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청 술을 먹었습니다. 제가.
남자친구가 요즘 공부하느라 학교 다니느라 참 바쁠때죠.
이것저것 힘든시기두 있었구, 퇴근을 해두 연락두 안오구..
엄청 혼자 울적해졌죠.. 술 진탕 먹구 집에 들어가서 씻구 잤어요..
젠장. 근데, 계속 자버리면 될껄. 자다가 전화는 받아가지구..
제 엄청 속상한 맘에 한시간 동안 통화하면서 계속 울었네요.
얼마나 서럽게 울었던지. 남자친구도 우는 거 같았어요..
공부 시작하면서 전화통화두 마니 줄였었거든요. 어젠 눈치두 안보구 오랫동안 집에서
통화했네요.. 공부하는데, 맨날 싸우기만 하구 이래서 헤어지려구 했던게 2번정두 있습니다.
서로 주고 받았구요.. 도움이 되지 못하구 짐만 되니까 그랬었죠.
어제 제가 하두 서럽게 울구, 자기가 못해주고 그런걸 아는지..
하는말.. 다른 남자한테 갈래? 이러더군요..
착찹하더라구요. 안말두 안했어요.. 그 후에 한참뒤에, 전 별의별 말 다했어요..
전 이 남자친구 만나기 전에 두 명의 남자를 사겨보긴 했지만, 그리 마니 좋아하지두 않았구
지금 처럼 일년넘게 사귀지두 못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찼더라두 힘들지 않았어요..
근데, 지금은 이 남자를 만나고 넘 힘들어요..
제 남자친구는 2년동안 만난 예전 여자친구도 있구, 암튼 힘든 이별을 한 걸루 알고 있어요..
그래서 다른 여자는 다시 안 만날라구 했었겠죠.
그런걸 경험했으니까 저한테두 어느정도 여유를 두고 만나온 거 아니냐구..
이런식으루 말했죠.. 정말 서러웠어요.. 말하면서도..
암튼,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요..
암튼, 확실히 기억나는 건 "다른 남자 만날래?" 란 말..
어찌 할까요..
악플은 삼가해주세여..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