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오늘 울산 L 백화점에서

아줌마 |2005.09.15 00:04
조회 742 |추천 0

오늘 백화점에서 생긴 일

너무 화가나서  여기에라도 한번 올려봅니다. 이렇게 말해주고 싶었는데 백화점에~~

 

오늘 울산에 L 백화점때문에 여러번 화가 나는군요!

우선 처음부터 설명을 하죠!

 

첫번째 화나는 일은

 

얼마전 지인으로 부터 아기옷을 선물받았습니다. 선물주시면서 혹시 모르니 교환을 생각해서 영수증까지 주시더군요! (L백화점에서  산 베이비헤로스  제품 )

 제 취향과  안 맞아  교환을 하러 갔습니다.(영수증과 함께) 선물 받은 옷은 8만원 정도였고 제가 고른 옷은 5만원 정도 였습니다.

맘에 드는 옷이 없기에 남은 돈에 대해 환불이나 보관증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그 매장직원 교환할 때부터 불친절하더니만 그렇게는 안 된다고 하더군요!

보관증은 백화점 방침상 안되고 차액환불도 안 된다고..무조건 가격에 맞게 사라고.. 제가 영수증을 제시하자 그럼 전액환불을 해준다 하더군요.

근데 카드로 산 제품이라 선물해주신 분한테 카드환불(취소) 된다며 그래도 되냐고 ?... 황당했죠! 당연히 곤란한 일 아닌가요?

너무 황당해서 어떻게 보관증도 차액환불도 안되냐고 했더니  백화점 방침이라고만 하더군요

도저히 그건 아닌거 같아 고객센터로 갔습니다.

일을 설명했더니 직원이 잘못 알았다며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보관증은 백화점 방침상 안되지만 교환물품의 80%이상구매하면 그차액은 환불해주는것이 맞다고... (고객센터에 계신 분은 친절했습니다)  담당자와 책임자를 불러 사과하게 해준다고 해서 거절하고 다시 내려갔습니다.

(사소한 일로 직원분께  누가 될 수있다고 판단되어서 그냥 저 혼자 해결하려고,,,)

다시 그 매장 직원에게 가서

"차액분에 대해서 환불받을수 있다고 하던데 왜 말을 안해주셨나요?"

 직원 대답 "아  그래요"......끝!

아 황당.. 제가  더 민망하더군요.." 죄송합니다"나 " 몰랐습니다" 도 아니고 .. 아 참 할일 없는 사람이구나 하는 그 태도

...그 직원분 처음부터 그랬습니다. 교환온 손님도 손님이건만 본척 만척..들은척 만척 .. 무조건 교환금액이상으로 사게끔 유도하고....

 

두번째 화나는 일

 

다시 고객센터에 갔습니다. 그 직원분 태도가 너무  화가 나서 그분이 백화점직원인지 매장주인인지(외부직언이면 모를 수 있을거 같아서) 물었습니다. 직원교육을 어떻게 하시는지?

그때 마침 고객센터 직원분께서  파트매니저(?) 라는 분과 통화중인거 같았습니다. 전화로 교환환불조건에 대해 고객센터직원이 말해주니 그분도 모르고  있는거 같더군요(어떻게 매니저라  할 수 있는지...)

그러구는 이어서 고객센터직원분이  제가 다시 찾아온 이유까지 전화로  얘기하고는  위로 올라와 달라고 했습니다.

 그사이 고객센터 직원분이 저에게  직원교육이 안된거 같다며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고 저도   좀 진정되었고 기다리는  아이들 걱정도 되고  해서 그냥 나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직원분께서 파트매니저와 관리자(?)가   금방 오셔서 사과할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길래 그러기로 했습니다.(고객센터 직원한테만 화풀이한거 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전화끊은 후 10~15분 뒤에(바로 아래층 이었는데) 파트매니저라는 분이 오셨습니다

"파트매니저 ~~~ 입니다.무슨일이십니까?, 뭡 때문에 그러십니까?"

이건 또 무슨 황당한 멘트냐고요? 다 알고  다 듣고 올라온 거면서...

내가 무슨 앵무새도 아니고... 무슨 기운빼기 작전도 아니고...

기분나쁘지만 그래도 설명하려 했습니다.

"제가 이미 직원분께 말씀드렸지만..."  제 말을 꺼냄과 동시에 그 매니저라는 분은 주머니에서 핸드폰꺼내 시계보시더군요 너무 귀찮다는듯이..너무 가소롭다는듯이...

그분 행동을 보고 더 이상 말하고 싶은 맘이 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L 백화점에 너무 많은걸 바랬나 봅니다!"

이렇게 말하고 나왔습니다.

매니저라는 분 최소한 "제가 들은바로는 이러이러하시던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라고 시작해서 성의껏 고객의견을 들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제가 정말 너무 많은걸 바랬나요? 

 

오늘 추석선물 준비하러간 백화점 쇼핑은 이렇게 시간만 낭비하게 하고 완전 엉망이 되었고 전 내일 다시 쇼핑하러 가야 합니다.

물론 다른 백화점으로 갈 겁니다. 마음 같아서는 오늘 산 L백화점 상품권도 확  바꾸고 싶은데 아마 안 해줄거 같군요!

 

세번째 화나는 일

 

사이버 고객센터 들어와서 아무리 찾아도 불편사항 신고하는 곳이 없더군요

고객서비스 헌장은  아주 잘 보이는데..

 고객서비스 말로만 하시지 말고 실천으로 보여주시면 좋겠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제가 오늘 너무 아줌마처럼 하고 가서  무시당한거 같기도 해요!

(왜 농담으로 그런말 하잖아요?

시장갈땐 최대한 아줌마처럼 하고 가면 잘사고  백화점갈땐 사모님처럼 하고가야 대접받는다고~~~)

그건 ~ 아니겠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