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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지랄 염병이랍니다.

헤어질까... |2005.10.01 09:20
조회 3,831 |추천 0

좀 조용히 하루라도 넘어가면 좋을텐데 또 싸웠습니다.

싸운이유도 진짜 아무것도 아닌데...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전화로

싸웠습니다....

그 동안 그 사람도 쌓인게 많고 인내심에 한계가 왔다고 그러더군요.

저..그 사람한테 욕도 했었습니다... 약속 어기면 뭐라했다가 안한다고 해서

봐주고 또 어기고 또 봐주고 밤새 술마시면서 연락 안하고 약속을 개껌으로

알길래 마지막으로 바준다 바준다 하다...한번 크게 사고쳤습니다...

주먹으로 죽빵날렸습니다 ㅡ,.ㅡ 헤어질셈으로 소새끼 말새끼 개새끼 다 찾았구요.

누워있는거 발로 밟아도 봤습니다...저 누구랑 만나면서 저렇게 해본적없구요.

진짜 최악의 상황이였습니다... 근데..제가 욕할때 이사람 웃고 있더군요..

왜 웃냐고 하니깐 어이가 없기도 하고 욕하는 제가 밉지가 않다고 하면서

넘어가더군요...그 뒤로 욕이 입이 베었습니다...욱하는 성격이 나오기만 하면

욕하고 끊어버립니다...압니다 제가 잘못한거 아무리 그래도 저보다 나이도 많고

어린 저한테 욕먹으면 하지마라 하지마라 하면서 기분 나쁘면서 참는거...

저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욕안할려고.. 되도록이면 싸우지 않을려고

솔직히 저 때메 싸운적 없습니다... 저 그 사람이 일찍 들어가라 하면 어떻게 하던

약속 지켰구요... 친구들 만나면 불안해하길래 친구들도 2달에 1번 볼까 말까 하는

식으로 봅니다...전 상대방이 싫어하면 안할려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잘 만나지도 않습니다.

여한튼 어제는 제가 무슨말을 하면 지랄 염병하네, 니 말투 싸가지 없어,

기분 좃같거든,야!!야!! 씨발..미친것아...제가 하지 말라하면 저건 욕이

아니래요...전라도에서는 욕이 아니래도 그러면서 자기 입 더럽다고 욕도

잘하는데 여태 니 앞이여서 참았는데 자기도 이제 한계에 다 달아서 말이

좋게 안나온다고 하더군요...뭐 저도 그 사람한테 욕을했으니

저런말들어도...막 신경질 못냅니다...제가 뿌린 씨앗 거두고 있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기분이 나빠지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술만 마시면 사람이 저렇게 변한다는거죠.

제발 술 좀 자중해라 해도 듣지를 않아요...지금 3일 연속으로 저와의 약속을

깨고 있네요..술 먹고 못일어나서...저두 이제 지겹습니다.

화나면 욕하는것도 싫구요...변해가는 그 사람 보는것도 싫습니다..

싸우면 만나자고 해놓고 만나니 안만나니 하면서 싸우는것도 싫구요.

이제 이 상황 자체들도 싫어집니다... 결혼도 약속하고 허락까지 받았지만

승락도 저희집에서 반대해서..어렵게 받아냈습니다...1년만에...지금

좋아서 더 잘해야 판에..서로 으르렁 거리고 싸워서..너무 힘이드네요.

그리고 자꾸 과거에 만난 남자 이야기를 하라고 자꾸 그러네요.

저한테는 좋은 기억들이 아니라서 하기 싫다고 해도...해라해라..

관계는 몇번째냐...자긴 나한테 다 이야기했는데 넌 왜 안하냐..

자꾸 이럼서 이야기 하기를 강요하네요...그냥 다 해버리고 헤어져버릴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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