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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맘 안 알아주는 남친!! 속상해요..T_T

실명은 부... |2005.09.14 14:30
조회 49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희는 회수로 2년 기간으로 400일정도 되가는 커플입니다..

저보다 2살 많은 남자친구는 지금 수능공부 중이구요..[군대 다녀왔어요]

저는 대학교 3학년입니다..

 

저희집 사정이 여의찮아서 매번 용돈달라는 말이 죄송스러운 상태지요..^^;;

그래두 저희부모님 제가 하고싶은거 왠만한건 다 해주시려고 합니다..

반딧불여행으로 일본에 다녀오려고 하는것두 허락해주시구...비용도 대주시구..^^;;

[1/3은 제가 댔지만..^^;;]

얼마전에 전액 장학금 나온거 엄마랑 반띵했거든요^.^;;

그걸로 PSP사고.. 남친이랑 바다가고.. 이번학기 책값, 용돈, 핸폰비 등 이것저것해서 쓰고있는데

근데 지금 거의 다썼답니다 -.-;;..........[...........]

 

제가 쩜 낭비벽이 심해요..ㅠ.ㅠ

그래서 가계부도 적는데.... 적으나 마나 나가는건 똑같네요 -_-;;;

 

아.. 본론으로 들어가면;;

몇달 전 같은과 언니 소개로 일을하게 됐는데..

설문조사 회사같은데에요..

처음에 사전지식이 별로 없이 남자친구한테 "설문조사같은 일있는곳에서 일하게됐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는데..

남자친구가 펄쩍 뛰면서 하지말라는거에요..--;;

자기 누나가 그런 비슷한데서 일했었는데(텔레마케팅 비슷한데였나바요)

빠져나오기 힘들었다나..

할당량같은거 채워야한다고 그러고.. 머.. 암튼 -.- 별로 좋지 않드래요..

저는 같은과 언니가 설마 그런 일 소개시켜주겠냐고 너무 걱정말라고 그랬는데..

자기 누나도 친구한테 소개받은 일이었다더군요

 

그런데 일 해보니..

좌담회에서 슈퍼바이저로 일하는거더라구요..

[왜 있죠~ 설문조사 할 때 옆에서 검사하면서 틀린부분 지적해서 고치게하는 사람-.-;;]

 

2일 하고나서 7만원받고 .. 다시금 또 일하게 됐는데..

남자친구가 탐탁치 않아하더라구요..

저번일은 전화하는 일이 없었는데..

2번째 일은 잘못 체크한부분 전화걸어서 수정하는 작업이 있었거든요...

남자친구한테 이야기하니까..

"거보라고..슬슬 전화걸지 않냐.." 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구요 -_-;;;

 

그리고 지금 3번째 일을 하고 있는데..

이번엔 리쿠르팅으로 설문조사 대상을 인터넷으로 뽑아 다시 질문지를 통해 선정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점점 내가 이야기했던 식으로 간다, 틀리냐..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_-;;하더라구요..

 

 

앞에서 말씀드렸다싶이..저희집 사정 여의찮구..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제가 쏜 적이 별로 없어서 미안하기도해서..

2번째 일한거 돈 나오면 쏘려구 돈들어오길 기다리구있구욤..

 

 

남자친구는 자기말 안듣는다고 맘대로 하랍니다..신경안쓴다구..

차라리 말이나 말고 신경쓰지말지..

여행가는것두 탐탁치 않아하더라구요..

저번학기 여름방학되기 전에 방학기간동안 언어연수를 부모님이 보내주신다길래..

솔직히 좋아라했죠..ㅡㅡ;;;;; 외국에 나가본적이 한번두 없어서

남자친구한테 이야기했는데 기분나빠하더라구요...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면 3개월동안 못보면 쩜 그럴것같기도한데...

이번에 친구들이 반딧불 여행가자고 해서..남자친구한테 물어봤죠..

[또 기분나빠할까바..ㅡㅜ]

 

나 : 친구들이 반딧불여행가자고해서 가려고..

오빠 : 니가 언제 내말 들었냐.. 다녀와

 

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구요!! -_-

그냥 앞의말 빼고 다녀와.. 만 해주지..ㅡ.ㅡ 기분 쩜 상하더라구요..

 

 

근데

 

엄마 : 남자친구가 너 여행가는거 암말 안하니?

나 : 아니.. 별로 탐탁치 않아하지.. -_-

엄마 : 그렇겠지.. 자기는 공부하는데 너는 여행간다니까..

 

라고 하시더라구요..

-.-; 쪼곰 이해되기도 하구..

근데 전 정말 일본 가보고싶었거든요!!!

비행기도 타보고 싶구요!

일해서 돈부족현상을 피하고싶구요!

학교다니면서 일하기에 괜찮더라구요...

 

 

 

오늘 또 이것때메 싸웠어요..

에혀...

남자친구는 자기 딴에 제가 이상한 회사에서 일하는걸까봐 걱정되서 하는 소리인것같은데..

어떻게보면 제가 못미더워서 그런거 같아서 속상해요..ㅜ.ㅜ

남자친구는 제가 일하는 곳이 맘에 안든가바요...ㅠㅠ

 

 

 

그냥 속풀이로 썼어요~ =_='

많이 길었네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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