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신 거꾸로 신어도 좋으니 입대 전까지만이라도 여자친구 어디 없을까 ㅋ
아 서럽네
지금이야 날짜가 좀 남아서 그렇다쳐도 막상 갈때 되면 엄청 서럽겠구만 이거 ㅋㅋ
사회가 싫고 학교생활이 싫어서 홧김에 부사관 지원했건만 어떻게 또 냉큼 붙네 그려..
경쟁율 쎄다 그래서 떨어질줄 알았던 그 부사관 시험이 어떻게 붙냐고..
이제 붙었으니 빼도 박도 못하고 어느 이름없는 시골짜기에서 수년간 홀애비로 푹푹 썩는게 아닌지
요즘같은 날 이렇게 더운데 또 마음이 왜 이리 추운지
들판에 꽃이 만발할때
한 여름 태양이 작렬할때
낙엽이 떨어져 쌓일때
눈바람이 매섭게 피부를 스치고 몸속을 파고들때
사시사철 혼자 연초를 입에 물고 있을 내 모습을 생각하면 끔찍하다
저 좀 구제해 주세요 제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