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럴수가.-_-;
톡 까지 된건 영광스럽지만;; 제목이 이게 몹니까???
아들을 위해 태어났다뇨?
전 아들 없습니다-_- 아기들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일러요.ㅎㅎ
이왕 톡 시켜주실거면.. [더티한 애정표현>_<] 이라던지 [사랑하면 모든게 이쁘다]
뭐..이런 사랑스런 문구좀 붙여주시지.;;![]()
톡 제목 붙이는 센스하고는...ㅡ,.ㅡ![]()
게시판 지기님!! 실망이에욧!ㅠ_ㅠ
안녕하세요.ㅎㅎ 어제 신방분들께 넘 감동받고 잠도 제대로 못잔 ... 아직도 먼~ 예비새댁입니다.ㅋ
갑자기 며칠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이나서요.ㅋㅋ
나나(별명이에요.ㅋ)랑 같이 심야영화를 보러 갔습니다.ㅋㅋ
[랜드 오브 데드] 라고 좀비영화인데.ㅋㅋ 제가 영화를 광적으로 -_-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이런 류의(?) 영화는 별로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ㅋㅋ
그런데 매일 저 보고싶은것만 봐주는 나나한테 미안해서; 보러 갔었죠.ㅋ
영화를 보기전부터 제가 유독 짜증을 많이 부렸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계~~~속. ㅋㅋ 매직이 있던 날이라;; 짜증이 많이나더라구요.ㅠ_ㅠ
그러다가 결정적으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같이 영화를 보고 있는데.. 좀비가 사람을 뜯어먹는-_-혐오스런 장면이 나오고 있는데..
손가락에 느낌이 이상한겁니다.;;;
깜짝놀래서 '악~' 했는데..
그게 글쎄...............................
저 무섭다고 손 꼭잡아 주고 안아주고있던 나나가..
제 손가락으로-_- 자기 콧구멍을;; 긁적이고 있더라구요..ㅠ_ㅠ
코를 파는건 아닌데;; 콧구멍 속에서 긁적거리는거..아실런지요..ㅠ_ㅠ
주변에선 제 소리에 더 깜짝놀랬고;; 전 나나가 했던 행동에 벙~쪄서
가만히있었습니다.ㅋ
영화끝나고 무지 짜증냈죠..ㅠ_ㅠ
왜 그러느냐고.. 그게 뭐냐고..ㅠ_ㅠ
나나 왈.. 제가 무서워하길래 안아주고 싶어서 한손은 절 안고있고 한손은 제 손을 꼭잡아 주고있는데, 갑자기 코가 너무 간지러웠다고합니다.ㅋㅋㅋ 차마 절 잡고있던 손을 풀수가 없어서
제 손가락으로 했다나요ㅡ,.ㅡ
그 말듣고 기막히기도 하고 귀엽기도해서.ㅋㅋ
씨~익 웃으면서 [ 나 이뿌지?] 란 표정으로 절 보고있더라구요.ㅋㅋㅋ
그 얼굴 보니 하루동안의 매직으로 인해생겼던 짜증이 다~ 사라지더라구요.ㅋㅋ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인데... 남자들은 편해지고 익숙해지면 좀 더티-_-한 행동을 많이 한다고 하던데.. 맞는 얘기인가봐요.ㅋㅋ
예전엔 내 앞에서 깔끔하고 젠틀한척 다 하더니.ㅋㅋ
이젠 제 손가락으로 콧구멍을 긁적일 정도로 제가 편하다고 하더라구요.ㅎㅎ
편함=더티한 행동
이 되는 건가요?ㅋㅋㅋㅋㅋ
참.. 겉으론 틱틱 거려도 맘속으론 무지 귀여워보이니.. 제가 콩깍지가 단단히 씌였나봐요.ㅎㅎ
* 그날 이후로 재미가 들렸는지 틈만나면 제 손가락을 가져다가 자기 콧구멍에 넣습니다-_-;;
하도 계속 하기래 어제는 제가 나나 손가락을 제 콧구멍에 넣는척 했더니...
더 좋아하더라구요-_-;;;;
뭐.. 특별히 탈이 나거나 사람이 이상한건 아니겠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