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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죽을죄를 지었으니 싹싹~ 빌어야겠네요.

에스텔 |2005.09.14 09:35
조회 846 |추천 0

님의 글을 읽으니  울 시누들이 생각이 납니다.

 

난 지금 시댁에 발걸음 안한지  3달이 넘어갑니다.

 

그 이유는  시누들때문이지요.

 

시누둘이서  만나기만하면  올케들 욕하느라 정신없어요.

 

그냥 뒤에서 욕했다면  나랏님없을때  나랏님욕도하는데

 

그게 뭔 대수일까요?

 

하지만  다큰 내 딸앞에서  큰엄마랑 자기엄마 흉을보니  딸아이가

 

너무 속상해서  고모들을 보고싶어하지않아요.

 

최근의 예를들면  시어머니 생신때  내 형님은 맞벌이라서  이번에

 

너무 힘드니  생신날 외식하자했지요(시아주버님한테)

 

시아주버님이 큰시누한테  그이야기전했는데,  시누들은  시어머니가

 

나가셔서 드시는거  얼마 못드시고  외식하는거 싫어하신다면서

 

짜증을 냈나보더라구요.

 

형님이 전화하셨길래  그냥 평상시 하던대로 음식하자면서  형님바쁘시면

 

제가 하겠다하고  형님은 갈비만 해오셨어요.

 

그렇게해서  아침먹고,  형님이  방으로  들어가셔서 커피를 마셨지요.

 

큰시누네는 오지않고, 작은시누가와서 밥먹고  저랑 같이 상치우고

 

우리아이들을 데리고  큰시누네로  갔어요.

 

그리고나서  두 올케들을 욕한겁니다.

 

음식도 맛없었다느니,  설겆이도 안하고  방으로 들어가서  커피마시느니....

 

그렇다고 지가 설겆이한것도 아니고 내가했는데.....

 

울집 며늘들은 너무 잘났다느니......

 

울형님  아침상차려드리고 그날  다시 직장에  출근하셨구요.....

 

그날 점심은  시누들이  시어머니모시고나가서  외식했다더군요.

 

자기엄마 외식하는거 싫어한다면서  외식하자했을때 그 난리를 치더니

 

지들은  점심차려드리는거  귀찮아서  외식하는것은 도대체 뭔 생각이랍니까?

 

그럼 차라리  내딸앞에서  올케들 욕이나 하지말던지.....

 

시아버지제사때  그날  작은시누가 쉬는날이었지요.

 

제사를 밤10시쯤에 드리니  사실 울 시댁은 제사음식 그리  많이하지않고

 

뻑적찌근하게도 안합니다.

 

그래서  저녁4시쯤에 시작해도 시간이 남아돕니다.

 

  형님이랑 통화해서  4시쯤에 서로 도착했지요.

 

그런데, 작은시누가 쉬는날이니  아침부터  산적이랑 전을 해놓았더군요.

 

덮어놓지를 않아서 음식이 말라비틀어지고,  산적은  다 태워놓고....

 

그렇게해놓고  올케들이  안했다는 이유인지,  들어가도  모르는 사람

 

보듯이.......

 

거기에 맞장구치듯  인사해도 받지않는 시어머니.....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사실 여기 며늘들  자기 할도리 다 한다고 글올립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남편바빠서  시어머니, 시누아들 내아이들데리고  강원도로, 제주도로

 

시어머니위해서 여행도 다녀옵니다.

 

시어머니  가끔 드라이브시켜드립니다.   가끔 모시고나가서  좋아하시는

 

순대국이나, 버섯매운탕도 사드립니다.

 

시아버님돌아가시고는 가끔 우리집으로 모시고와서  주말에  계시게합니다.

 

평상시는 작은시누아들 봐주느라  우리집에 못오십니다.

 

아플때는 내가 모시고다니면서  링겔맞춰드립니다.

 

내 친정엄마한테도  못하는거 시어머니한테는  아낌없이 해드렸어요.

 

시누아들  2달되었을때부터  내가 오전에는 신랑회사나가서  일해주고

 

오후에는 직장에서  밤11시에 오는 시누대신 아이를 봐주었어요.

 

3살때까지......

 

내가 이유식해서 먹이고....  첫 걸음마도  내집에서 발걸음떼고......

 

주말이면  내집에서  설겆이한번안하고  먹고자고 놀면서 자기 남편이랑

 

지내다가  일욜저녁11시쯤에  갑니다.

 

그래도 싫은내색한번 안했어요.

 

난 그렇게했는데,  일주일에 두어번씩 혼자계시는 시어머니한테 들여다보고

 

하는데,  바로 옆동에 혼자사는  내 친정엄마한테는 명절하고, 생신때만

 

들여다보는 남편이 너무 미워서  그런 남편이랑 싸워도보고  별거도 했는데

 

고쳐지지않아서  나도 시댁에  일주일에 한번 그냥 찾아뵙고,  가도 30분정도만

 

앉아있다가  그냥 와버리고 했지요.

 

그게  나를 미워하는 발달이  된것입니다.

 

그 전에는 세상에도  둘도없이 잘하는  올케였으니......

 

여기에 더 쓸수도없을만큼  하고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  인간이 치사해질까봐

 

자제하고있어요.

 

문제는!!

 

내가 왜 시댁에 발걸음을  서서히 줄기시작했는지, 뻔히 알면서도

 

자기 오빠, 동생을  야단치는게 아니라,  발걸음 줄기시작한  올케를 가지고

 

엄청나게  뒤에서 씹어대는(안좋은 표현이지만, 지금은 이런 표현을 하고싶네요)

 

시누들때문입니다.

 

님의 글을 읽으면  님네 시누들은 전혀 잘못한거없다는 듯이 말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바로  님네 자매들이 모여서 그렇게 올케들을 엄청 씹어대는것

 

때문에,  올케들이 시댁에  잘하고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는것입니다.

 

애낳고 몸조리하는데  시아버님 간병안했다고,  글올리셨네요.

 

님 미혼입니까?  애 안낳아봤나요?

 

님언니도 할말이 없으니  애 낳으러갔다고했을때  암소리 못하고 전화끊은거

 

아닙니까?

 

그리고 당연히  자기아버지아프면  딸들이 간호하면되지,  왜 꼭 며느리가

 

해야합니까?

 

왜  며느리가 고맙다고  전화해야합니까?

 

님이 이렇게 글 올린거 자체가 벌써  올케들한테  어떻게 했는지 안봐도

 

정말 훤한  비됴입니다.

 

어쩜 울 시누들하고  똑같은지......

 

님네같은 시누들이 있어서  시금치의 시자소리만 들어도  치를 떠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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