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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마..울지도 .. 기억하지도 마

이연 |2005.09.10 10:23
조회 473 |추천 0

 

19살 그해

날 처음 본 그 날 운명처럼 날 사랑하게 되버렸다는 너

처음 본 여자아일 볼 수 없을꺼 같다는 생각에

버스에서 내려서 한참을 멍하니 날 봤다는 너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해서.

가슴이 아파서 어린아이처럼 엉엉엉 울었다는 너

며칠 후

날 다시 보게 되어 운명임을 느꼈다는 너.


날 사귀고 싶다는 너에게

난 그때 너랑 사귀는거 싫다 했지.

넌 그럼 친구로라도 있자며..늘 내게 웃어줬어


나의 어디가 좋냐구 물었던 나에게

넌 말했지

너처럼 강한 아이랑 사겨보고 싶어

넌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될것 같애


난 그말에 또 널 비웃었지...아니 내 자신을 비웃었나 보다.

누군갈 좋아한다는 것에  서툴렀고..

내 맘은 꽁꽁 얼어 있었으니깐..


슬퍼도 웃고..

무안해도 웃고

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도 웃어버리는

그 웃음으로 날 감추던 시절이였으니깐..

그런데 넌 그 웃는 내 모습이 좋았니?

울었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는데도 웃는거처럼 보였다는 내 우는 모습이 좋았니?




20살이 되었고.

넌 등록금때문에 대학에 가질 못하는 나에게

너의 등록금을 주겠다 했었지..


그땐 나 자존심밖에 없었어..그런말 하는 너가 미웠다

난 내 부모에게 조차 등록금 얘길 못 꺼냈다

그해 오빠가 명문대 법학과에 들어갔으니...

난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난 거절당하는게 싫었거든 난 부탁이란것도 잘 못한다.



넌 친구였다

분명 나에게 친구였다.

그런데...그토록 나 때문에 아팠니? 왜 울었니?


10년이 다 되어가는 시간이지만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너가 해맑게 웃던 모습...


너가 손수 만들었다는 초콜렛..

난 부담스럽다는 생각에 널 좋아하던 후배여자아이에게 줘버렸지.

아니 일부러 줬던건 아냐. 그냥 상황이 그래서였는데....

단 둘만 있게 된다는게 어색해서. 후배아이랑 같이 나갔지

당연히 너가 그 아일 많이 이뻐했으니깐...괜찮을꺼라 생각했어

그 아이가 초콜렛 먹고 싶다고 해서..난 너에게 양해를 구했어

넌 그때 줘도 된다고 했잖아.

그러면서 웃어줬잖아..내게....

그런데 아니였니?

내가 미웠니?

내가 먹었어야 했던건데..미안해..몰랐다.



날 보기위해서 밤새 추운 버스정류장에서 날 기다리고

동상이 걸려 몇 일을 고생했다던 너.

미안하다..날 늘 기다렸던 너에게 가지 못해서......


너의 엄마

날 많이 이뻐했지.

언젠가 한번 너에게 전활했었지

그때기억나.


..학생이구나.나 00엄마인데 요즘 00랑 대화 많이 하고 좀 그래요

00가 많이 힘든 모양인데....

라는 말을 했었어...

그때도 난 몰랐다..

너에게 난 그냥..친구인줄만 알았다.


그렇게 너와 난 2년이란 시간이 흘렀구나

너에게 난 사랑하는 여자

나에게 넌 친구로.......



그 다음해 봄


21살........

넌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입시를 준비했었지

난 선생님이 꿈이였는데..스치는 말로 했던

내 말때문에 넌 교대에 가겠다며

열심히 공부하고..

지방에서 직장을 다니는 내게 어느날 전화를 했었지....


날 보러 내려온다며

내게 생일선물을 주고 싶다고.


벅찬 네 목소리에 난 기뻤단다..

나도 너가 보고싶었거든


퇴근후 널 만났어.

같이 밥을 먹었어.


그리고 막차시간.8시..

넌 차를 타지 않았지.


오늘은 꼭 내게 약속을 받아내겠다며....



난 고민을 했다

집 근처에 하나 밖에 없는 여관방을 잡아줄까

밤새 근처 공원에서 이야길 할까.

아님 내 방에서 잘까..


누군가 내 방에 들어온다는거..참 그랬다.

작은 군 단위 마을에서 사람들의 눈이 두려웠다.

누군데 집 막내딸..남자랑..어쩌고 저쩌고..하는 말

혹여 내 부모의 귀에 들어갈까 무서웠다.

널 믿지 않는건 아니야.

지금 20대 후반에 있는 나.지금 생각해보면 ..

그때 참으로도 순수했던 나였다..나보다 더 하얀 더 였지...


공원에서 이야길 하다가.

추워서 집에 들어왔던거 같애..

내 자취방에..너랑 둘이서.......

난 너에게 어색하게 웃어줬다..


그런데 넌.....

넌 내게 무릎을 끊고 울고 있구나.

침대에 걸터 앉아 있는 내게.....

21살이 지나 22살이 되면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너랑 사귀자고.날 사랑한다고.

넌 울고 있구나........

낯설었어..

너가 내 앞에서 날 사랑한다고 울며 애원하는

그 모습이 가슴이 아렸어.

그런데도 난 널 외면했지.

그러면서 여유가 없다..

누굴가 좋아할 자신도 없다며 널 외면했어.

거짓말도 했지

다른 남잘 사랑하고 있다고

그 남자 맘 아프게 했고 그 사람 상처 받고 떠났지만 다시

온다고 했다고...

그래서 기다리는 중이라고....


그래도 넌 일어나지 않았어

그리고 넌 말했지


내가 먼저였잖아.

날 먼저 만났잖아...

..........


몇시간째  일어나지 않는 널 일으키며 나 얘기했다.


알았어..나 그럴께..너랑 사귈께..그러니깐 꼭 대학 가 알았지

열심히 해..알았지..친구...............


나의 그말 듣고 너무 환하게 웃던 네 모습 기억난다......

그리고 난 침대에 넌 바닥에 누웠지..

넘 졸려 자려고 하는데..맨 바닥에 웅크리고 누워 있는 내게 미안했어

모르지만 그냥 미안했어.

좀 춥기도 했지만..너에게 미안해서 난 너랑 같이 침대에서 잤었지.

내가 말했던거 같애.

00야 춥지 이불이 하나 밖에 없는데..침대 킹싸이즈야 같이 자자.

우린 무슨 약속이라도 한 듯 같은 침대 양쪽 끝에 누웠었지.

난 그냥 아무 느낌 없었어..졸렸거든.

그런데 넌 아니였니?

네 심장소리 내가 들을까봐 내 옆에 올수가 없었다고..


내 손 한번만 잡아도 되냐는 너에게..난 ..

몇 번을 고민하다 못생긴 손이라서 아무도 내가 손 잡아줬던 적 없는데.

너가 첨인거 알지..하며 한손을 내밀며 잠들었는데........


넌 잠든 내 모습을 보는게 넘 황홀해서.

내가 너의 손을 잡아준게 넘 행복해서..가슴이 뛰었다고 했지..

난 아무느낌도 없었는데..그냥..졸렸는데........


너가 물었지..

7년이 지난 지금. 그때 나 무섭지 않았어?

나두 남자였는데..........


나 7년이 지난 지금 너에게 말해

난 정말 그때 안무서웠어..바보같지만

너가 날 사랑하는거 알았어....나 무섭지 않았어.

넌 내 얼굴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는데..

넌 내게 말할때..내 시선을 피하잖아.

넌 내게 말할땐 말을 더듬기도 했잖아........

넌 참 나 많이 사랑했다는 걸...난 지금 느껴.......

그런데 아냐.

나 그때 나의 순결을 너에게 준거나 다름없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말이야......


그때 어리고 순수하고 그래서..우리 그 손 맞잡고 함께 잠들 수 있었지..


그렇게 날 사랑했던 너...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내 가슴에 들어오고 있어는지도 몰라.


그해 여름 널 보러 갔었지..

근데 애들이 날 보고 수군거렸어..

그 수군거림이 뭔지 모르지만..


다들 이제 널 받아줬냐로 시작해서.....

한때 너가 나 때문에 자살까지 하려했다는말

암튼 난 너의 여자가 되어있었어..

낯설었다..

너에게 화가나서..

내게 달려온 너에게..화를 냈어


너가 말했지.

너 학교 들어가면 대답해달라고..그때 너랑 사귈수 있다고..


나 그때 너에게 말했다.

널 두 번 다시 보지 않겠다고.........

그리고 너 학교 들어 갈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다고.......

지금 말하겠다고

너랑 사귀지 않을 꺼라구..죽어도..


나 그때 너랑 같이 같은 침대에서 잤다는 걸 아이들이 알고

수군거리는 줄 알았어..

아무일도 없었다는 거 너와 난 아는데........


그리고 난 널 지우기 시작했지.

아니 지우지도 않았어.

이제 너의 이름 내 가슴에 조금씩 챙겨두려 했던 찰나였으니.....

문만 자물쇠로 채웠을 뿐이였다.

난 쉬웠다..널 생각하지 않는게......


그렇게..시간이 흘렀고..

지금의 내 남편을 만나.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너 보란듯이.

이 아일 사랑한다며..결혼할거라고 말했지...


그 말에 넌 울었지

울다가 웃으면서 말했지..

날 잡지도 않고 그렇게 하라구...했지........

그랬어..


우린 그해 그렇게 헤어졌어...마지막이라 생각하며....

그리고 다음해 봄 넌 군대를 갔지..

난..결혼이란 걸 했어........


난 몰랐어..그때도 너가 아파하는지...

......................................

난 지금껏 내 남편에게 너랑 같은 방에서 잤다는 걸 말하지 못했어

날 순결하지 않다고  생각할까봐....


나 어린 나이였지만 결혼이 행복했다.

아니 남편이 나 때문에

변하는게 좋았다..많이 편안해지는게....

나만 보는 그 눈 ...

날 사랑한다는걸 알아서 가슴이 아팠어.

너무 고마워서.....이 남자의 사랑에..하늘을 보며 웃었고

하느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다..

.


너도 날 그런 눈으로 늘 바라봐 줬는데....

난 보지 못했다 ..너의 사랑을............


너가 그렇게도 좋아하는 하느님

내 눈에 보이는 않던 하느님.

눈을 감아도 내겐 보이지 않았어.


너의 아빤 목사님이셨지.

넌 아빠처럼 믿음도 깊었어.

늘 기도했고 널 보면 첫인상 그 자체가 목사님 글쎄 신부님에 가까웠다

넌 날 만난 것 도 하느님덕분이라 했지...

그래..지금도 난 믿음이 없다.

어쩔땐 너가 너무도 부러워.

......믿음이 있는 너가.....



미안하다.......

이젠 결혼한지도 6년이 지났구나......

2년전..

친구들 모임에서 날 봤는데..

가슴이 아려서 죽을 것 같았다는 너의 말.........

다 잊은줄 알았는데........

내 모습에 죽을 것 만 같았다는 너...

너 자신이 미친넘 같았다는 너.


작년 가을 동생이 개설해준 홈피 방명록에 넌 글을 남겼지..

잘 지내냐며....


난 몰랐어.

그냥 내가 반가워서..글 남긴 줄 알았어.


나도 가끔 너가 보고싶었지만 그냥 ..뭐랄까 첫사랑의 느낌 그런거 아니였어.


그래서 난 너와 며칠 방명록을 남기며 얘기했지......


그런데 어느날 넌 이상한 말을 했어..

난 두려웠다 .......

가끔 네 입에서 흘러나오는 말들에서 날 사랑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거든

내가 너랑 바람이란걸 피는 것 같았거든

그리고.....작은 다툼으로 연락이 끊겼지...




그런데..몇 달전 너의 꿈을 꿨지.

울고 있는 널..봤어 난 네 홈피에 들어갔어..

참으로 오랜만에........


어색하게 웃으며 넌 홈피에 글을 남겼더라.......

친구들아 미안하다 ..

....사랑해.........나 먼저 간다........기억해줄꺼지..로 시작하는 유서같은........


심장이 떨려서..

난 단 하나의 고민도 없이 너에게 웃으면 말했어..


날씨도 흐릿하고 장마철이라 기분 꿀꿀한데

네 홈피 히스토리 보니깐..기분 더 꿀꿀하다..웃어줄래..뭐냐.

너 어디가..일촌 신청한다..받아줄꺼지...?


라고 보냈지.


당연히 일촌이 되었어

그리고 너의 홈피가 살아나더라.

활기차게 웃게 되더라

내 말 한마디로..............

어느날..남편이 회식때문에 외박을 했지.

네이트온으로 대화를 하다가..시간 가는줄 모를만큼..이야길 했어.



넌 내게 물었지 행복하니?


응 행복한거겠지..실은 모르겠어..손등과 손 바닥의 관계.

  행복반 불행반 그렇치 뭐...다들 그렇게 살잖아.


또 넌 내게 말했어  난 행복하지 않다

하지만 넌힘들어  하지마 넌 행복해야지 늘 기도한다.

난 너에게 버림받아 아프지만 너만은 늘 행복하길 바란다고.

내 행복까지도...


메신저로 이야길 주고 받을때

남편도 옆에 앉아 있으면서도 아무말 안했지.

그만큼 남편은 날 믿으니깐.

나에게 남잔 자신뿐이라는 생각에....


아니..

너가 아프다는 말을 우연히 알게됬어.

근데 아니.

가슴이 아프다.

너무 아파.....

지금껏 너가 내게 했던 말들.......


내 사진

내 편지

나와의 추억이 있는 하나 모두다 소중하고.

너 죽을때 가슴에 꼭 안고 죽을꺼라는 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넌 죽어가고 있다는 구나.

넌 점점 아파서 좋아하던 농구도 할 수가 없고.

맘껏 달릴수도 없고.

10여분 걷는거서조차 힘겹다고 하는구나.


왜 진짜 말하지 않았니

내가 그렇게도 미웠니.

왜 이제와서..


나보고 어쩌라고..

너가 마음 정리했다고.

날 이젠 사랑하지 않는다고.

내가 널 버렸으니깐

날 사랑했던 시간조차도 아깝고 더럽다고 말하면서.

왜 우니?

왜 잘못했다고 내게 용서해달라고 하니?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

그 시간동안만이라도 ....

그냥 예전의 나로 있어달라고 그러니?

나 그럼 안되잖아.

너와 목소릴 들으며 전화할 용기도 없고

해서는 안된다는거 알잖아........


너 생각하면 눈물이 나..

아프고..너무 아파....

그런데..말이지.......난 이미 다른 남자의 아내야


넌 사랑을 믿는다 했지..

너도 괴롭다 했지.

하느님의 자식이 너가 ..사랑해서는 안될 여자를 사랑하는게

너무 추악하고 더럽다는 생각뿐인데...

날 사랑한다고...

......왜 너 자신을 망치니?

왜 너 자신을 망치니?

내게 아무리 친구로만 그 자리에 있어달라고 하는데.

가끔 이렇게 메신져로만 서로의 안부 묻자 하는데.


친구야

내가 어떻게 그럴 수 있니

이미 나에겐 넌 친구가 될 수 없는데.......

너가 날 사랑한다는걸 알아버렸는데...

어떻게 내가 널 .친구라는 이름으로 널 잡아두겠니?


미안해.

너에게 또 한번 맘 아프게 한거..


다신 내게 연락하지 말라고..

다시 태어나면 너의 여자 되어달라는 말에..

난 그땐 그럴께..그땐 맘 아프게 하지 않고..고맙습니다.

절 사랑해주셔서 하고 너에게 가겠다는 말......

그말 조차 취소하겠다고..

다신 너에게 가지 않겠다고...내 남자 내 아이에게 부끄러운 아내 엄마이고 싶지 않다고

널 볼수도 없을꺼구..너의 모든 것 다 가져가라고..

이젠 나 따윈 생각지도 말라고...

너가 날 사랑하고 있다는거 싫다고...

죽을꺼면서..이제 곧 죽을꺼면 내게 복수하는 거냐구..

너가 날 오랫동안 사랑한다고 말하는건 사랑이 아니라구

그건 내가 너에게 가지 않았기 때문에

너가 날 오랫동안 바라봐 주었는데 내가 너에게 가지 않아서

나에 대한 배신감이라는 종족이라고...

다신 보지 않을거라고...

너에게 폭언했던거 미안해..

너의 감정을 안 이상 난 바람피는 여자일뿐이라고 했던거 미안해

너 앞에서 해맑게 웃어줄수가 없어.



하지만 난 두렵다.

난 두려워..

너 아프다는 거 알고..울면서..내 남자와 내 아이보다

널 많이 생각했고.

난 죄책감속에서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어.

회사에서 멍하게 앉아 있었고.

너가 자주 가는 공원에 혼자가서 몇시간을 앉아 있다가 왔어.

내 이 행동이 뭐니.

너와 나 볼수 없잖아.

봐서는 안되는 거잖아.

이젠 너와 난 20살의 순수하던 아이가 아니잖아.


너가 날 사랑하는거 알아버려서.

너가 아파서 이젠 죽을꺼라는 알아버려서..

10년동안 날 사랑해준거 나 때문에 아파하는거 알아버려서.

널 만나게 되면 난 내 앞에서 무너질주도 몰라.

한 남자의 아내라는거

한 아이의 엄마라는거

잊고 너의 손 잡아줄지 몰라..

나 그만 하고 싶다..


좋은 기억으로 ..

너에게 늘 미안하지만 너에 과한 사랑 받은 한 여자로 남으련다.


가질수 없어서 아름다운거 아니니?


친구야 미안하다.

넌 날 첫사랑 마지막 사랑이라 말해주는데..


난 널 ..첫사랑도 마지막 사랑이라고도 말 할 수가 없구나.........


그래도 나 다음생엔 꼭 너가 원하면 너의 여자 될께...


오늘 너의 마지막 글을 받았다.

마지막이라는 너의 글을........


그대없이살꺼예요,,

내게사랑은오직그대뿐이였지만 이제는남은사랑

기약없이......그렇게살꺼예요

그대가끔씩나를떠올릴까요?미안함에나를떠올릴가요?

나는언제쯤웃게될까요?

차라리담담해진지금.....

당신은내가웃을수있었던유일한기쁨이었다는걸

말해주고싶어요

그대행복하세요..나는지금은조금외롭겠죠

그래두..나를포기하거나흔들리는모습보이지않을께요

그대의선택을존중해드려요내게어떻게했던

그대의마음인정할께요

행복하세요

그대를위해흘렸던마지막내눈물을,,,,,,이제는정말

그대가가져갔나봐요,,,,,사랑해사랑해사랑해

잊을수없어서당신을사랑했던날

이젠이런내모습을잊을께요

당신을잊을수없다면이런나를잊을께요 이제는 정말

그대와상관없이살아야될것같아요

그래야당신도..나도..언젠간웃게되겠죠....

그대를사랑했어요,,행복하길바래요

나도...나도...이젠정말

나로살테니까......그댈사랑하면서나를많이잊었거든요

나를사랑하면서...그렇게살께요


- 정말 사랑한 그 사람을 이제는 보내려구해요

늘 그렇게 살길 바란다.....

날 잊고 너 자신을 챙기면서 아프다는거 잊고 약 잘 먹고.

널 기억할께...가슴으로.......


내가 말했지 김제동이란 사람 넘 멋지다고.

그 분 어록이 넘 좋다고..


나 너무 이기적이지..

널 감당하기 힘들어...


너의 편질 받고 난 답장을 쓰지 않으련다.

이젠 나 찾 지 마


널 위해서..

그리고 날 위해서..지난 시간은 그저 과거일뿐이야.


곧 서른이 되겠구나.

아하..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또 마흔이되면 그땐 이런 감정 다 웃음거리일 거야



오랜시간동안 살아.

백발의 노인이 될 때까지 그땐 너의 손 잡아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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