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의 머슴아 입니다....위로 7살 터울의 형이있고, 중간네 예쁜누이하나는 밭일 나가신 아빠 찾으러 가다가 물에빠져 먼저 가버리고. 그거 땜에 아버지 눈돌아..시골에 3천마지기 한방에 사회적선 해버리고. 맨몸으로 부산으로 이사를 와서 나를 보셨다... 늦동이 아닌 늦동이로 태어난 "나" 큰아버지와 우리아버지의 나이차는 17년 중간에 2분이 6.25때 전사 하셨다. 밑으로 여동생(고모),남동생(삼촌/작은아버지)도 동란에 아사 하셨단다...xx내가 적지만..참 기고 하다... 그러한 우리 아버지..14에 할아버지 여의시고 노름.술에 빠진 큰아버지 대신하여 큰댁 조카들 7남매 다 먹여 가르치시고..남은 누이./동생들 다 시집 보내시고....다쓰러져가는 외가에 대릴 사위로 장가 가시어..삽한자루로 논 삼천마지기(1마지기=200평?)일구셨다..형제복 없는 터라 자식복에 대신 하려 하신분 딸 하나 잃고 나니..나라도 미쳤겠다. 그리고 지금 있어야할 내동생..부산에서 죽었다....그리고 다시 임신..어머니가 아버지 몰래 지우셨단다.....울아버지 세상 포기하신게 이때 부터인가보다...85년 당시 해운대에 연탄가계 12개 한번에 리어카 2대로 운영 하신분이다..해운대 오래 사신분 아실려나???달맞이 올라가는 미포철길의 가계에서 리어커에 연탄 2백장 싫고, 운촌까지 배달 다니시던 분이다 울아버지... 울아버지 하루에 만지는 현금 400만원..집에 400만원 집어 넣은 방석이 12장이었다 하니...허 참.. 근데..울아버지 약주만 하시면..애기나 보고 있지 딸래미 혼자 나두고 마실가버린 외할머니 욕부터 시작되서...한평생 한탄이 다나온다.
여자가 돈벌면 얼마나 번다고 식당 운영 한다고 까불다...아들래미 하나 죽게했다고 어머니를 잡아먹으려 든다...담날 술깨시고 나면..마냥 좋은 울아버지...내 기억에도 실려나간 냉장고가 근 50대는 될꺼같다.. 해운대. 중1중2우1바다파출소 경찰 총동원되서 울아버지 주사? 말린적도 있단다.
어디 누구의 잘못일까???울어머니 나 4살때 첫 가출하셨다..살기를 느끼셨겠지??울아버지 살림살이고 지랄이고 인생 포기 완전 하셨다....8살 국민학교 입학식..나혼자 갔다...10살때 울엄니 들어와서. 한 1년 행복했다.. 국민학교 졸업식 나혼자 갔다....중학교 입합식 나혼자 가서 졸업식때는 엄니 있었다..
돈 벌겠다고 19때 현장 취업 나가서 전국 방황(토목)하다 군대 갔다 오니 울 엄니 또 나가셨다..
이때 까지 김밥 싸들고 소풍간적 없고,,울 아버지 약주 드시는 날이 일년에 300일 이었으므로 나또한 새벽 2~3시 전에 잠든적 거의 없다....그래서 나는 지금도 하루수면시간이 3시간이다.ㅋㅋㅋ
형은 모했냐고?? 16때 철없이 칠성파 들어가서..해운대 대가리 잡으면서 방황했따. 19때 철이 들었는지 서울 돈벌로 간다면서 몇번 못봤다....아~심장 수술해야 된다고 한 2어달 봤다.
나 20때 형이 애기 낳아서 그놈이 지금 초등학교 1학년 다니고 있고..연령생 딸래미 하나있다..
형수???나 제대하고 보니 엄니는 이미 집나가 있고. 좀있다 형수도 나가더라...
이때 부터 꼬맹이들 내가 키운다... 머슴아는 둘째치고 딸래미 땜에 맘이 아프네...지금은 27살 얼굴 시커먼 185센티에 85키로 나가는 내가 5가닥으로 머리 땋을 수도 있다.ㅋㅋㅋ웃기지???
삐삐 뽕머리를 참고로 제일 이쁘게 한다..ㅎㅎㅎ
이사다니기도 지겹다.. 울아버지 요즘도 약주하시면 집 다 때려 뿌신다..... 내가 제대로된 이성을 가졌으면 어땟을까??? 허나 나도 이젠 반 또라이 다됬다..가만 놔둔다.....가슴에 한이나 좀 삭히시라고.
그덕에 가끔식 드라이브겸 해서 법원에 벌금 내러 간다..ㅎㅎㅎ
형의 직장은 멀어서 아침 일찍 나가서 늦게 들어오고..나는 선택권없이 집에서 가장 가까운(도보20초)곳에직장얻어서...아침에 밥하고 애들 학교.유치원 보내고 8시 59분 10초 집을 나서 출근한다.
존내 힘들때도 있다..첨엔 김밥천국에서 사다가 도시락 넣어서 소풍 보냈는데...옆집 아무개는 누드로된 유부초밥을 싸왔다나??? 인터넷없으면 불가능 한일 나는 해냈다.....밥 볶을때 적당히 당근과 오이의 색이 맞아야 먹음직 스러워 보이더군..
여태껏 여자를 모르고 살았다..아니 사실 붙는 여자들도 있었고...내가 붙고싶었던 여자들도 많았는데.(멀쩡한 청년이니까) 포기 아닌 포기할 수 박에 없이 살았다.. 어디가서 핑계거리로 말하지도 못하면서....
근데........................................................................................................
사랑에 빠져 버렸다.............20살에 결혼해서 슬하에 8살4살 두 딸을 가진 동갑내기 이혼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다.....남편세끼 양아치 달건이 생활하다. 방 갔다 오고,,,바람 피는데 간통100%발휘되는 상황이면서도 뒤지게 터지고 애들 다뺏기고 이혼 당했다...
============여러분 도대체 제가 지은 죄가 무엇인지요?===============
너무 가혹 합니다...... 그리고 여자분들....집나가지 맙시다..... 그세대의 상황을 후세대 까지 넘겨 주지 맙시다......
내가 울 꼬맹이들 보면 울화가 치밀어서..지나가는 아무여자 붙들고...난도질 해버리고 싶은 충동까지 생긴적있습니다...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어제 초저녁부터 술 빨기 시작해서 8시에 끝내고 출근해서 사무실입니다... 애들이요?????? 아는 형님네에 주말에 좀 놀아라고 보내놨습니다..가끔은 나도 다른것에 머리 기대고 싶어지네요....
너무 외롭고 힘이 드네요....... 제가 지금 사랑하는 사람.. 제가 포기 해야 하는게 맞나요?
저요.쥐뿔도 없고..월급 한 200받아야...집구석 복구 하기 바쁩니다....(참~ 웃음 쓰게 나오네요)
여자 손으로 우리 꼬맹이들 좀 키웠으면 좋겠는데...애들에 "애"자만 나와도 이여자 눈에서 눈물이 뚝뚝뚝 거립니다...하기야 지 세끼들도 뺏긴애가...........
담에 또 답답하면 놀러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