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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물예단 안하기로 했는데 해오라 하시네요

당황스럽네... |2005.10.10 14:17
조회 2,543 |추천 0

제가 12월에 결혼을 합니다.

애기가 생겨서 애기 낳고 이제 식을 올릴려구 하는데요

애낳고 결혼하는거라서 식만 올리기로 양가 얘기가 끝났는데요

친정엄마가 아무리 아무것도 안한다구 했어도 쫌 그러시다고 어머니 이불을 해드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불 많으니까 한복없으신데 한복을 해드리면 어떡겠냐고 해서 제가 시어머니께 물어본다구 했죠

그래서 어제 말씀을 드렸는데 글쎄 이불하고 한복하고 다 해오라구 하시네요 당연하다는 식으로

예단 안하기로 하고 말다 끝났지만 아무것도 안하면 섭섭 하실까바 해드린다고 한건데.. 당연하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네요

더 웃긴건 시할머니(시어머니 친정어머니)가 더 난리 시네요

참고로 제 신랑은 아버지쪽이 없으셔서 시댁 식구가 없거든요..

그러면서 안주구 안받기로 한건데 해오라 하시길래 신랑이 옆에서 모 그런걸 다 받으려구 하냐구 했더니 할머니 버럭 화를 내시면서 모라 하시네요..

아들 하나있는거 보내는데 그것도 안받냐고...

정말 황당했습니다 안하기로 한것도 생각해서 하나 해드린다고 하는건데 두가지를 다 해오라니..(돈이 문제가 아니라) 저 솔직히 받는것 없습니다. 안주구 안받기로한거니까 제대로 안받습니다.

그럴꺼면 격식 차려서 다 하지 모하러 생략한다고 했겠습니까

서로 형편 다아니까 살다 하는결혼이니까 다 생략 하기로 한거죠..

돈이 문제가 아니라 기분이 너무 상하네요. 그리고 저의 어머니 제 예복을 동대문 가서 하라구 하시네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결혼예복을 누가 동대문가서 합니까. 저의 어머니 왈 "거기가 싸니가 동대문가서 해라"  황당했습니다....   혹시 제가 이상한건가요??

그리고 예식 시간도 할머니가 이래라 저래라 하셔서 기분이 별로 좋지가 않아요

어머니 친정식구들이 너무 간섭이 심하거든요.. 일일이 하나하나 다 참견을 하실라고 하니..

하다못해 제가 애기 키우느것까지 참견을 하십니다.. 그러지 말아라 하지 말아라 하면서..  맘에 안드신다 싶으면 전화해서 저 바꾸라구 하십니다.  제가 시댁식구면 말을 안해요 어머니 친정 아닙니까..

다들 시집가서 가정 꾸리구 살면서 왜 참견을 하는지 모르겟어요..

그냥 두가지 다 해드리구 받을거 다 받을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어떡케 하는게 좋을지 감이 안서네요..

저와 비슷한 경험있으신분 맆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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