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이 많은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이런저런 문제들로 톡톡에 글도 몇번 남겼었구 많은 조언도 들었습니다.
끊어질듯,,끊어질듯 다시 이어져서 만나구 있는데요...
그전과 달라진점 없이 서로 헛바퀴만 돌고 있는듯한 느낌입니다..ㅡㅜ
그녀석..학생이구 집에서 모든 지원을 끊어서 말그대로 궁핍한 인생입니다.(집:서울/학교:지방)
한창 하고싶은거..갖고싶은거,,먹고싶은거 많을때고 전 어느정도 자리잡은 직장인이구요.그러다보니 당연히 제가 항상 '해주고'있는 쪽입니다.
밀린 핸폰비..연체된 인터넷비..먹고싶다구 할때마다 여기저기 데리구 다니면서 먹이구..같이 자취하는 친한 친구까지 같이..-_-; 뭐..그런거...좋습니다. 모르구 시작한것두 아니구 그렇게 되기까지 제 책임두 있으니까요...
문제는 이녀석이 '의무'는 모르는척 하며 '권리'만 내세운다는거죠...
대체 절 사귄다구 생각은 하는건지...
저를 만나면서두 세이클*을 열심히 하더군요.. 자기말로는 그냥 심심할때 얘기나누는것 뿐이라구,자길 왜 못 믿냐구하지만 어디 쳇팅이란게 그렇습니까? 돈없어서 만나구 싶어두 못만난다며 걱정말라지만 ,그럼 상황이 되면 만날맘이 있다는거잖아요....
여러번 참구 생각했다가 세이,싸이,네이트...비번들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나이먹구 정말 자존심상하고 창피했지만 톡톡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앤끼리 비번 알고지내는 분들두 간혹 계시길래 용기내 물어봤죠..약간 어이없단 식으루 얘기하더라구요.
그래두 반강제적으루 알아냈습니다. 결국은 틀리더군요...-_-;
분명 맞을꺼라며 왜 자길 못믿냐구..접속 안한지 오래되서 기억 안나는 것두 있구 제가 잘못 입력한거 아니냐구요..됐다...했습니다. 그 후에 알아내봤자 이미 뭔가 수를 썼을테구요..
담에 만났을때 얘기하더라구요...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두 있을수 있구..
예전에 만났던 사람들두 있는데 그런것까지 신경써서 좋을거 뭐 있냐며...
서로 비번알구 지내는거...그건 아니라구요...
제가 정말 무리한 부탁을 한건가요? 그럼 녀석은 자기 하구 싶은거 다 하겠단 뜻으로 밖엔 안들리는데...그러면서 제게 '인터넷줌 살려줘~' '배고파ㅜㅜ'하는건 무슨 매너인지...
연락두 원래 자주 안하는 스타일인데 저에게는 많이 노력하는거랍니다. 전 전~혀 만족스럽지 못한데말예요.. 그럼 결국 우린 안맞는다는 뜻아니냐구 물었더니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꼭 그렇게 말로 쏟아내야겠냐며,노력해본다구 하면 안되냐구 오히려 절 나무라네요..
이나라에서 직장인으루 살아간다는게 결코 쉽지 않잖아요..
사랑만큼은 맘껏 표현하고 확인하며 편하게 하구 싶은데 이녀석..절 너무 힘들게 하네요.
연락없이 저에게 소홀하면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래?? ' 그런 생각이 들구...
제 눈치보며 곰살맞게 굴면 '나한테 뭐 또 부탁할꺼있나..?' 이런 생각때문에 괴롭구..
그녀석두 저때문에 많이 힘들꺼예요ㅜㅜ
저보구 19살 어린애 같다네요..이해심두 부족하구 자기에 대한 믿음두 약하다구...
믿게끔 확신을 주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믿어달라는게 더 우스운일 아닌가요??
제가 그 또래(20대 초) 문화를 너무 이해못하는건지..
이런점들이 힘들어서 그만두자고 할때마다 녀석이 잡았고,
어느정도 절 '이용'하고 있다는걸 알면서도 선뜻 손을 놓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밉습니다.
오늘은 인터넷 연체요금 3개월비를 내줬더니만 또 컴터가 고장이라구 써비스를 받아야한다네요...
갑자기 짜증이~~~ ㅡㅜ 핸폰꺼놓구 안받았습니다. 좋은소리 안나올것 같아서요...
저두 사람인지라..해준만큼 돌려받구 싶은 생각이 들어요..돈이 아닌 마음으로...
물론 저한테 고마워하구 미안해 하지요..자취집이 차편 안좋은 시외라 알바두 못할 상황이구요.
하지만 제가 언제까지 이런 맘적 부담을 안고 만나야하는건지...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아는 누나 동생사인지 사귀는 사인지 선을 확실히 그으라고 했더니 알겠답니다.
자기가 미안했다며 앞으루 맘아프게 안하겠다구요 노력하겠단 말도 함께...(많은 사건들이 있었거든요..)
예전 글에두 절 따끔하게 나무라시는 리플들 많이 봤습니다.
저역시 다른 사람입장이라면 정신차리라구 한마디 했을거구요..
어떤 말씀이라두 조언으로 삼겠습니다.
제가 녀석에게 바라는게 정말 너무 억지스럽고 이해심 부족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