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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의 신혼일기 - 곰팅이는... 입덧중???ㅋㅋ

vv돌팅이vv |2005.09.01 14:37
조회 2,165 |추천 0

"돌팅아... 우리 매운 불닭 먹으로 가자~~"
어제 저녁... 7시쯤... 분명히... 저녁밥 맛있게....먹었습니다...^^;

그런데... 저녁... 9시쯤.. 되자... 울 곰팅이 갑자기... 제 손을 잡더니.... 그러더군요...^^
불닭 먹으러 가자구요....^^;

 

갔습니다... 울 집... 근처에 있는... 불닭집...^^
울 곰팅이.. 불닭 보자마자.. 허겁지겁... 먹기 시작하더군요...^^
진짜.... 게눈 감추듯... 먹더군요...^^;

꼭~ 불닭 처음 본 사람처럼요....^^

그러길.... 한시간후 쯤... 저와 울 곰팅이... 집 근처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하며.... 산책을 했습니다...^^
곰팅이 : 괜찮아???
돌팅이 : 엉~ 끄떡없어~~~ㅋㅋ

곰팅이 : 너 지금 학교 못 다니게 할까봐서... 안 괜찮아두.. 괜찮은척(?) 하는거... 아니지?

돌팅이 : 절~~대 아니야... 나... 이녀석(배를 감싸면서....^^;) 꼭 지킬께... 걱정...마셔~~~

곰팅이 : 돌팅이... 잘 해낼꺼야... 언제든지.. 불편하고.. 아프면... 무조건.... 말해야 되는거 알지???
돌팅이 : 네~ 알았어요.. 서.방.님~

 

그러길... 30여분후~ 울 곰팅이.... 갑자기...

"돌팅아~ 내가.. 많이 먹긴... 했나부다...아~~씨... 갑자기... 배가 아퍼~"
하더군요....ㅡㅡ;;

"소화제 먹을래? 가자... 약국에 소화제 사러~~~"

저는... 곰팅이 끌고(?) 약국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울 곰팅이... 참을수 없었는지~ 공원... 근처... 화장실로 뛰어가더군요...^^
그러길... 10여분후~~ 저는... 약을 사서... 울 곰팅이한테 줬습니다...^^

울 곰팅이... 약을 먹고 나서 그러더군요,.

"아~~씨.. 내가 급하게 먹긴...했나부다....ㅋㅋ~~~"

하더군요....ㅜㅜ

 

그러구.... 집에 들어왔습니다......^^

지금껏... 음식먹고 그런적... 한번도 없는데... 혹시 체한거 아닌가... 하고...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곰팅이... 체한거 같애... 아까 먹은거 다 토했어... 어케해???"
울 엄마... 저를 빤히 쳐다보더군요. 글고... 곰팅이를 보며~
"사위... 뭐 먹고 싶은거 없나?? 해줄테니까.. .말해봐~~~"

하더군요....^^ 살짝 살짝... 약간... 비웃는....(?)미소를 지으면서요....^^

울 곰팅이... 울 엄마의 말이 끝나자마자... 또다시... 화장실로... 직행하더군요....^^;
그런데... 더 웃긴건....울 아빠... 그 모습보면서....

"돌팅아~ 니 입덧 안해두 될꺼 같다.. 어케 저노마가... 입덧을 하노???"
하더군요....ㅎㅎ

 

하.하.........하

울 곰팅이... 창피했는지.. 화장실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저를 계속 부르더군요...^^
돌팅이 : "괜찮아????"
곰팅이 : "아니~ 안괜찮아~~~"
돌팅이 : 그럼 어떻게 해? 소화제 또 줘???
곰팅이 : 아~~~ 죽겠다... 싫어... 안먹어~~~
하더니... 있는대로.. 얼굴을 찡그리더니... 

"설마~ 진짜... 내가 입덧하는거 아니지???"
하고 묻더군요....^^

그리고... 더욱더 결정적인... 한마디...

"돌팅아~ 진짜.... 나... 계속... 이러는거 아니겠지?? 아닐꺼야... 그치???"
하며... 묻고 또~~ 묻고....ㅋㅋ

 

울 곰팅이.... 소식(?)합니다...^^ 평소에도....밥두... 반공기씩.....아채 위주로.... 많이 먹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늘... 계속.... 고기 종류...의 음식을 찾더군요...

닭' 먹으러가자~ 삼겹살... 먹으러 가자 그럴까??' 등등~~
그러면서.... 자기도 놀래는가 봅니다...^^

평소에 뭐 먹으러 가자~~라는말... 잘 안하던... 본인....이 스스로.. 먹으러 가자는말....이...

툭툭... 튀어나오니깐요...ㅎㅎ

 

"동서... 서방님 입덧한다며?? 잘 좀 챙겨줘~~오~~"
언제... 시댁까지... 소문이 났나봅니다....^^;

아무래두... 울 엄마의 소행(?) 갔습니다.....ㅎㅎ

울 시아부지... 시엄니... 어이없어... 하시더군요......^^
울 시아주버님... 곰팅이만... 보면... 실실... 웃고... 웃지 않으려고... 혀 깨물고.....

어제 오늘.... 울 곰팅이땜에... 미칩니다....ㅎㅎ

 

알바생....들한테 소문내면... 자기 사라져버릴지 모른다고.... 절대~네버...를 외치던데....ㅋㅋ

아ㅓ마~ 이글을 보게 되면... 다들... 알지 않을까요?

걱정이 됩니다... 오늘은... 어떤걸... 먹여야 할까요? 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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