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도움이되실지 몰라서...
저는 산후도우미를 한달썼어요..2주는 입주형으로 또 2주는 출퇴근으로요..
몸생각하면 계속입주형을 썼어야 하는데..입주형이라도 토요일날에는 오후에 퇴근을하셔서..
일요일날 오시는그 하루 잠깐 사이가 저에게는 지옥이였답니다..
몸은 아직 회복이 덜된상태인데..아기는 계속...엉엉엉엉울지..
신랑은 한 5분 아기를 보다가...............같이 울라구 그러지..
저도 아기를 보다가.............................첫주에는 같이 울었답니다...
그리고 아주머니 오시는그시간만 눈빠지게 기다렸지요...........
아기가 아주머니에게 안기자마자...........언제그랬냐는듯..울음을 뚝그치고 쿨쿨자더라구요..
그 아주머니...........원더우먼이였읍니다..
아침 8시에 일어나서..맛있는반찬에 밥해주시고...청소하고..빨래하고..아기옷은 삶고..
청소도..베란다까지..걸레지 빡빡해주시고..또..안방 화장실청소부터 시작해서..
먼지하나없이 하더군요..거기에 아기까지보면서..(저는 손가락 진짜 까딱안했읍니다)
아기 목욕시키고..배꼽관리도 잘해주셔서 너무 이쁜 배꼽이 되었지요..
아기옷은 손으로 빨고..산모 얼굴맛사지랑 손발맛사지..배맛사지..뭐 이런것도 많이 해주고..
우와..거기에 세끼..맛난반찬해주시고..곰탕까지....
분리수거는 기본이고..암튼지간..
제가 놀란거는 아주머니가 토요일날 퇴근하고 난뒤에 후라이팬을 뒤졌는데..
들쑹달쑹하던..후라이팬..및 냄비들이....손잡이에,,각도까지 으찌나...똑바르게 잘 잡혀있던지..
후라이팬 꺼내기가 겁날정도였다니까요..거기에 아기 데꼬 자다가..왜 신생아들..
밤낮없이 우는거 아시죠?? 밤에 아가가울어도..꼭 내아기처럼..으찌나 잘보시던지..
제가 안으면 울던거시 ..아주머니가 안으면..조금만 지나면 쿨쿨곯아 떨어져서..암튼..
많이 배우고..많이 감탄을 했읍니다..
왠만한 산후조리원 2주일에 140정도 하는거 아시죠??
저는 입주..90에 출퇴근60해서 150에 한달을..정말 잘..산후 조리 푸욱했읍니다..
돈도 돈이지만..아기를 바로 볼수있는 내집에서 신랑 밥까지 차려주시면서 해주셔서..
(사실 신랑 집에 혼자두면..걱정되잖아요..)너무 감사했어요..
너무 좋은경험이여서...도움이 될랑가는몰겠지만..참고는 되겠죠??
그럼 순산 쑴풍~~하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