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꽃일수 있는 것은 단순히 아름다운 보임새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꽃에서 풍겨지는 그 은은하면서도 강렬한 향기..
향기 없는 꽃엔 벌도 날아가지 않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예쁘게 차려입어도 빠지면 어딘가 모르게 2% 허전한.. "향기"
봄은 어느 때 보다 향수를 사용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플로랄’과 ‘프루티’, 신맛의 과일향이 나는 ‘시트러스’ 계열이 봄과 잘 어울리죠.
이런 향을 맥박이 뛰는 손목이나 귀밑에 살짝 뿌리면 봄 기분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습니다.
향수는 우울할 때는 기분이 밝아지고 피곤할 때 피곤함을 줄여주는 등 기분전환 측면이 가장 큽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지금 발라주면 아주 좋습니다.
기존 향수에 싫증이 났다면 자신만을 위한 맞춤 향수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최근 젊은 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맞춤 향수점에서는 상담을 통해 고객에게 어울리는 향기를 찾아줍니다.
성격에 대한 일차 테스트를 마치면 오링이라는 손가락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모아 붙인 후에 향수를 쥘 때 손가락이 떨어지는 지 테스트 하는 것인데 손가락이 떨어지지 않아야 자신에 맞는 향수라고 합니다.
향은 자신과 기가 맞는 향을 쥐고 있으면 에너지가 상승이 돼 힘이 세지기 때문에 손가락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원리에 의한 테스트인데요.
이러한 원리로 인해서 자신에게 맞는 향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원하는 향기가 결정되면 일정한 비율에 맞추어 향료를 섞습니다.
향료는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첨가 비율을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향을 만드는 것은 크게 세 단계로 나뉘는데 각 단계마다 종이에 향수를 뿌려 냄새를 맡아 가며 테스트 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수의 향기는 크게 탑, 미들, 베이스노트로 이루어집니다.
향수를 뿌린 직후 나는 향이 탑노트, 30분 이후의 안정된 향이 미들노트, 마지막 잔향이 베이스 노트인데 각 단계별로 적절한 향을 섞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단어를 선택해 라벨을 만들어 붙이면 나만의 향수가 완성됩니다.
향을 맡을 때에는 병에 직접 코를 대지 말고 테스트지에 뿌린 후 10분 정도 지난 향을 맡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사람의 피부 상태나 체온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다른 사람을 따라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후각은 인간의 어떤 감각보다 빨리 전달되는 감각이라서 우울증이나 몸의 피로감 등도 향을 통해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과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은은하게 전해오는 나만의 향기....
올 봄, 봄내음 물씬 풍기는 향수로 계절을 앞서가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