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란하고 답답하네요. 남편이 싱가폴로 발령이 났는데 첨엔 한 2년..그래서 남편만 보낼 생각이었거든요 (남들은 다 미쳤다. 당연히 따라가야지..뭐 이러지만) 그런데 기간이 연장되어서 5년이상을 있어야 할 것 같아 일단은 남편 혼자 담 달에 나가고 저는 아이랑 내년쯤 가려구요.
아이가 지금 6살이라서 가면 학교를 거기서 다녀야 할 것 같은데 혹 잘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남편이 알아본 바로는 학교는 영어교육을 하는 한국인 학교가 있고 교재도 현재 한국과 같아서 언제 들어오더라도 문제가 없다는데 유치원 과정은 현지인들과 섞여 다녀야 할 거 같다는데 아이가 어린 6살이라서(11월 말이 생일이라 조금 늦거든요) 한국어를 조금 더 가르치고 싶어서 제 생각엔 내년 1학기 정도까지는 여기서 있다가 여름쯤 나가려구요.
친한 친구가 이번에 필리핀 쪽에 1:1 어학연수 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있는 어학원을 낸다고 하던 일 다 정리하고 10월에 가족들 데리고 나가는데(신랑- 저 - 친구(남) 대학때 둘도 없는 친구^^ 물론 와이프와도 잘 알구요) 여름쯤 거기 가서 한두달 머물다가 가을에 싱가폴로 가면 어떨까 하는데요. 이게 괜찮은 선택인지..그냥 싱가폴로 가는게 나을런지..
근데 신랑이 싱가폴에서 회사를 다니는게 아니라 싱가폴에 거주하면서 인근 말레이지아나 인도네시아 정유공장 쪽으로 출장이 잦을거 같아 준비도없이 덜컥 싱가폴로 들어가 아들이랑 둘이 버벅댈것도 걱정스럽고 하거든요. 그래서 생각한 게 필리핀 거쳐 가는건데..암담하네요.
싱가폴의 초등교육 상태와 도움이 될 정보, 가기전의 영어공부에 대한 정보, 대강의 계획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