬어요..

며칠연락없길래 끝난줄 알았는데 한 10일 뒤쯤 오빠가 전화했더라구요 다 미안하다구 잘못했다구요.. 앞으로 잘하겠따고... 처음 며칠은 정말 잘하더라고요 오히려 제가 냉정하게 굴고...

근데 지금 다시 만난지 두달정도 됐는데 처음 사겼을때보단 아니지만 또 다시 많이 섭섭하게해요...

버스타고 30분이면 오는 거리에 살면서 20일이 넘게 만나지도 못하고 있고요.. 연락도 하루에 전화한통이면 된다는 그런생각인거 같구요

 

지금 다시 헤어질까생각중에요... 좀 힘들긴하겠지만 앞으로 달라질거 같지도 않고 오빠의 마음도 의심되고.. 정말 좋아하면서도 남자는 이럴수 있나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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