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1살에 내린 결론!

사람을 믿... |2005.08.29 03:12
조회 304 |추천 0

저는  21세 여성입니다..

옷가게에서 1년넘게 알바를 하고잇습니다

제가 알바는 하는 1년 쪼끔 넘는 기간에 내린 결론은...

사람을 믿지 말자라는 겁니다..

저는 원래 사람을 넘 잘 믿습니다.. 바보라고 할 정도로

가게서 일하다 보면 별별 사람 다잇습니다..

단돈 몇천원 때문에 자기옷 벗어놓고 오지않는 아줌마.. 옷사고나서 돈이 모자르다면 집이 이 근처니 갓다준다고 한 아줌마... 믿고 보냇더니.. 안옴니다...윗층가게 새로이사온주인이라며  수표밖에 없다고 잔돈좀 빌려달라는 아저씨.. 지갑을 잃어벼렷다며  차비좀 빌려다라는 아저씨...

위층 가게 주인이라는 아저씨 말만 믿고 7만원 빌려준.. 바보같은나... 10분이 지나도 안오길래

위층 올라갓더니.. 전혀 다른사람이잇네여... 에호.. 7만원 제가 매껏습니다..

지갑을 도둑맞앗다며 차비 5천원을 빌려달라는 총각... 전에두어떤 아저시 지갑 잃어버렷다고해서 2천원 빌려줫다가 때인 기억이 잇어 안된다고햇더니 끈질기게 빌려달라고 하네여.. 그깟 5천원 때문에 자존심을 버리겟냐고 하면서..

그래서 속는셈 치고 빌려줫더니다..   역시 속앗습니다... 그리고 나서 2시간뒤..

 먼가 불안해 보이는 한 아저씨가 들어오더니 혹시 길 앞에 큰 가방 떨어진거 못봣냐구 묻더군요..

그래서 못받다고햇습니다.. 그랫더니 거기에 돈이랑 영수증이랑 계산서 같은거 들엇다고 혹시 본사람 잇다고 하면 연락좀 달라고 전화 번호를 적어주더군요.. 그래서 알앗다고햇습니다

글구 20분뒤 다시오더니 찾아다네여  가방에 둔 핸드폰으러 계속 전화를 거니 어떤 사람이 받앗는데 부평이라고 햇데여.. 가방에 현금은 없다고.. 그래서 가방 찾아서 다행이시라고 햇져 그랫더니 감사하다고 나가더니 다시 들어옵니다..  부평까지 갈 차비좀 달라고합니다.. 현금이 하나도 없다고

택시비 2만원만 달라고 하네여.. 근데 전 그때 차비 빌려달라고햇던 총각한테 5천원 빌려주고 나서 만원 밖에 안남앗거든요 그래서 1만원 밖에 없다고 하니 부평 까지 가는데 만원으로 될까요 이럽니다..

그래서 잘 모르겟다고 하니 그럼 버스 타고 그 근처까지 간담에 택시타면 되겟네요 이러더니 천원만 더 달랍니다.. 버스에 만원 을 못내니 더 달라는거엿습니다.. 전 그 아저씨가 넘 급박해보여 만 천언이라는 돈을 빌려줫습니다... 그아저씨 하는말 2시간 정도면 갓다올수잇겟다고  꼭 돈 돌려주겟다고...

그때가 3시즘 됫습니다... 제가 가게에 9시까지 잇엇는데.. 역시 안오더군요....

또 사람한테 속은겁니다...

어떻게 자기를 믿어준 사람을 그렇게 뒤통수를 칠수가 잇는거져!!

오늘 하루만에  총 만육천원 때엿습니다....  알바하면서  사람들에 속아 때인돈은 10만원 넘을껍니다..

저 알바해서 한달에 30만원 받습니다... 거기서 10만언 이면.. 큰돈이져..

그깟돈 때인거보다.. 사람에 대한 실망감...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낀 사람은 믿을게 못된다는거 때문에 더 속상합니다.. 저 이제 20년 살앗는데.. 벌써 이렇게 사람을 못믿게 되면.. 나중에 나이 더 먹어서.. 어떻하죠...

남친은  돈을 빌려준 저보고 바보라고 하는데.. 사람을 믿엇다고 바보소리를 들어야 하는걸가여...

왜 이렇게 같은 사람이 사람을 속일까여... 사람은 역시 믿을게 못되는걸가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