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바야흐로,,
1999년 11월 수능 얼마전날
아는동생이 찹살떡을 준대서..떡을 받으러 가는도중
저희동네 지하철역 광장에서 아저씨의
호객행위에 의해 봉고차에 가서
그 물건에 대한 설명을 듣게되었습니다.
아저씨는 감언이설로 물건을 사게만들었습니다.
그당시 저는 고3 수능전이었져..제가 학생인걸 알고 나중에 천천히 내도
된다고 그러면서 저를 설득하였습니다. 솔직히 피부미용에 좋다는데;
어린마음에 혹하져;; 물건을 사기로 결심하고 엄마에게 혼날것을 염려해
머 적는게 잇엇는데..거기에..할머니댁 연락처를 대신 기입하였습니다.
(제가그땐정말철이없었죠;; ㅠㅠ)
아저씨는 저에게 물건의 포장을 뜯으라고
그러셨습니다. 가져가기 쉽게 종이봉투에 넣어준다나..
제가 잘 못뜯으니까 아저씨가 뜯었습니다.
집에와서 많은 생각끝에 잘못한거 같아 일주일쯤 후에
아저씨에게 전화를 했지만 물건 포장을 뜯었다면서
아저씨가 뜯었잖아요 그랬더니
'그건 대신뜯어준거잖아'라는 반말식의 말투를
쓰면서 환불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머..구입할사람이 포장을 뜯으면.. 환불안댄다는.. 그런법도있나여;;
아무리생각해바도 ..이건아닌거같애서..이곳저곳 알아보니까..
물건을 구입한지 한달안에 환불을 요청하면
환불을 해줘야한다는 얘기가있더라구여..그래서..환불하려고 우체국에
영수증에 나와있는 주소로 무언가를 보냈었습니다.
아마 환불에 관한 내용을 물어보려고 그랬던거같은데
다시 되돌아 왔더군요. 이유인즉 그곳에 아무도
없었단겁니다.
(이영수증두..있었는데..이사하는바람에;;에혀;;)
그이후로 연락도 없길래 신경안쓰고
지냈는데 느닷없이 돈을 달라고 연락이 왔어요.
한미양행이라는 회사가 푸른신용유통이라는 회사로
바뀌어서 말이에요.
제가 물건 가져가라고 하니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어디다가 쓸꺼냐고 환불할꺼면 진작 하지그랬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때 환불하려고 그랬는데
그쪽에서 안해주지 않았냐고 그랬더니 그런적
없다고 잡아떼네요. 엄마에게 욕과함께..
또 그때 이후로 연락이 한동안 없다가 무슨 경고장이
오고 고소한다는 내용이 적힌 협박 편지가 몇통 왔어요.
또 괜찮겠지 하고 넘어가고 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왔습니다.
그담부터는.. 잊을만하면..아주가끔씩 저런 고소장이 오곤합니다--;;
거의 매번 회사이름이 바껴서말이져;;
전 어떻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물건 하나도 먹지도 않고 종이봉투에 그대로 있는데..
그당시 미성년자에게 물건을 판 그사람들에게
80만원이라는 돈을 줘야할까요??
물건값은 40만원인데 80만원을 달라네요.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