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죽을것만 같아요,,,,어찌해야할지..

슬픔 |2005.10.03 11:28
조회 5,310 |추천 0

11월6일 날을 잡았죠...

 

저는 이미 2월경에 남친의 집으로 들어와서 살았고  이메 배속에 5개월된 아기가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드레스를 보러가기로 한날인데 남친이 표정이 이상한거예요...

저를 믿을수가없어서 마음이 껄끄러운게 결혼하기 싫다고 그러더군요..

순간 믿을수가없었어요......그럼 나는.....애가진 난 뭐지??

 

그날밤 이남자는 자신의 어머니께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았고 고민을 하던 어머니는 결혼을 반대하기시작했어요,,,,,,,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저는 30살의 여자로 예전에 사업을 했던 경험이있고 남자는 28살의 평범한회사원...홀어머니에 두남동생과 함께 살고있었고, 저는 사업을 하면서 망해서 빚이 좀 있었습니다..

신용불량자나 그런건아니구요..개인빚(언니.엄마)이 좀 남아있었어요..

지금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다달이 상환하고있었구요,..

그리고 혼자살았던 집이 경매로 들어가면서 전세금을 받지못하고 나온상태입니다...물론 주소는 아직 안옮겼구 소송중이죠....그러던중 결혼날짜가 잡히고 아기까지 생겨 서두르게 된거죠...

그러나 돈이 없었습니다...제 신용으로는 아주 작은돈만 대출이 가능했고  재직기간이 짧아 어려움이 많아서 결국은 남친에게 결혼식끝나면  축의금으로 갚던가아님.전세금소송에서 돈이 나오면 갚기로 하고 남친명의로 천만원마이너스통장을  만들었어요.그게사건의 발단입니다,.

 

이남자는 그동안 엄마를 속여가며 자신의 이름으로 대출을 냈다는 사실에 저를 의심하고있었습니다..

분명히 신용불량자나 빚이 많을것이라는 추측에 스스로 괴로워한거죠...

 

그렇게 저는 토요일날 집을 나와 방황을 했고 이남자는 엄마와 저의 신용상태를 조회하며 제 뒷조사를 했구요..

지금은 맘이 흔들린상태인데 엄마가 완고하게 결혼을 반대하고있으니 저보구 애를띠고 새출발하라더군요,,,결혼할려고 받은 천만원대출에 제가 돈훔친 미친여자처럼 되어 쫏겨나는 신세가 되었네요,,

 

너무 답답하고 미칠거같아요...

어제부터 밥도안먹고 잠도안자고 이집에서 나가야하는데 발이 떨어지지 않아요...

이런 쓰레기 같은 취급을 하는데도 내가 왜 미련을 떨치지못하고 있는건지.....

 

제 의사는 아무 소용이 없는건지....이남자 아직 저를 좋아하는건맞는데 왜이런건지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저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직장에서 이미 임신하고 결혼하는걸로 다들 알고있는데 파혼했다고하고 직장을 계속 다닐수도 없고...

저 지금 미쳐서 죽을것만 같아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