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우울증인지는 모르겠네요...망가진 몸과 육아생활과 아직까지도 적응을 못하고 있는거 같기도하공...거울을 볼때마다 우중충한 내 모습에 자꾸 실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근데..더 큰 문제가 생겼어여..아무래도 의부증 초기증세인거 같기도하고..출산후 자신없어진 제 모습때문에 느끼는 피해의식일수도 있는뎅...
남편이 다니는 회사에 여직원이 있습니다...
물론 나이는 저보다 어리져...근데 언제부턴가 자꾸 그 여직원이 의식되기 시작하더군요...
회사일로 저놔통화 당근 할수 있죠..근데..전 왜 그렇게 여겨지지 않는건지..
신랑이 자주 마시고 다니는지도 훤히 잘 알고 있구요...
근데여..저희 신랑은 결혼전부터 핸펀 벨소리에는 관심이 없었어여..그래서 옛날 노래를 제가 연애시작해서 결혼생활을 하면서까지도 쭉 그 벨소리를 사용했거든요...제가 바꾸지 않으면 절대 변경하지 않았던 사람인데요..어느날 제가 모르는 벨이 울리더군요..제가 벨 바깠네..이랬더니..웅..이러더군요..
여직원이 바까줬다고 하더라구요..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죠..저도 직장생활해서 그정도 경험은 있으니까..근데..벨이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벨소리가 바꼈더군요...당근 그 여직원이 바꿔졌다구 하더라구요...기분이 별루 좋지 않았어여..가뜩이나 우울증세에 피폐해진 제 상태로서는 말이죠..
근데요..왜 회사에서 근무하는 시간에 혹여 외근이라도 나가서 통화할일이 있음 회사저놔로 대부분 하지 않나여????꼭 휴대전화로 연락을 하더라구요..
기분이 별루였습니다..
근데 제가 이새벽에 답답한 맘으로 글을 남기는 결정적인 이유는요..
저녁 7시면 공적인 업무의 관계는 끝나고 각자 사적인 생활을 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여??
신랑이 오늘 밤 12시에 들어왔어여..
근데 신랑이 핸펀을 가져오라고 하더니 무슨 전번을 찾는다고 오늘 착신온 핸펀 내역을 쭉 보더라구요
그런데..옆에서 살짝 옆눈으로 보니..부재중 저놔에 그여직원이 찍혀있더군요...
그걸 확인하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이 딴짓을 하고 있을대 핸폰을 봤습니다..
근데..부재중 온 시간이 집에 드러오기 바로 몇분도 안되서였더군요..
밤 11시 50분정도 부재중 저놔..글고 11시 40분경에 부재중 저놔...
늦은 시간에 이렇게 저놔할수있나여??
가정이 있는 사람인데 적어도 예의상 저놔 못하지 않나여??
저도 직장 다닐때 친한 상사하고 저놔통화 했었지만..적어도 근무시간이 끝난후로는 그사람의 사적인 생활도 당근 있고 저도 있고..저놔할 생각 전혀 들지 않던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어여야 하나여..
별거 아닌데 ..제가우울증때문에 모든게 그렇게 보이는건가여???
그럼서 지난번엔 그 여자가 얼굴에 몰 어떻게 했나봐여...밤늦게 집에와서 술한잔 하면서..
아파서 병원간다고 저놔가 왔었데요..근데 너무 걱정이 되었다면서..알고 보니 얼굴에 간단한 성형수술을 받았나봐영..그럼서 저한테 하는 말이 성형을 해서 이쁜얼굴인데..우습게 되었다고 저한테 야그를 하더라구요...
제가 문제가 있는건가여??
유치하게 밤에 왜 저놔를 한거냐고..물을수도 없궁...
제가 지금 처해있는 환경이 우울증인 이유때문에 앞서서 생각을 하는걸까여??
저희 신랑이 외박이라도 하면...잠 한숨 못잡니다...
벌서 외박을 두번이나 했어여..
저 어떻게 해야할까여??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할까여???아님 제가 오바하는게 아니라..저 사람들 사이에 제가 모르는
몬가가 있는걸까여???